마케팅 액션 연구원 원장이자 고객 졸도 서비스 강사로 유명한 그는 감성 마케팅, 감성 서비스, 감성 세일즈 등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기업을 비롯한 기업체와 병원,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을 오가며 수천 번의 고객 졸도 서비스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풍부한 현장 경험,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접목한 그의 강의는 매너리즘에 빠진 사원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6년에는 대한민국 명강사로 선정되었고 교육 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프로는 리크루팅을 하고 아마추어는 영업을 한다』『하루1분』『프로 공식』『리크루팅 119』『파워 감성 파동 세일즈 기법』『세일즈 성공 아이디어』등이 있다. 그 외에도 각종 사보, 잡지, 신문 등에 감성 서비스, 감성 마케팅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고객의 취향이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비스일 때 고객의 감동이 달라진다. 고객이 미처 표현하지 못한 것을 미리 캐치해서 그에 맞춘 서비스를 할 때 고객의 감동이 달라진다. 내 입장, 내 상황에서가 아니라 고객의 입장, 고객의 상황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때 고객의 감동이 커지는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의 배려는 결국 고객감동으로 이어지고, 이는 단순고객이었던 사람을 충성고객으로 변하게 만든다.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이 고객을 졸도 시키는 원천이다. ---p. 48
서비스도 리콜하라. 서비스에 문제가 있을 때는 언제든지 리콜해주어야 한다. 리콜은 상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서비스도 하나의 상품이다. 상품에 문제가 있을 때는 당연히 리콜해주어야 하지 않는가? 서비스도 문제가 있을 때는 언제든지 리콜해주어야 한다. 설령 그것이 고객의 잘못으로 인하여 발생한 일이라 하더라도 문제가 있을 때는 언제든지 리콜해주어야 한다. “고객이 ‘OK’ 할 때까지!” 한 통신회사의 광고 카피이다. 고객이 감동할 때까지 천 번이고, 만 번이고 서비스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는 문구이다. 불만이 있는 고객에게는 ‘고객이 졸도할 때까지’ 서비스를 다시 해야 한다. ---p. 118
고객으로 하여금 말을 많이 하게 하는 방법으로 ‘3:1 법칙’이 있다. 고객이 세마디 할 때 나는 한마디 하는 것이다. 고객이 3분 이야기할 때 나는 1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것이 3:1 법칙이다. 또 고객이 말을 많이 하게 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한마디 할 때 세 번 맞장구를 쳐라. 이것도 역시 3:1 법칙이다. 중요한 것은 누구의 마음을 후련하게 하느냐는 것이다. 고객의 마음속에 카타르시스가 일어나게 하는 사람이 감성서비스의 명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