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410g \| 14821020mm
ISBN13	9791196402327
ISBN10	119640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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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행복하기 위한 지혜 돈과 친해지기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것들 애들은 가라 사기꾼을 피하는 방법 500미터 택시 돈 빌려주고 뺨 맞고 봄에 씨앗을 심는 사람 돈 돈 하면 돈다 자고 있을 때도 불어나는 이자 손 바닥 서명과 이메일 함부로 하면 큰 일 선택과 선택 사이 치킨이냐 다이어트냐 관찰자의 시점에서 나를 보는 연습 이것을 할까, 저것을 할까 자장이냐, 짬뽕이냐 나와 쟤 사이 그냥 내 인생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옆에 와서 소리치지 않는 것 운이 좋은 사람 공짜의 결말 상식을 믿는 자 일생일대의 기회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지혜 공부는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라 무엇을 배울까 책상에 앉아 우는 친구들 젖 먹던 힘 진짜 능력 암기하는 법 말로 외우는 법 손으로 외우는 방법 이해로 외우는 방법 연상해서 외우는 법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 하는 법 다른 사람을 가르치면 1일 3천심 자신 밖에서 자신을 보다 머리를 감지 않으면 산을 옮기는 것 재주가 많은 사람 내가 잘 하는 것을 찾는 것이 직업 분야의 전문가 되기 무대에 서는 사람 말과 손 그리고 머리 입벌이 해결사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 시간관리 눈 앞에 있는 것과 없는 것 얼마나 걸릴까 줄일 수 있을까 시간을 확보하기 두 번째는 달라 뭘 생각하니? 독서와 글쓰기 다독과 글쓰기 하루 만에 이루는 글씨 교정 속독의 중요성 좋은 책을 고르는 것도 능력 소설부터 시작 사회과학과 철학은 세상을 이해하기 좋아 좋은 책 = 베스트셀러? 함께 살아가는 지혜 거절도 행복을 선택하는 것이다 거절도 중요한 학습 과목 거절의 대상들 앉을 자리가 아닐 때 공짜나 아주 싼 것들 일확천금도 사랑은 아무런 조건이 없어야 돈 빌려달라는 사람 시간 도둑 정치 관심 갖지 말라는 정치 도둑 부당한 것을 요구하는 사람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 거절도 연습이 필요 무조건적인 거절이 아닌 양심에 따른 거절이어야 인간은 관계 그 자체 사람들 사이 모든 사람에게서 사랑 받자? 누군가를 51%만 사람의 성장은 관계의 확장 진정한 사랑이란 마음껏 사랑하라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 사랑의 증표 사랑의 책임 사랑과 정의는 한 몸 불쌍하다는 마음 거절도 사랑 사랑은 파도를 넘어 좋은 친구를 만나는 법 배울 수 있는 친구 정직한 친구 책을 많이 보는 친구 열심히 하는 친구 좋은 친구는 내가 좋은 친구일 때 생겨 마음을 이해하는 지혜 욕심을 경영하라 욕심 때문에 산다 함께 잘 살겠다는 마음 위험에 처하지 않으려면 도둑과 사기꾼들의 직업의식 하고 싶은 마음 상처를 입었을 때 삶이 갈등 상처를 받을 수 있어 실컷 아파하기 바라 화살을 먼저 빼야 자기 정당화에 빠지면 나를 바라보기 아픔조차 사랑 네 입으로 자랑하지 마라 칭찬을 받을 때는 알아도 모른 척 할 때 칭찬은 잠깐, 비난은 오래 제가 잘못했습니다 진정한 사과는 다시는 그런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것 텅 빈 사과 자리에 없는 사람에 대해 다른 사람이 잘못했다고 내가 잘한 것은 아니다 밥 잘 사주는 친구 효도의 뜻 사람과 짐승의 차이 마음을 먹는다는 것 비우는 데서 오는 지혜 세상에 무시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왜 사냐고 묻거든 대답하라 왜 사냐고 묻거든 존재의 의미 관계를 풍성하게 하는 것 방안에 있어도 세계를 보라 세상은 모두 연결되어 방안에 있어도 세계를 보라 다이아몬드 가격의 비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신비한 것에 속지 마라 진짜 종교는 자명한 것을 즐겨라 귀신을 눈 앞에 불러내도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것이 진짜 종교 사람을 구해내는 코끼리 아무에게도 구속 받지 않을 권리 앉아 있는 선생님 자신을 아무도 구속할 수 없어 법과 친해져야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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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김상목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그림 : 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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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빠가 어렸을 때 어른들은 돈 얘기를 할 때 아이가 옆에 있으면 일부러 다른 곳에 가서 얘기했었어. 또 어른들이 돈과 관련된 얘기를 할 때 아이가 어른들과 같이 얘기할라치면 어른들이 “어린 애들은 돈 얘기하면 못 써. 얼른 딴 데 가 있거라.”하고 아이를 혼내고는 했었단다. 예전 어른들은 돈을 그저 골칫거리로만 생각했어. 그래서 아이들이 어른들 앞에서 돈이라는 말을 꺼내는 걸 달가워하지 않으셨지. 하지만 너희들도 한 번 생각해보렴. 돈은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한테도 필요한 거니까. --- p.12

행복하기 위한 지혜는 ‘선택을 할 수 있는 힘과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을 배우는 것’이라고 했지? 보통 중요한 선택은 서명(사인) 또는 도장을 통해서 하지. 인생에서 큰 성공과 실패는 대부분 서명 또는 도장에서 시작된단다. 그래서 사인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어. --- p.30

어떻게 하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느냐 하면 자신이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면 좋은 선택을 할 수가 있어. 앞의 예로 들어보면, 내일 시험이 닥쳤을 때 ‘아, 내가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섰구나. 어떤 선택을 하는 게 더 좋을까?’하고 생각하는 거야. 당연하다고? 그렇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기 쉬운 쪽’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 그 이유는 자신이 그렇게 선택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야. --- p.35

너희 친구들 중에는 공부를 왜 해야 하냐고 울부짖는 친구들이 많을 거야. 그 친구들이 그렇게 공부해야 하는 현실이 억울하다면 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어. 싫은 걸 억지로 하자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니? 하지만 그런 공부, 즉 억지로 하는 교과목 공부 말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공부라면 어떨까? 그런 공부라면 아빠가 생각할 때 공부는 하는 게 좋고, 이왕이면 잘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단다. --- p.63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부모도 선생님도 너희들에게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라고 얘기 하질 않아. 오로지 너희들이 스스로 선택할 뿐이야. 고등학교까지만 해도 어떤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 이미 정해져 있잖아. 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그냥 너희들의 선택이야. 너희들이 선택한 시간은 반드시 어떤 결과를 가져올 거야. 그래서 시간관리가 중요한 거야. --- p.111

인생관, 즉 왜 사는지를 알려면 사람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야 해. 사람은 무엇일까? 아빠가 생각한 것을 말해 볼게. 이것은 어디까지나 아빠의 생각이고, 너희의 생각을 앞으로 만들어 갔으면 해.
사람, 즉 인간(人間)은 하나의 개체로서는 존재의 의미가 없어. 오로지 사회와의 관계로만 존재하는 특이한 존재란다.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존재 속에서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단다.

--- p.24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것들’은 저자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인생을 먼저 경험한 선배들, 즉 ‘우리 어른들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미리 이야기해주었더라면 조금이라도 덜 상처받고, 덜 실패하고, 삶을 조금이라도 더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에서 출발한 책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어른이 되기 전에 깨달았으면 좋을만한 지혜를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눠서 구성했다. 첫 번째, 행복하기 위한 지혜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요소로 돈이 있다.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라는 건 누구나 다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최저한의 금액이라도 돈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다. 돈을 벌기 위한 직업 선택은 어떻게 해야 현명한지, 또 자신에게 맞는 직업 선택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시간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두 번째,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지혜 당연한 이야기지만,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방법은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다.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지혜에서는 공부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면 누구나 공부를 잘 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공부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이므로, 이 책에 소개된 방법을 시도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 보도록 하자.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은 곧 나아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잘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공부 방법을 터득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시간 관리이다. 공부를 잘 하고, 직업 선택을 잘 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어떻게 적절하게 배분해서 써야 하는지, 시간 관리의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세 번째, 함께 살아가는 지혜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평생 살면서 맺는 인간관계도 다양하기 때문에 관계를 잘 맺고 또 잘 풀어나가는 것은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것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만큼 매우 중요하다. 가까운 친구로부터 받는 부탁을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거절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거절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분별하고 주변에 좋은 친구를 두려면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함께 살아가는 지혜에서 다루고 있다. 네 번째, 마음을 이해하는 지혜 우리 마음은 마음대로 될 때도 있지만 안 될 때도 있다. 그래서 마음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가진 마음 중 욕심은 보통 나쁜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뭐든 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어떤 마음으로 이용하는지, 그 의도에 따라 좋고 나쁨이 판가름 나는 것은 아닐까. 욕심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나쁘다고 하기보다 욕심을 잘 경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마음에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들, 가령, 상처를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할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제시되어 있다. 다섯 번째,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우리는 개개인마다 숙제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인생이라는 숙제 말이다. 그 숙제를 잘 해나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쨌거나 우리 인생은 우리 스스로 풀어나가야 함은 분명해 보인다. 그렇다면, 인생 숙제를 스스로 잘 해내려면 우리가 왜 사는지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야 하는 건 아닐까. 왜 사는지를 깨닫는 순간 인생을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가 생기고 동기부여가 될 테니까 말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에서는 ‘내가 나답게’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알았으면 하는 것들이 담겨 있다. 청소년기는 예민하고 정체성이 성립되어 가는 시기이다.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내 맘대로 되지 않아 짜증이 극에 달할 때도 있다. 더군다나 입시지옥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이라는 좁은 나라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야 하고 또 살아내야 하는 우리 아이들의 삶이 어른이 되기도 전에 팍팍하게 느껴지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대한민국에서 청소년으로 살고 있고 또 앞으로 살아갈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덜 아파하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써 내려간 책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것들’.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것들’은 저자가 두 자녀에게 전하는 삶의 레시피와도 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레시피’라고 하면 보통 음식을 요리할 때 필요한 다양한 방법과 요리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청소년기를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한다. 한창 예민하고, 또 감수성이 풍부하고, 인생 항로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청소년기에 인생의 레시피를 접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그 레시피에는 ‘반드시 이렇게 사는 게 좋아’라거나 ‘이렇게 살아야 해’라고 강요하는 어른들이 가진 특정 기준을 제시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이런 방법도 있는데 네 생각은 어때?’라고 넌지시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가볍게 툭 던지는 식이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가지고 살아가려면 청소년기를 잘 보내야 하고, 이 시기에 가장 많은 정신적 성장을 이뤄내야 어른이 되어서 좀 덜 실패하고, 좀 덜 상처받으며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청소년들도 학교라는 울타리 속 ‘작은 사회’에서 그들 나름의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같은 반 친구들, 그리고 담임 선생님과 학과목 선생님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고 그 관계 속에서 아픔도 겪고, 기쁨도 겪으면서 말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현재 겪고 있는 경험에서 직접 얻게 되는 지혜와 깨달음을 조금 더 넓은 시각에서 그리고 어른이 되기 전, 학교 종이 울린 다음에 진짜 어른들의 사회가 시작되는 ‘어른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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