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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8년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8년

: 새로운 해석, 예리한 통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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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2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153*224*35mm
ISBN13 9788950976309
ISBN10 8950976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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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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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제(?-훗날의 양녕대군)가 (명나라) 경사(京師)에서 돌아오니 거리[街巷]에 결채(結綵)했다. 좌정승 성석린(成石璘)과 육조 판서 등은 성(城) 서쪽 석적(石積)의 들판에 나가서 맞이하고 공신 안평부원군(安平府院君) 이서(李舒) 등은 영서역(迎曙驛) 동교(東郊)에서 맞이하고, 기로(耆老) 영의정부사(領議政府事)로 치사(致仕-은퇴)한 권중화(權仲和) 등은 홍제원(洪濟院) 서교(西郊)에서 영접하고, 각사(各司)의 한 사람씩은 반송정(盤松亭)에서 맞이했다. 상이 광연루(廣延樓)에 행차해 술자리를 베풀고 맞아서 위로했다. 완산군(完山君) 이천우(李天祐), 우정승 이무(李茂) 이하 종사관(從事官)에 이르기까지 모두 참여했다. 의정부에서 백관(百官)을 거느리고 하례했다. _98쪽 (태종 8년 무자년 4월 경진일 기사)

태상왕(太上王)이 별전(別殿)에서 훙(薨)했다. 상이 항상 광연루(廣延樓) 아래에서 자면서 친히 진선(進膳)의 많고 적음과 복약(服藥)에 있어서 선후(先後)의 마땅함을 보살폈다. 이날 새벽에 이르러 파루(罷漏)가 되자 태상왕께서 가래가 많이 끓어 부축해 일어나 앉아서 소합향원(蘇合香元)을 드셨다. 병(病)이 급하자 상이 도보로 빨리 달려와 청심원(淸心元)을 드렸으나 태상이 삼키지 못하고 눈을 들어 두 번 쳐다보고 훙하셨다. _177~178쪽(태종 1년 무자년 5월 임신일 기사)

산릉(山陵)의 재궁(齋宮)에 개경사(開慶寺)라는 이름을 내려주고 조계종(曹溪宗)에 소속시켜 노비(奴婢) 150구(口)와 전지(田地) 300결(結)을 정속(定屬)시켰다. 연경사(衍慶寺)의 원속(元屬) 노비가 80구(口)인데 이번에 20구를 더 정속시켰다. 상이 황희(黃喜)에게 일러 말했다. “불씨(佛氏-불교)의 그른 것을 내 어찌 알지 못하랴마는, 이것을 행하는 것은 부왕(父王)의 대사(大事)를 당하여 마음속으로 시비(是非)를 따질 겨를이 없다. 내 자신에 대해서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자세히 제정하여 후사에게 전하겠다.” _245쪽(태종 8년 무자년 7월 을해일 기사)

의안대군(義安大君) 화(和)12가 졸(卒)했다. 조회(朝會)를 3일 동안 정지하고, 쌀과 콩 각각 100석(石)과 종이 200권(卷)을 부의(賻儀)했으며 시호(諡號)를 양소공(襄昭公)이라 내려 주었다. 화는 순박하고 씩씩하고 용감해 젊어서부터 태조(太祖)를 잠저(潛邸)에서 모시며 좌우(左右)를 떠나지 않았고 매번 정토(征討)에 따라다녀 여러 번 전공(戰功)을 나타내 마침내 개국공신(開國功臣)이 되고, 또 정사(定社) 좌명(佐命)(공신)의 열(列)에 참여했다. 졸했을 때 나이 61세였다. 일곱 아들이 있으니 지숭(之崇) 숙(淑) 징(澄) 담(湛) 교(皎) 회(淮) 점(漸)이다. _363쪽(태종 8년 무자년 10월 경진일 기사)

평양군(平壤君) 조대림(趙大臨 1387~1430년)을 순금사에 가뒀다. 목인해(睦仁海)는 김해(金海) 관노인데 애꾸눈[?묘]이고 활을 잘 쏘았다. 애초에 이제(李濟, ?~1398년)9의 가신(家臣)이었는데 제(濟)가 죽자 상을 잠저(潛邸)에서 섬겨 항상 곁을 떠나지 않았다. 이로 말미암아 호군(護軍)에 제수될 수 있었다. 그 아내는 곧 대림(大臨)의 집 종이었고 이것을 인연으로 하여[?緣] (대림의 집에) 드나드니 대림 또한 두텁게 대접했다. 인해(仁海)가 생각하기[?]를 ‘대림이 나이 어리고 어리석으니[?애=魯노둔鈍] 그를 함정에 빠트리면 부귀(富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여 일찍이 비밀리에 대림에게 일러 말했다. _513쪽(태종 8년 무자년 12월 무인일 기사)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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