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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로 보는 스토리 경제학

고사성어로 보는 스토리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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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392g | 153*225*16mm
ISBN13 9791186510629
ISBN10 11865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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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영어로 이코노미?economy?이며 어원은 그리스어 오이코노미아?oikonomia?이다. 오이코스?oikos?는 집을 의미하고 노미아?nomia?는 관리를 의미한다. 오이코노미아를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집의 관리’라는 뜻이다.
한자문화권에서 사용하는 ‘경제’라는 용어는 ‘경세제민(經世濟民)’에서 나왔다. 경세제민은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한다’라는 뜻이며, 줄여서 사용하는 ‘경제’도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경제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개화시대 일본의 유학자인 다자이 순다이다. 다자이는 서양서를 번역하던 중 이코노미(economy)라는 단어를 만났다. 지금이야 이코노미라는 말을 ‘경제’를 뜻하는 말로 쉽게 생각하지만 당시에는 그러한 말이 없었다. 다자이는 중국의 여러 문헌에 등장하는 ‘경세제민’이라는 말을 찾아낸 다음, 이를 줄여서 경제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다자이 순다이가 사용하기 시작한 경제라는 말은 이후 한국과 중국에서도 사용되면서 학술 및 일상적인 용어로 굳어졌다. --- p.14

‘밴드왜건 효과(bandwagon effects)’란 자기 주관이 없이 남을 따라 소비하는 행동을 말한다. 서커스단이 어느 마을에 들어가면 공연 전에 먼저 시내를 한 바퀴 돈다. 서커스단 행렬의 앞에서 선도차, 즉 밴드왜건(bandwagon)이 트럼펫을 불고 북을 치며 나아가면 서커스 도구를 실은 갖가지 모양의 차량이 뒤를 따르고, 그 뒤를 어린아이들이 졸졸 따라간다. 이와 비슷한 일이 사람들의 소비 행동에도 일어난다. 다른 사람이 어떤 상품을 구입하면 자기도 따라서 그 상품을 구입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라이벤슈타인은 소비자의 이러한 행동을 밴드왜건 효과라고 불렀다. 우리말로는 동행 효과 또는 편승 효과라고 한다. 청소년이 유명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방하는 일, ‘미 투(me too) 소비’ 등이 밴드왜건 효과다. --- p.52

부존량이 한정된 자원을 이용할 때는 선택과 교환이 합리적이어야한다. 그렇다면 선택이나 교환 등의 경제행위를 계속할 때, 어느 상태에 다다르는 것이 좋을까? 이 질문의 대답으로 학자들은 ‘파레토최적’을 든다. 파레토최적이란 자원을 사용하는 양자가 교환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즉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더 이상 잘 살게 할 수 없을 정도로 자원이 잘 이용되고 있는 상태’이다.
파레토최적은 파레토개선(Pareto improvement)을 통해 달성된다. 파레토개선이란 교환을 통해 ‘다른 사람의 손해 없이 한 사람의 후생이 좋아지는 것’을 말한다. 파레토개선이 완전히 이루어지면 파레토최적이 달성된다. 파레토최적은 교환으로 달성할 수 있는 정점이다. 그 이상 교환이 진행되면 어느 한이 손해를 입는다. 산꼭대기에 올랐는데도 더 이상 걸음을 옮기면 정상을 벗어나 오히려 내려가게 되는 이치다. 뱀을 그렸으면 됐지, 거기에 사족을 붙이면 최적 상태에서 벗어난다. --- p.94

부락의 공동 소유인 동네 앞 초지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너도나도 소를 키우고 풀을 먹이면 초지의 풀은 없어지고 만다. 동네 앞 초지처럼 아무나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맡겨 두면 남용으로 자원이 쉽게 고갈되는 현상을 하딘(G. Hardin)은 ‘공유지의 비극’이라고 불렀다. 공유지의 이기적 소비는 일시적으로 개인에게 이익을 줄 수 있지만, 나중에는 자원이 고갈되어 공동체 전체에 손해로 돌아온다.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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