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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만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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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는 내 친구-15이동
존 로 타운젠드 저 / 윤여림 역 | 논장 | 1999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6.7 리뷰 3건 | 판매지수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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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35쪽 | 153*224*20mm
ISBN13 9788984140189
ISBN10 898414018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 존 로 타운젠드
존 로 타운젠드는 1922년 영국에서 태어나 '요크셔 포스트', '이브닝 스탠더드' 지에서 편집자로 일했고, '가디언'지의 어린이책 담당 서평 기자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어린이책의 역사>를 쓰는 등 비평가로서 많은 업적을 쌓았습니다. 타운젠드는 도시의 가난한 어린이들의 실생활을 목격하고 직접 동화를 쓰게 되었고, 첫 동화로 1961년 <검블의 정원>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침입자>로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섬 사람들>로 크리스토퍼 상을 받았으며 <노아의 성>, <여름 사람들> 등 다수의 작품이 미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가장 주목할만한 어린이책으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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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여름방학인데도 너무 심심한 도널드, 모두들 바쁘기만 하고 도널드에게 관심을 갖지 않자. 심술이 난 도널드와 캐시는 아무도 모르게 빌딩 옥상인 '천국'에 올라간다. 이유없는 장난기와 심술이 겹쳐져 더 위험한 곳으로 올라가 아슬아슬한 상황이 계속되자 마침내 119까지 부르고…… 하지만 두 꼬마를 위기에서 구해준 것은 비록 다리는 불편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재빨리 달려오신 아빠! 위기를 모면한 가족에게서 따스한 사랑이 느껴진다. 어른이 눈높이에서 아이들에게 요구만 하는 어른에게는 아이들의 존재를 다시금 인식케 해주어 좋고, 그리고 아무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것처럼 외롭고, 답답한 아이들에게는 마음이 후련함을 주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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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와 캐시는 아빠가 관리인으로 일하는 보험 회사 고층 건물의 지하실 방에 산다. 주변엔 온통 차들뿐이고 살기에는 안 좋지만 다리가 불편한 아빠 엄마가 함께 직장에 다닐 수 있고 살 집도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놀러 오는 친구들도 없고 건물 안에서 놀 수도 없고, 맘대로 밖으로 나갈 수도 없는 두 아이의 유일한 즐거움은 옥상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 귀빈실에 가는 것이다. 캐시네 가족은 그곳을 천국이라고 부른다.

누나는 만날 책이나 읽고 경비대장 허스트 아저씨는 보기만 하면 야단을 치고, 여름방학인데도 할 게 하나도 없어 심술이 난 도널드는 아무도 몰래 건물 꼭대기,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간다.

깜짝 놀라서 도널드를 데리러 간 캐시는 어서 내려오라고 달래지만 도널드는 자기를 잡아보라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누나, 사장님, 허스트 아저씨도 자기를 잡을 수 없다는 걸 알고는 더욱 신나한다. 하지만 도널드가 일으킨 이 소동이 계속 유쾌할 수 있을까?

얼떨결에 위험에 빠진 도널드는 누나를 부르면서 훌쩍훌쩍 울기 시작한다. 저 60미터 아래 거리로 떨어지지 않게 해줄 게 아무 것도 없었던 것이다. 도널드를 구하러 달려간 캐시도 겁이 나긴 마찬가지다. 겁에 질린 도널드와 캐시는 꼼짝도 못하고 꼭 안고 있는데...... 캐시의 머릿속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주변이 흔들리면서 빙빙 돌기 시작했다. 그것들 위로 핏빛 파도가 높이 솟구쳐 올랐다. 드디어 파도가 머리까지 올라 왔을 때 아빠의 목소리가 들리고, 도널드와 캐시는 아빠에게 안겨 무사히 내려온다.

오랫동안 어린이책 평론을 쓰던 타운젠드는 한 어린이 폭력 방지 단체에서 일하면서 노동자 계급 어린이들의 실생활과 자신이 서평을 쓴 어린이책들 사이의 괴리를 인식하고 직접 동화를 쓰기에 이르렀는데, 이 책은 그 대표 작품의 하나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장애인인 아빠를 둔 아이들의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그리고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면서 써내려간 작가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평소 허스트 아저씨에게 주눅이 든 도널드가 옥상 지붕에서 허스트 아저씨를 내려다 보면서 '난 세상의 왕'이라고 소리치는 장면에서 아이들은 도널드의 후련한 기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캐시가 높은 곳에 올라가는 과정, 그곳에서 느끼는 두려움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 마치 아이들 자신의 다리가 후들거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사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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