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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2년 01월 26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153*224*20mm |
| ISBN13 | 9788997159185 |
| ISBN10 | 8997159186 |
청춘일기
: 사랑과 우정의 아름다운 행복이야기!
김윤혜 저
|
보민출판사
|
2012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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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윤혜
1963년 8월 31일생, 1980년 스페인으로 유학, CarlosIII 고교 졸업, 스페인 왕실음악대학 석사 졸업, 1991년 미국으로 이주, 1991년 김은수씨와 결혼, 2001년 ‘새로운 사랑의 고백’ 경배와 찬양 CD 및 자작곡 악보 출간, 현재 Kim piano Studio 운영 중, MTNA(미 국립음악협회)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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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일기」 소설 이야기 속에는 어릴 때부터 같이 크다시피 한 동생 같은 여자도, 열차 안에서 만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아름다운 여대생도 있다. 역 앞에서 길을 묻다가 라면 한 그릇만 같이 먹어달라는 눈썹이 인상적이게 까만 남자도 있었고, 떼를 쓰듯이 찾아와 ‘착취된 삶’을 운운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에게 날아드는 사랑만큼이나 소중한 못말리는 ‘우정’이 그들을 소중한 친구로 묶어버리자, 사랑의 복잡한 미로에서 헤매이기도 하는 젊은 남녀들의 이야기! 그렇지만 누구 하나도 무시할 수 없는 아름다운 젊은 사람들은 읽는 이들이 한 번쯤을 살았을 사랑이거나 나름대로 사랑을 살아가는 삶의 일부처럼 우리의 가슴을 멍하게 만든다. 그들이 똑똑한 엘리트들이기 때문이 아닌, 그들이 사는 계절의 아름다운 나날들은 우리가 한 번쯤 살아보았음직한 수려한 대한민국의 어느 모퉁이이고, 그래서 더 정겨운 「청춘일기」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나의 커다란 사랑을 마주하는 경험!”
대훈은 차에 앉은 채 그녀가 안전하게 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는 차를 돌려 집으로 향했다. 그는 자신의 주머니에 있는 그녀의 전화번호를 꺼내서 보고는 혼자 웃었다. 정말 오래 기다린 보람인 듯 마음에 드는 여대생을 그렇게 만나게 된 행운에 미소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 2시간이 넘게 걸려 그녀가 만든 저녁을 먹으며, 그들은 하루 종일 붙어 다닌 오랜 커플처럼 편안해졌다. 그녀는 유쾌했고, 무엇보다도 아주 예뻐서 대훈은 만족을 지나쳐 행복감을 느꼈다. 그 다음부터는 그녀가 매일 와서 대훈과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먹었고, 개강일까지 그들은 거의 자러가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함께 지냈었다. 또한 개강을 해서는 오후 한 끼니는 함께 해먹으며 그와 공부도 하며 지내다가, 그녀는 밤이 되어서나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 실질적으로 서로 많이 원하고, 무엇보다 그의 열아홉 나이에 견디기 어려운 도전이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대훈은 평생 처음 있을 그녀와의 사랑을 준비하느라 차에 앉은 채 다시 고민했다. 도저히 그의 계획에는 없었던 일이었다. 아직까지는 서로의 학업과 참신한 대학생활을 위해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더구나 그런 생활을 하게 된다면 앞으로 그들에게 닥칠 그리워하고, 설레는 모든 것들을 앗아가 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없지 않았다. 대훈은 무엇보다도 서로에게 집착하고, 이름표를 다는 것 같은 성숙한 관계를 시작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
“하나의 커다란 사랑을 마주하는 경험!”
대훈은 차에 앉은 채 그녀가 안전하게 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는 차를 돌려 집으로 향했다. 그는 자신의 주머니에 있는 그녀의 전화번호를 꺼내서 보고는 혼자 웃었다. 정말 오래 기다린 보람인 듯 마음에 드는 여대생을 그렇게 만나게 된 행운에 미소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 2시간이 넘게 걸려 그녀가 만든 저녁을 먹으며, 그들은 하루 종일 붙어 다닌 오랜 커플처럼 편안해졌다. 그녀는 유쾌했고, 무엇보다도 아주 예뻐서 대훈은 만족을 지나쳐 행복감을 느꼈다. 그 다음부터는 그녀가 매일 와서 대훈과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먹었고, 개강일까지 그들은 거의 자러가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함께 지냈었다. 또한 개강을 해서는 오후 한 끼니는 함께 해먹으며 그와 공부도 하며 지내다가, 그녀는 밤이 되어서나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 실질적으로 서로 많이 원하고, 무엇보다 그의 열아홉 나이에 견디기 어려운 도전이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대훈은 평생 처음 있을 그녀와의 사랑을 준비하느라 차에 앉은 채 다시 고민했다. 도저히 그의 계획에는 없었던 일이었다. 아직까지는 서로의 학업과 참신한 대학생활을 위해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더구나 그런 생활을 하게 된다면 앞으로 그들에게 닥칠 그리워하고, 설레는 모든 것들을 앗아가 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없지 않았다. 대훈은 무엇보다도 서로에게 집착하고, 이름표를 다는 것 같은 성숙한 관계를 시작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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