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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2년 01월 3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573쪽 | 853g | 188*254*35mm |
| ISBN13 | 9788996817901 |
| ISBN10 | 8996817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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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은 대학과정의 자연과학 교과서와 박문호 박사의 ‘137억년 우주의 진화’, ‘뇌과학 강의’를 중심으로 과학적으로 검증된 내용을 공부하는 자연과학 학습모임이다. 약칭 ‘박자세’는 천문학, 열역학,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생화학,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유전학, 뇌과학, 진화학을 시공과 원자와 세포라는 관점에서 통합하여 공부한다.
박자세의 기본 공부방법은 박문호박사가 주창하는 1. 시공을 사유하라 2. 기원을 추적하라 3. 패턴을 발견하라 라는3가지 학습법이다. 첫 번째는 탑-다운 방식, 두 번째는 개념의 힘, 세 번째는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다. 박문호 박사가 안내하는 기본 텍스트 (교과서, 베스트북)를 바탕으로 하여 모듈화 학습법을 철저히 익히고 훈련하여 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 있다.
‘박자세’를 이끌고 있는 박문호 박사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오히려 천문학과 물리학, 뇌 과학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연구공간 수유+너머’, 삼성경제연구원, 서울대, KAIST, 불교TV 등에서 우주와 자연, 뇌를 주제로 강연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08년에 펴낸 『뇌, 생각의 출현』은 여러 일간지에서 그 해 베스트 10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본인의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www.mhpark.co.kr)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이다.
박자세의 기본 공부방법은 박문호박사가 주창하는 1. 시공을 사유하라 2. 기원을 추적하라 3. 패턴을 발견하라 라는3가지 학습법이다. 첫 번째는 탑-다운 방식, 두 번째는 개념의 힘, 세 번째는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다. 박문호 박사가 안내하는 기본 텍스트 (교과서, 베스트북)를 바탕으로 하여 모듈화 학습법을 철저히 익히고 훈련하여 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 있다.
‘박자세’를 이끌고 있는 박문호 박사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오히려 천문학과 물리학, 뇌 과학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연구공간 수유+너머’, 삼성경제연구원, 서울대, KAIST, 불교TV 등에서 우주와 자연, 뇌를 주제로 강연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08년에 펴낸 『뇌, 생각의 출현』은 여러 일간지에서 그 해 베스트 10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본인의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www.mhpark.co.kr)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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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지구에서 인간이라는 현상'을 공부한다. 시공의 춤, 원자의 춤, 세포의 춤으로 구성된 자연을 수 년간 함께 학습했다. '137억년 우주의 진화'강의가 3년간 진행되었고, 그 공부의 체험을 위해 서호주 학습탐사가 계획되었다. 그래서 2011년 3월에서 7월까지 14주 동안 매주 일요일 4시간씩 진행된 강의를 마치고, 홀연히 24명이 서호주 사막으로 떠났다. 책 속에서 추상으로 이해한 자연을 현실로 느껴보고 싶었던 것이다.
---서문 중에서
화석이 하나의 사건이라면, 지층은 배경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보니, 지층은 단순한 배경 그 이상의 무엇이다. 텅 빈 지층은, 특별한 사건의 기록이 아니라 시간의 기록이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지나간 과거가 되어 기억이 가물어진다 해도, 존재했던 순간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사람의 시간은 유전자 속에 정보로 간직되고, 나무의 시간은 나이테로 몸 안에 새겨지고, 지구의 시간은 지층으로 차곡차곡 기록되고, 우주의 시간은 시시각각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p.37
35억 년 전 지구인 듯 온통 시아노박테리아의 거주지인 스트로마톨라이트가 해멀린 풀에 펼쳐져 있다. 깊이가 약 3~4m인 얕은 바다에 너비가 30cm, 높이가 60cm인 수많은 살아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가 가득 바다를 메우고 있다. 한 때 지구를 뒤덮었던 시아노박테리아는 지금 대부분 화석으로 남아 있고 살아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서호주의 샤크베이가 아니면 만나기 어렵다.
---p.211
바늘두더지는 꿈을 꾸는 동물의 경계점에 있는 동물로 뇌과학의 연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동물이다. 또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유대류인 캥거루와 코알라, 웜뱃 등이 호주 전역에 서식하고 있다. 그야말로 진화발생생물학과 고생물학의 정원이 호주에 있음을 발견하는 것은 호주 학습탐사에서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선물이다.
---p.287
지구에서 최고의 별 밤이 가능한 곳은 어디일까. 몽골사막, 히말라야 산맥, 남태평양 무인도를 생각할 수 있다. 선택하라면 서호주를 말하고 싶다. 몽골을 두 번 학습탐사한 경험에 의하면 몽골 사막에도 구름이 많기 때문이다. 히말라야 산맥도 별의 최고 관측지는 아니다. 산맥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이다. 무인도도 바다의 습기로 시야의 투명도가 낮다. 결국 지상 최고의 별 밤은 단연코 서호주 사막이라 하겠다.
---p.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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