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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대한민국 어머니들

비겁한 대한민국 어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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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152*224*20mm
ISBN13 9788994857305
ISBN10 899485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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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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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2-02-20
50년 전 지금의 부모세대들이 태어나던 때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다. 1962년 기준 1인당 국민소득 87달러로 우리보다 가난한 사람들은 지구상에 없었다.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보다도 더 가난한 그야말로 아무 희망이 없는 나라였다.

그로부터 50년 세월이 흐른 지금, 외국의 원조에 기대어 근근이 꾸려가던 대한민국은 누가 뭐래도 외형상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섰다. 눈부신 발전이었다. 대한민국은 20세기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발돋움만 지구상 유일한 국가이다.

그런데 그만큼 우리 국민들은 행복할까? 그런 것 같지 않다. 언제 경쟁에서 낙오될지 알 수 없는 불안감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는 것을 행복이라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나온 50년간 이루어낸 발전은 우리 부모, 조부모세대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다음세대의 교육에 대한 투자, 그리고 구성원 간 건전한 경쟁을 근간으로 하여 이루어 온 것이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그 ‘교육’과 ‘경쟁’이 국민의 발목을 단단히 잡고 있다. 국가는 날이 갈수록 국민들의 경쟁을 가속화시키는 데만 열중한다. 성적으로 아이들 줄을 세우고, 등급과 스펙으로 사람을 규정한다. 가방끈 짧으면 사람대접을 해 주지 않는 21세기 최고의 야만국가가 되어가고 있다.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노력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발전하고 건전한 경쟁을 가르치는 대신 손쉽게 ‘돈으로 성적을 사는 가장 비천한 방법’에 매달려 ‘엄마표 스펙, 엄마표 등급’을 강요한다.

국민들이 자녀 교육 때문에 고통 받는 이상한 나라가 되어가도, 과도한 사교육비로 가정경제가 파탄 나고 대부분의 국민이 노후를 준비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국가는 대책을 준비하는 대신 경쟁을 가속화 시키는 데만 몰두하고, 아이들 성적을 향한 엄마들의 잘못된 경쟁은 결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모두가 얼마 남지 않은 벼랑 끝을 향해 몰려만 가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모두가 힘들어하고 또 분노하는 현실 앞에서 월급쟁이 아버지가, 평범한 아저씨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저 담뱃값 아끼고 용돈을 줄여 아이들 학원비 보태는 것 외에는…

그래서 정리해 보았다. 그냥 이대로 넉 놓고 살기가 너무 억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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