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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발동걸린 인생 투

뒤늦게 발동걸린 인생 투

: 인생2라운드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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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148*210mm
ISBN13 9791195127160
ISBN10 119512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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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우리가 그토록 추구했던 ‘최고’라는 것은 무엇일까? 1등이 라는 것은 또 무엇이며 우리는 꼭 1등이 되어야 하는 것인가?, 사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1’에 집착해왔다. 일등, 첫째, 최고만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세상이었다. 그런 사고방식은 우리를 과도한 경쟁으로 몰고 간다. 반드시 남을 이겨야 한다 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는 구조다.

교육, 경제, 정치, 문화, 심지어 예술에서까지 우리의 ‘1’에 대한 집착은 끊이지 않았다. 그런데 과연 그것이 정말 우리를 최고로 만들었을까?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었을까? 나의 대답은 ‘아니오’이다. 성찰이 없고 철학이 없는 최고에 대한 집착은 공허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제 ‘1’에 대한 집착을 버릴 때가 되었다. 시선을 바꾸면 같은 사물도 다르게 보이듯이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1’에서 ‘2’로 바꾸면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다.

우리말에는 버금이라는 단어가 있다. 사전적 의미는 으뜸의 바로 아래, 또는 그런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키는 단어다. ‘무엇 무엇에 버금갈 만큼 훌륭하다’라는 문장처럼 최고로 훌륭한 것 다음으로 훌륭한 것을 가리키는 단어다. 그렇다면 ‘최고로 훌륭하다’와 ‘최고에 버금갈 만큼 훌륭하다’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일단 후자가 훨씬 여유로워 보이지 않는가? 최고랑 비교해서 별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라면, 굳이 꼭 ‘최고’ 를 고집할 필요가 있는 것인가?

글쎄, 나의 경우엔 만약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후자를 선택할 것 같다. ‘버금갈 정도’로 하면서 여유를 즐기는 삶을 선택하겠다. 게다가 그 ‘최고’라는 개념도 따지고 보면 절대적으로 도달할 수 없는 개념이다. 신이 아닌 이상 어떻게 우리가 절대적 최고에 도달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동양철학에서는 예전부터 우리말 버금에 해당하는 ‘仲’(버금 중) 자를 높이 평가했다. 사람 인(人) 변에 가운데 중(中) 자를 넣은 이 ‘버금 중’은 현실의 인간들 속에서 최고를 가리키는 단어였다. 왜냐하면 어차피 절대적 최고는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비현실적인 영역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공자가 ‘중니(仲尼)’라는 자(字)를 쓰는 것도 어떤 면에서 보면 이런 사고방식과 무관하지 않다. 둘째이면서도, 첫째에게 버금갈 정도로 훌륭한 존재라는 겸손의 미학이다.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오로지 첫 번째만을 기준으로 그에 못 미치는 세상의 모든 것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첫째에 버금가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 현실의 이상과 목표를 조율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사고방식은 삶의 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다. 나의 경우엔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후자가 맞는다. 내 취향에도 맞고, 살아가는 인생의 방식에도 적합하다. 최고가 되기보다는 끊임없이 최고에 버금가는 것을 추구하면서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는 생활. 어쩌면 [뒤늦게 발동걸린 인생 투]에서 찾고자 했던 가치가 그런 것들이지 않았을까?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도전해도 되는 것이다. 무엇이 됐든, 즐길 수 있는 자가 오래가고 끝까지 살아남는다는 믿음, 그걸 나 스스로 지키기 위해 이번 책을 썼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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