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76쪽 \| 728g \| 15322435mm
ISBN13	9788966809738
ISBN10	8966809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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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 기자다. 헤럴드경제에 입사해 증권부, 부동산부, 산업부, 중소벤처부, 금융부, 국제부 등에서 근무하며 18년 동안 금융과 산업 현장을 누볐다. 특히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증권, 금융, 부동산 등 재테크 부문 전반과 중소기업, 대기업 등 산업계에서 오랫동안 재테크 기사와 산업 기사를 써왔다. 저서로는 『부자아빠는 명품주식에 돈을 묻는다』, 『불경기 처방전』『당신이 놓치고 있는 대출의 비밀』등이 있다.

저자 : 이기원

중진공 정책자금 현장 전문가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종합컨설팅실, 융자사업처, 서울지역본부, 산업전략실 등에서 일했다. 10년 이상 중소기업지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과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특히 중소기업 자금조달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 중소기업연수원,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중진공 산업전략실 과장이다.

저자 : 박정민

금융 전문 기자다. 헤럴드경제에 입사해 문화부, 사회부, 산업부 등을 거쳤다. 현재는 시장경제부 금융팀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및 은행 등을 출입하며 금융 정책에 대해 주로 취재한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줄곧 금융위원회 산하 국책은행과 보증기관들을 취재하며 정부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정책에 대한 다양한 기사를 써왔다. 문화일보 전국부에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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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중진공이 집행하는 청년전용창업자금(정식 명칭은 ‘융자상환금조정형 청년전용창업자금’이다)은 500억 원 규모로, 중진공 13개 지역 본부 내에 설치된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중진공 직접 대출로 집행되며, 담보를 요구하지 않는 신용대출로 5000만 원까지(제조업 창업의 경우 최대 1억 원) 융자한다. 이 자금의 가장 큰 특징은 성실하게 창업을 추진하다 실패하는 경우 창업자가 채무 조정을 통해 융자 원금의 40%까지(최대 100%) 상환을 면제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 p.4

지원 방식도 달라졌다. 그동안 정책자금은 자금신청기업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올해부터는 업종 전문가 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한 후 처방전을 제시하고 자금 뿐만 아니라 중진공 지원 사업 중 필요한 시책을 연계 지원하는 건강진단 방식으로 전환된다. 자금 지원만으로는 지원 사업의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 p.117

향응이나 금품의 경우에는 정책자금 지원 거절은 물론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기업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청탁이나 금품, 향응보다 오히려 솔직하게 문제 상황을 밝히고 중진공 담당 직원과 같이 해결책을 모색하다 보면 의외로 쉽게 풀리고 정책자금도 받을 수 있다. --- p.149

과거에는 정부나 공공 기관은 소위 ‘불친절하고 고압적인 관(官)’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정부든 공공기관이든 고객 만족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고객 평가가 부처 평가나 공공 기관 경영 평가에서 인센티브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기관이 고객 문의에도 적극적이고 친절하다.

--- p.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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