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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읽기의 짜릿함

문맥읽기의 짜릿함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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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언어학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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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1쪽 | 148*210*20mm
ISBN13 9791196400934
ISBN10 119640093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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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첨단 과학의 시대다. 이젠 그저 많이 읽어서 온전히 읽어 내라고 해선 곤란하다.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야 한다.?- ‘머리말’

한글은 세계에서 읽고 쓰기가 가장 쉬운 글자라고 한다. 글꽃 중의 글꽃인 셈이다. 한글 덕분에 글을 모르는 한국인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 만 행운은 거기까지다. 글꽃을 보려면 깊이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 ‘글꽃’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어 갸우뚱 하는 부분이 있는 문장을 보았다면, 거의 어김없이 그 문장은 올바른 문장이 아니다. 이미 잊어버린 학교문법으로 따지지 않더라도 어딘가 의미가 이상하다면, 무엇이 어떻게 이상 한지 눈에 들어오지 않지만 어색하다면, 그 문장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 문장이 올바르지 않다는 증거다.?그런 문장을 보고, '아, 내가 무지해서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구나, 다시 읽어 보자, 그렇게 백 번, 천 번, 만 번 다시 읽어보자.', 시험 준비 때문에 읽는 사람이라면, '와, 내 머리가 정말 나쁘구나, 시험은 포기하고 다른 일을 해야겠구나.'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웠던 문장이 단지 올바른 문장이 아니었던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문장에 태도가 드러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문장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말하는/글을 쓰는 사람 ? 말/글 ? 듣는 사람/읽는 사람?말과 글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당연히 두 사람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갖게 되는 것처럼 말과 글에도 그 태도가 나타나게 마련인 것이다.?- ‘문장’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읽기를 설명해야*?과학의 세계는 경험 너머에 있다. 개별적인 경험에서 원칙을 발견한 것이다. 많은 것들이 과학의 세계로 넘어 왔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의학이다. 인간의 몸은 과학의 세계로 넘어와 질병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수명까지 크게 늘었다. 위생과 함께 의학 덕이 크다. 그러나 여전히 경험의 세계에 머물러 있는 것들이 많다. 읽기도 그 중의 하나다.?
다음은 학자들이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읽기의 과정이다.?제목 읽기한 문장 읽기?두 문장 읽기?한 문단 읽기?두 문단 읽기?한 단락 읽기?두 단락 읽기?글 한 편 읽기?이 과정이 표준화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개별화된 경험은 아니다.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이다.?해가 서쪽에서 떴다.?이상하다. 옳지 않다. 해가 뜨는 곳은 동쪽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문맥이 자연스럽지 못하면 글의 의미를 알 수 없게 된다.?줄글과 문서의 외형적 차이는 양식에 있다. 목적은 같다. 모두 글이기 때문이다.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달하는 방법이 다른 것이다. 줄글은 설명을 중심으로 전달한다.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는 전달이다. 반면 문서는 이해하는 과정보다는 결과 중심이다. 항목 중심이다. 검색 중심이다. 필요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찾는 글에 최적화 되어 있다.?쉴 틈 없이 정보를 접해야 하는 현대인들은 여유를 즐기는 목적의 독서가 아니라면 줄글은 생산성이 떨어진다. 표가 좋다. 간단하고, 확인이 쉽다. 그런 이유로 업무용 글, 문서에는 표가 중요하다.?그래프가 줄글에 들어 온 것은 표의 불편함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표는 자료를 확인하기 좋다. 하지만 자료의 비교는 힘들다. 특히 변화되는 자료라면 더욱 비교하기 힘들어진다. 표에서 자료, 특히 수치는 정확한 값도 중요하지만 그 수치의 변화도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래프를 사용하게 되었을 것이다.?-‘글’

가장 최근의 문해 능력 조사는 2008년 국립국어원에서 실시되었는데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문해 능력 평균은 3수준이다. 앞서 2001년의 조사와 비슷하다. 즉,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으나 일상적이지 않은 문서의 문해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3수준은 중학생 평균의 70~80% 수준이라고 한다.?
이상으로 문해 능력을 통해 공부에 필요한 문해 능력을 살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책읽기는 최고 수준의 문해 능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위에서 살펴 본 기준으로 살펴보면 국제성인 문해조사(IALS)의 기준으로 4~5단계, 국립국어원 기초 문해력 기준으로는 4수준이다. 역시 공부는 쉬운 일이 아닌 모양이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도의 문해 능력은 중학교 졸업 수준이면 가능하다. 하지만 어느 분야가 되었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사회에 기여하려면 그 정도의 문해 능력으로는 힘들다.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부는 책읽기가 필수이니 4~5단계 혹은 4수준의 문해 수준은 필수다. 책읽기는 전문가가 되기 위한 책읽기 방법인 것이다.? -‘책’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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