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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밥상

소원 밥상

: 예쁜 엄마 권오분의 마인드 푸드와 꽃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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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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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18g | 150*200*20mm
ISBN13 9788992783576
ISBN10 8992783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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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권오분
수필가 피천득, 소설가 박완서가 사랑한 마인드 푸드 전도사 권오분은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글들을 주로 써왔다. 한국자생식물보존회, 숲과 문화 연구회, 한국식물연구회 회원으로 있다.
법정 스님이 이끄는 시민단체 ‘맑고 향기롭게’의 소식지 〈맑고 향기롭게〉에 5년 동안 꽃 이야기를 연재했고 〈전원 생활〉에 우리의 소박하고 정갈한 음식을 소개했다. 평생 동안 행복한 기운을 주는 음식을 만들면서 사람들과 정을 나누고, 30여 년간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꽃을 공부했다.
펴낸 책으로는 《제비꽃 편지》 《꽃으로 여는 세상》 《아름다운 우리 숲 찾아가기》(공저) 《옛날 사람처럼 먹어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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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그저 먹는 것이 아니라 담아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간단한 음식을 만들 때에도 소원을 담으면 이루어집니다. 밥 한 숟가락을 떠먹을 때마다 그 밥에 원하는 것을 담고 씹으면 분명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바로 음식의 비밀이고 우주가 우리에게 내어준 좋은 에너지입니다.
음식의 진짜 영양분은 바로 그것입니다.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는 많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적고 가볍게 먹어도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지게 만드는 에너지로 바꾸는 것, 그것을 알고 밥을 먹는 사람들이 부자이고 행복한 사람들입니다.---'소원이 이루어지는 밥상과 꽃묶음을 드립니다' 중에서

행사장에는 갖가지 고급 음식이 푸짐했는데 ‘오분표 튀김’이 제일 먼저 동이 났습니다. 컴프리에 간 기능을 향상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했더니, 참석자 대부분이 연세가 있어서그런지 그 음식을 더 좋아했습니다. 컴프리 튀김을 맛있게 먹는 사람들을 보다가, 돌아가신 박완서 선생님 생각이 났습니다. 선생님도 저의 컴프리 튀김을 아주 좋아하셨거든요.
넓은 잔디밭에 화려하게 펼쳐진 꽃 울타리 안에서 제가 만든 튀김은 여왕 같았습니다. 햇빛을 향해 들어 올렸을 때 눈에 들어오는 투명한 초록색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햇빛에 한 번 더 튀겨낸 것처럼 또 다른 색깔로 반짝였답니다. 수없이 많은 튀김을 시도해 보았지만 이런 색깔을 내는 식물은 컴프리뿐입니다. 그래서 손님 접대용으로 이보다 더 좋은 식물은 없을 거라고 자신합니다.---'풀밭 위에서의 식사' 중에서

요즘 학교폭력 문제가 아주 심각하다지요? 도시락을 안 싸가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은 알게 모르게 엄마의 끈이 이어져 있습니다.
그 끈에 연결된 것은 맛있게 잘 먹으라는, 잘 하라는 엄마의 잔소리, 즉 ‘마음’입니다. 이런 도시락이 모이면 너희 엄마가 만든 반찬, 우리 엄마가 만든 반찬, 하며 서로 나누어 먹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배식입니다. 똑같은 반찬과 국이니 서로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햄버거처럼 혼자 먹는 음식이 되어 버리니 이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슬로 푸드가 아닙니다. 이제 마인드 푸드여야 합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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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고, 힘내!” 그녀가 만드는 음식은 어렵고 힘든 요즘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해 주는 것 같다. 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마치 어렸을 적 엄마가 손으로 배를 문질러 줄 때 느꼈던 따뜻함과 정겨움을 느끼게 된다. 힘이 생긴다.
윤무부(조류학 박사)
이 책은 마음과 영혼을 성장시키는 영양분이다. 그 영양분은 우리를 착하게 해 주고, 따뜻하게 해 주고, 서로를 껴안게 만든다. 그야말로 한국판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다.
이혜정 (빅마마, 요리연구가)
권오분 선생의 꽃과 나무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어느새 산속 오솔길을 유유히 산책하는 나와 만나게 된다. 그녀의 글 속에는 반짝이는 초록 잎들이 있고, 이름 모를 들꽃이 있으며, 언제나 따뜻한 마음이 있다. 바쁜 걸음을 멈추고 느릿느릿 걷게 해 주는 그녀의 글이 늘 고맙다. 반갑다.
오병훈 (식물학자)
‘그래, 그땐 그랬지. 그런 사람을 만났지. 그렇게 따뜻했지.’ 그때의 그 사람이 그립고 그때의 따뜻함이 그리운 요즘이다. 그래서 그녀의 새 책이 유난히도 반갑다. 오늘, 우리를 위해 정성들여 준비한 밥상이 이제 막 3D 영상으로 펼쳐진다. 맛있다. 황홀하다.
박정자 (연극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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