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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언어 절대로 쫄지 마라!

수능언어 절대로 쫄지 마라!

: 언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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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44g | 153*225*20mm
ISBN13 9788993391114
ISBN10 89933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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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수경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원을 하다가 지금은 대치동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특강을 하기도 했고 현대문학과 청소년 문학에 글을 연재했다. 현대고등학교 등에서 강사와 전인고등학교에서 객원교사를 했다. 저서로『뚜벅이의 논술 정복』,『원전읽기 1(플라톤)』과『원전읽기 2(아리스토텔레스)』가 있다.
추천 : 이남호
고려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남호 교수는 198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 입상으로 등단한 문학평론가로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장, 사대학장을 역임했다. 저서로『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문자제국 쇠망사』,『느림보다 더 느린 빠름』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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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학습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이 책과 함께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 결코 언어에서 낭패 보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 무엇으로 담보하느냐고? 도전하지 않는 자는 성취할 수 없다. 시도하지 않고 망설이는 자의 아픔은 ‘햄릿’ 하나로 족하지 않은가?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쑥스럽지만 망설이는 학생들을 위해 한 마디 덧붙인다. ‘선생님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학생의 문자 메시지- 「저자 서문」 중에서

언·수·외 순
“언어 때문에 고생하는 애들이 많지. 너에게 하나 물어보자. 우선 몇 가지 가정을 해 보자. 첫째, 언·수·외 학습 능력이 동일한 학생이 하나 있다. 둘째, 이 학생의 현재 성적은 모두 4등급이며 백분위도 60%로 같다. 이 학생이 1년 후에 세 과목 모두 1등급을 받을 실력을 길렀다고 하자. 이 학생이 1등급에 도달하는 순서를 말해 보아라.”
사나이의 난데없는 질문에 형진은 잠시 당황하였다.
“글쎄요. 생각해 보지 않아 잘 모르겠으나 수리, 외국어, 언어 순이 아닐까요?”
“이놈아, 네 경험을 듣고 싶어서 물어본 게 아니야. 순서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형진은 아무리 생각해도 순서를 정할 수 없었다.
“모르겠습니다.”
“과목의 특성도 모르고 덮어놓고 공부를 하니까 그 모양 그 꼴이지. 잘 들어. 언·수·외 순으로 1등급에 도달한다.” --- p.20

쫄지 마!
“그 얘기를 하자면 길다. 하나만 말해 주지. 언어를 못하는 학생들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문학 작품을 감상할 능력을 길러야 한다, 배경 지식이 있어야 한다.’ 등의 헛소리(라고 쓰고 거짓말이라고 읽는다.)에 세뇌되어 쫄아 있다. 쫄 만도 하지. 그러니 공부를 하면서도 자신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공부를 하면서 쫄지 않는 것과 쪼는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 사이의 차이다. 한 번 생각해봐. 친구들 가운데 누가 언어를 잘하는지?” --- p.21

형진은 방금 들은 말을 되새겨 보았다.‘언어는 이해만 하면 된다. 언어는 외울 것이 없는 과목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언어 학습방법은 효과는 없고 부작용만 일으킨다. 언어도 기본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내가 한 언어 공부는 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쓸데없는 짓만 한 것이란 말인가? 시어를 외우고, 고전 작품을 외우고, 문법을 외우고…….’‘언어를 잘못하는 것은 능력 때문이 아니라 공부 방법 때문이라는 말인가?’형진은 끝없는 자문자답을 하면서 상념에 빠져 있었다. 형진의 상념은 선생의 말 때문에 중단됐다.
“네가 낯선 지방을 여행한다고 해보자. 어떤 방법이 여행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느냐?”
형진은 선생의 뜬금없는 질문에 어리둥절하였다. 선생은 형진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말을 이어갔다. --- p.25

학원 - 양날의 칼
“너도 초등학교 때부터 학원에 다녔었지?”
형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게 도움이 되었느냐?”
형진은 잠시 생각해 보았으나 분명하게 답을 할 수 없었다.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학생들의 지나친 학원 의존이다. 학원이 도움이 되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은 막연하게 학원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좋지 못해. 내가 아는 학생 하나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에 진학했다. 사람들은 그의 공부 방법을 생각하기보다는 ‘머리가 좋다.’라는 식으로 자기와는 다르다는 선을 먼저 그으려고 하지.”
선생은 단호하게 말을 이었다.
“우스운 일이다. 그놈이 서울대에 진학한 이유를 여러 가지로 들 수 있겠지만, 그중에서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공부 방법을 들고 싶다. 그런 것은 학원에서 결코 배울 수 없는 것이다.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그와 반대로 수동적인 학습에 익숙해지지. 몹시 왜곡된 현상이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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