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50g \| 15322420mm
ISBN13	9788992449854
ISBN10	8992449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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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이종하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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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이 수도 카불의 북서쪽에 위치한 바미안의 고대 석불 파괴를 선언한 후, 2001년 3 월 1일 석불 파괴를 시작하였다. 특히 약 1,500년 전 제작한 거대 석불 2개(각각 53m, 37m)는 세계 각국의 관광 객을 끌어 모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었다. 그러나 이슬람 근본주의를 표방하는 탈레반은 이를 거짓 우상 숭배의 상징으로 판단하고 아프가니스탄 내의 불교 유적을 차례차례 파괴한 것이다 .---p. 19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여성 운동은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섰다. 1908년 3월 8일, 미국에서는 수만 명의 방직 공장 여성 노동자들이 러트거스 광장에 모여 성, 인종, 재산, 교육 수준 등에 관계없이 ‘10시간 노동제, 안전한 작업 환 경, 임금 인상과 참정권’을 달라고 요구하였다.---p.74

1959년 3월 10일, 티베트인들이 중국의 강압적인 통치에 반발하여 대규모로 봉기했다. 티베트 망명 정부의 추산 에 따르면, 당시 이 사건으로 약 8만 6,000명의 티베트인이 사망하였다. 티베트는 7세기 초에 여러 부족을 통합 해 독립 국가를 수립하였다. 그러나 이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고난의 역사를 이어왔다 . -p. 91
2000년 3월 18일, 마침내 천수이볜은 타이완의 새 총통으로 당선되었다. 그의 총통 당선은 타이완에 있어 두 가 지 큰 변화를 의미했다. 하나는 그동안 타이완의 집권 여당으로 존재했던 국민당이 야당으로 바뀐 것이었고, 또 따른 하나는 국민당이 추진했던 ‘실무 외교 정책’과 ‘하나의 중국’ 원칙이 바뀔 것이라는 점이었 다.---p.166

이란인이 세운 팔레비 왕조는 국면 쇄신을 위해 1935년 3월 21일 ‘페르시아’에서 ‘이란’으로 국호를 바꾸었으며, 팔레비 왕조는 1979년 이란 혁명으로 멸망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후 이란은 왕정 국가에서 공화정으로 바뀌 었으며, 오늘날 이란의 정식 국명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다.---p.197

베토벤은 1770년 12월 17일 독일의 작은 도시 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니스트로 활약하였으며 작 곡 공부를 병행하였다. 그러나 1796년, 음악가로서는 치명적인 문제가 그에게 발생했다. 청력에 이상이 생긴 것 이다. 이 시기의 베토벤이 동생에게 남긴 편지는 그의 심경을 대변하고 있다 .---p.248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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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혹은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혹은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3월의 모든 역사 - 세계사』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 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 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 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 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3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3월의 오늘, 세계에서는 과연 무슨 일 이 있었을까? 인구 조사는 특정한 시기에 일정한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머물러 있는 사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행위이다. 1801년 3월 10일, 영국ㆍ프랑스ㆍ덴마크 등에서 인구 조사를 실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확대 실시되었다. 그럼 최초의 공식적인 인구 조사는 언제, 어디서, 어떤 이유로 실시되었을까?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에게 최후통첩을 보낸 지 겨우 사흘이 지난 2003 년 3월 20일, 미국은 영국과 함께 ‘이라크 자유 작전’이라고 명명한 전쟁을 시작하였다. 미국과 영국은 왜 이렇게 급작스럽게 전쟁을 개시했으며 또 이 전쟁에서 과연 부시는 후세인을 체포할 수 있었을까? 1974년 3월 29일, 중국 산시 성에 있는 한 마을에서 중국 최초의 황제였던 진나라 시황제의 병마용갱 이 발견되었다. 병마용갱은 시황제를 호위하는 군사들의 모습을 흙으로 구워낸 것으로, 시황제릉과 그 일대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완전히 발굴하는 데에는 수백 년이 걸린다고 한다. 이런 거대한 무덤을 만 든 시황제는 도대체 어떠한 인물이며 얼마만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을까? 이 책은 세계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ㆍ경제ㆍ문화 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하루하루 세계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건들을 기술하여 특 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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