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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셀프트래블

나고야 셀프트래블

[ 2018-2019 최신판 ] Self Travel Guidebook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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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51g | 147*210*20mm
ISBN13 9791187795902
ISBN10 118779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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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는 근교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한 위치와 교통을 지녔습니다. 나고야를 기점으로 해서 근교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도 많죠. 하지만 이 책은 나고야라는 도시 자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근교 역시 열차를 타면 30분 내외로 갈 수 있는 도시들만 골랐어요. 유명한 명소는 물론 현지인들만 찾는다는 맛집도 가보고, 친구들이 생각나던 놀이공원과 부모님이 떠오르던 온천 등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이런 여행자도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평소라면 가지 않았을 공간, 먹지 않았을 음식도 먹어봤네요. 누군가의 후회 없을 여행을 생각하며 열심히 걸었습니다. (…)
길 가다가 피식 웃게 되는 즐거운 추억들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아쉬움은 없냐고요? 지금은 보지 못한 것이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전 또다시 나고야로 향하겠죠.
- 15쪽 ‘프롤로그’ 중에서

사카에 지역은 동서로 펼쳐진 히로코지 거리와 남북으로 이어진 오쓰 거리를 중심으로 백화점과 쇼핑몰이 늘어서 있다. 명품과 캐주얼 브랜드가 모두 자리하니 쇼핑을 원한다면 단연 사카에를 찾아야 한다. 조금 출출해지면 백화점에 입점한 유명 레스토랑들로 걸음을 옮기면 된다. 나고야메시에 꼽히는 수많은 식당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으며 대기 시간이 길 때는 다른 맛집을 가면 그만이다. 준비할 거라고는 그저 텅 빈 배뿐! 쇼핑과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사카에에 있는 독특한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것도 빼놓지 말자. 길을 걷다 보면 TV타워, 오아시스 21, 선샤인 사카에의 대관람차 등이 자연스레 눈에 띈다. 특히나 저녁이 되면 각각 LED 조명이 켜지면서 사카에를 더욱 화려하게 빛낸다.
- 100쪽 ‘여행 방법과 추천 코스’ 중에서

시내 중심부의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이름난 명소들이 현지인들의 삶에 가까이 자리해 있다. 이른 아침 아쓰다 신궁을 방문하면 출근 전 들른 듯한 회사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새해에는 수십만 명의 참배객이 모이지만 보통 때는 평범한 일상에서 위안을 얻어가려는 사람들도 많다. 복잡한 도시 풍경에 지쳤을 때는 시로토리 정원의 한가로움도 큰 위로로 다가온다. 어쩌면 이곳은 나고야 시민들의 안식처일지도 모른다.
- 176쪽 ‘아쓰다’ 중에서

나바나노사토 なばなの里
나가시마 리조트의 시설 중 유일하게 떨어져서 자리한다. 사계절 내내 화려함에 둘러싸이는 공간으로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코스모스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부지 내에는 베고니아 가든과 아일랜드 후지 전망대와 같은 명소가 자리하며 각각 추가 입장료가 필요하다. 베고니아 가든의 경우 나바나노사토 입장료에 포함되는 1,000엔 쿠폰을 쓸 수 있지만 전망대는 불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레스토랑과 무료 족탕까지 마련돼 있어 잠시 쉬었다 가기 좋다. 좀 더 본격적으로 피로를 풀고 싶다면 사토노유 온천도 좋은 선택이 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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