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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메시지를 집어넣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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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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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74g | 136*192*20mm
ISBN13 9788962603989
ISBN10 896260398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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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각종 광고와 미디어, 매스커뮤니케이션 등으로 넘쳐나는 최근 우리의 문화적 환경은, 역설적이게도 사람들 사이에 단절감을 불어넣곤 한다. 주어진 시간 안에 한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우리는 대개 우리가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이나 질에 대해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 그런 점에서 이러한 경향이 극대화된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주변 경관이나 자연의 다양한 측면들, 혹은 더 큰 규모의 커뮤니티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어야 할 필요성이 훨씬 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러한 것들과의 관계를 즐겁고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 효과적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메시지 아트다. 주변에 나만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 하나를 추가하는 순간, 그곳은 보다 나다운 공간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이는 바로, 내가 사는 곳을 나 자신의 것으로 되찾는 행위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나는 환경이 작용하는 방식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주체이자 주변 경관이 들려주는 복잡다단한 이야기의 부분적인 창조자가 되는 것이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간디는 이런 말을 남겼다. “당신이 세상에 일어나기를 바라는 변화의 주역이 되어라.” 그러므로 메시지 아티스트가 되는 것은 곧 간디의 말을 실현하는 방법이다. 당신은 당신이 사는 곳 주변에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람들이 예상치 못했던 것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한 번에 하나의 상호작용을 통해) 누군가의 하루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세상까지도 바꿀 수 있다. 메시지 아트는 무작위로 베푸는 친절 못지않은 파급효과를 일으킬 잠재력도 품고 있다. 정신없이 동네를 돌다 문득 멈춰 서서는 당신이 벽에 써놓은 글귀를 읽고 있는 한 집배원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메시지 아티스트가 된다는 것은,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 「일상을 파고드는 비밀스런 힘」 중에서

자기에게 적합한 방식을 결정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의 책에 메모를 남기는 정도의 활동만을 마음 편히 할 수 있다면, 그것에 만족하면 될 터이다. 그런 사람은 다소 도전적인 작품 활동은 안 하면 그만이다. 이 책을 읽는다고 반드시 메시지 아티스트처럼 행동할 필요도 없다. 나는 단지 이 책이 자기만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 혹은 친구에게 줄 깜짝 선물을 만드는 데 필요한 아이디어 촉진제의 역할만이라도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어쩌면 누군가는 책의 내용 중에서 ‘세상 어딘가에 무언가를 놓고 오는 시도’ 같은 것에만 관심이 있을 수도 있다. 뭐, 아무래도 좋다. 여기에 소개된 모든 방법들에 도전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 있는 일일 테니 말이다. --- 「당신 안의 아이디어를 자극하라」 중에서

스텐실은 메시지 아트에 자주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다.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개의 이미지를 재빨리 그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초보자라면 단순한 스텐실 도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텐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하려는 곳에 도안을 최대한 밀착시키는 것이다. 그래야 페인트가 도안 틈으로 스며들어 물감이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분무식 접착제를 사용하여 도안을 고정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밖에서 실제 작품을 만들기 전에 집에서 연습해보자. 스프레이 페인트는 독성이 상당히 강해서 사용자에게는 물론 환경에도 무척 해롭다. 사람에게는 제한적인 노출만으로도 암이나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신경계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큰 붓에 수성페인트를 묻혀 스텐실을 살살 두드리듯 바르는 방법을 추천한다. 시간은 조금 더 오래 걸리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붓 대신 롤러를 사용해도 된다.
--- 「약간의 노력만으로 그럴싸해 보이는 스텐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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