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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치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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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치유력

: 암, 우울, 만성피로, 대사증후군… 통증을 완화하는 마음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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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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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5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28쪽 | 594g | 152*215*20mm
ISBN13 9788925559124
ISBN10 892555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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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 머천트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런던 세인트 바르톨로뮤 병원 의과대학에서 유전학과 의학미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과학 커뮤니케이션 과정으로 이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뉴 사이언티스트」와 「네이처」 지의 에디터로 활동했으며 「뉴욕 타임스」 「가디언」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에도 칼럼을 기고했다. BBC, CNN,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에 활발히 출연하고 있으며 2009년 영국 왕립 학회 우수 도서상 과학 분야 최종 후보에 오른 경험이 있다. 저서로는 『The Shadow King』 『Decoding the Heaven』 등이 있다.
역자 : 김경영
현재 영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그들은 살아 돌아왔다』 『친밀한 범죄자』 『커피이스트 매니페스토』 『마음으로 훈육하라』 등이 있으며 매달 여행 잡지 론리플래닛 매거진의 번역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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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의학을 무작정 무시하는 것이 능사인지는 모르겠다. 나는 과학 저널리스트로서 현대 의학으로 병을 고치는 사람들뿐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만났다. 위장병이나 피로 때문에 삶이 완전히 망가졌는데도 ‘진짜’ 아픈 게 아니라고 외면당하는 환자들, 중독과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을 다량 처방받는 만성 통증 환자나 우울증 환자들, 현실적으로 삶을 연장할 수 있는 시기가 훨씬 지나 공격적 치료를 계속 받는 암 환자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눈에 띄는 신체적 효과가 있다는 대체 의학 연구 결과를 종종 접한다. 이들은 때로 기사화되기도 하지만 보통 학술지에 묻힌다. 이 결과에 따르면 수술 전 최면 마취를 받은 환자들은 합병증을 덜 겪고 회복도 빠르다. 명상은 세포 깊은 곳의 분자 변화를 일으킨다. 또한 이 책에 나오듯 어떤 치료의 효과가 위약과 별 차이가 없다고 해도(효과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효과적인 치료를 받았다는 믿음만으로 상당한 생물학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호박 팔찌나 동종요법 약물을 이용하는 내 주변의 엄마들은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이런 방법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아는 것이다. --- p.10

언뜻 보기에 위약은 마법의 약처럼 보일 수 있다. 광범위하게 효과를 발휘하고, 부작용도 없으며, 기본적으로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하지만 한 가지 큰 문제가 있다. 이 문제 때문에 위약의 효과를 인정하는 의사들조차 치료 과정에서 위약 사용을 거부한다. 다들 짐작하듯이 위약이 효과가 좋다고 환자들을 속여 실제로 하지도 않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믿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비평가들이 주장하기로는 위약의 잠재적 효과가 어떻든 의사와 환자 간 근본적인 신뢰관계를 위태롭게 할 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지난 몇 년 사이 일부 과학자들은 그 생각이 잘못됐다는 주장을 제시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연구 결과는 주류 의학을 완전히 뒤흔들 수 있다. --- p.52

실제로 우리가 약을 먹을 때 겪는 부작용은 대부분 역위약 효과 때문이다. 우울증부터 유방암까지 다양한 질환의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4분의 1 정도가 부작용을 경험한다.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은 피로, 두통, 집중력 저하 등이며, 심지어 위약을 복용할 때도 부작용이 똑같이 나타난다. 이 현상을 집중 연구한 이탈리아의 연구자들은 심장혈관계 질환으로 베타 차단제 아테놀올을 처방받은 적이 있는 남성 96명을 추적 조사했다. 일부 남성은 자신이 무슨 약을 먹고 있는지 몰랐던 반면 나머지 사람들은 약에 대한 정보는 물론 약이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후 각 집단에서 발기부전을 경험한 환자의 비율은 각각 3.1퍼센트, 31.2퍼센트였다. 다시 말해 자신이 무슨 약을 먹고 약의 부작용이 무엇인지 아는 환자의 3분의 1 정도가 아테놀올을 복용한 뒤 발기부전을 겪었다. 하지만 실제로 약의 부작용을 겪은 것은 10분의 1뿐이었다. 나머지는 환자들의 마음이 만든 것이다. --- p.74

“외과의들은 수술을 하라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병을 기적적으로 치료합니다. 맹장염이나 담낭염, 장천공 환자라면 외과의들이 생명을 구해줄 겁니다. 이들은 문제가 생기면 하나같이 무언가를 제거하려고만 합니다. 하지만 이 결정은 보통 병을 악화시킵니다. 일단 장의 구조를 바꿔 흉터와 유착이 생기면 그 부위에는 최면이 걸리지 않죠.”
워웰의 말을 들은 순간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의 딜레마가 떠올랐다. CFS 환자들은 자신이 걸린 병이 치료 불가능한 생리학적 질환인지 심리적 질환인지 고민한다. 과민대장증후군 환자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들은 IBS가 순전히 신체적 질환인 양 치료를 받고, 외과의들은 그들의 장을 하나둘 제거한다. 반면 다른 환자들은 모두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을 듣는다. 언제쯤이면 몸과 마음을 함께 고치는 치료가 이루어질까? 워웰이 잠시 나를 보더니 말했다. “정곡을 찌르는 질문이군요.” --- p.164

예비 연구에 따르면, 뇌가 발달하는 동안 겪는 스트레스는 회로의 연결 구조에 평생 동안 영향을 미쳐 뇌의 하향조절 능력을 약화시킨다. 불우한 사회경제적 여건에서 자란 사람들은 미래의 큰 보상보다 당장의 작은 보상을 선호할 확률이 높다. 현재의 생활환경과는 상관없이 말이다. 2011년 한 뇌 영상 연구는 성인 76명에게 돈을 따거나 잃을 수 있는 게임을 하게 했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돈을 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전전두엽 피질 활동이 감소했고, 전전두엽 피질과 복측선조체 사이 연결이 더 약했다.
이런 식으로 뇌가 연결된 사람은 미래의 나쁜 결과보다 눈앞의 즐거움을 우선시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충동적으로 행동하며, 고지방 음식, 중독, 위험한 섹스 등 건강하지 못한 것을 취할 위험이 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는 일리가 있는 이야기다. 자원이 부족하고 도처에 위험이 가득한 환경에서 사는 사람이 고열량 음식을 양껏 먹거나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은 좋은 전략이다. 하지만 현대에 이런 행동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더 힘들게 만들 뿐더러 건강까지 해친다.
--- p.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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