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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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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4년에 대한 直言

변상욱 | 한언 | 2012년 03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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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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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3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583g | 153*224*30mm
ISBN13 9788955966343
ISBN10 8955966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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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변상욱
충북 청주 출신. 30년째 시사 프로그램 제작과 취재 보도, 뉴스 앵커를 맡아오고 있는 CBS 보도국의 대기자이다. CBS는 대기자 제도를 채택하지 않아왔으나 저자가 책임 보직과 경영 관리직을 마다하며 현장에 남아 있겠다고 고집 피우는 통에 대기자 직을 신설했다. 경영진의 강권으로 잠시 부산지사장을 맡기도 했지만 역시 고집을 부려 현장으로 돌아와 후배기자들과 뛰고 있다. 현재는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매일 아침 [변상욱의 기자수첩]이라는 시사비평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직 기자들이 힘을 모아 만든 [뉴스타파]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서당을 열어 교육구국에 나섰던 부친 아래서 한학(漢學)을 접했고, 대학에서는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운 좋게 한국의 내로라하는 여러 종교 지도자와 사회운동가들을 취재하고 따르면서 해방신학과 민중신학, 노장사상, 선불교, 비교종교학을 두루 접하고 지금은 정체성이 불분명한 채로 좌충우돌 중이다. 페미니스트 문화운동 단체인 '문화미래 이프'의 이사로 '안티미스코리아/성폭력추방 페스티벌'에 운영진으로 참여해왔으며, CBS 노조위원장, 초대 언론노조연맹 교육훈련국장을 시작으로 법무국장, 감사 등을 맡았다. 1986년 한국민주언론상, 2005년 한국방송대상 라디오 시사 부문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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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KR은 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의 ABC에서 비롯된 것이다. 'Anything But Clinton-클린턴 대통령이 한 것만 아니면 다 좋다'는 조지 부시의 막무가내 정책을 빗대는 말이다. 여기에서 비롯된 ABKR은 'Anything But Kim & Rho - 김 대중, 노무현 것만 아니면 다 좋다'이다.
ABKR에 뿌리를 둔 이명박 대통령의 통치 철학은 '과거식으로는 하지 않겠다'로 귀결된다. 그리고 이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통치 철학의 핵심이자 유일한 정책 기조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보수 언론들과 지식인들이 그 막무가내 통치 철학을 뒷받침하며 김대중, 노무현 집권기를 '잃어버린 10년'으로 규정한다. 이제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 5년에 대한 이름을 붙일 때가 되었다. 무어라 지을까? 나는 뉴스타파 칼럼에서 '망가진 5년'이라 규정했다.

대한민국에는 '청년'이란 개념이 없다. 대신 입시에 매진하는 중고생, 입시에 성공해 대학에 들어간 대학생, 수능에 떨어져 다시 매진하는 재수생, 군인, 그리고 직장으로 간 고졸 취업자라는 분류가 있다.
역대 정권들은 청년들이 정치적 이념과 지향성을 가진 새로운 세력으로 뭉쳐지는 것을 꺼려왔다. 신선하고 개혁적이고 돈과 권력에 매수되지 않는 젊은 세력들은 사회 변동의 기반이 되고 그것은 기성 권력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중략)...
그래서 청년이라는 말 자체를 쓰지 않는다. 어린이, 청소년, 재수생, 대학생으로 구분해버린 것이다. '청년'으로 뭉쳐서 '청년층'이 될 수 없도록.

이 나라에서 우리는 주인인가? 얼마만큼 주인인가? 우리가 꿈꾸던 사회는 얼마만큼 가까워지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 그저 여의도를 향해 핏대만 세우며 하릴없이 원망만 늘어놓고 실천은 용감하지 못한 정치적 소시민은 아닌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우리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채 선거를 치르고 민주주의를 꾸려간다면 그 민주주의는 분명 '민중 없는 민주주의'일 것이다. 그것은 99%가 꿈꾸고 기다리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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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잠들면 잠든 거나 마찬가지라고, 깨어나 진실을 똑바로 보라고 하셨던 변상욱 대기자! 참 서툴렀던 우리들 앞에 변상욱 대기자가 MB 정부의 지난 성적을 꼼꼼하게도 매겨 놓았다. 어두운 대로에 가로등이 하나 둘 환하게 켜지는 느낌이다.
김미화 (방송인)
우리는 미처 방송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 아니면 방송에서 할 수 없는 정치권의 뒷이야기 등을 나누곤 한다.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늘 변상욱 대기자의 가슴 따듯함에 감동을 먹는다. 촌철살인의 정치 평론 밑바닥에는 사람에 대한 사랑이 고여 있어서 나는 대기자의 말과 글을 신뢰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 이 책에서도 날카로운 비평 뒤에 숨겨진 사람에 대한, 나라에 대한 대기자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손숙 (연극인, 전 환경부 장관)
MB 시대의 어제와 오늘을 개혁적 시각에서 철저히 반성하고, 실천의 내일을 고민하는 우리 시대의 최고참 취재기자의 역저가 아닐 수 없다. 권력을 감시 비판하는 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새롭게 각인시켜준 점에서 후배 기자로서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린다. 저자의 이메일 아이디가 'sniper(저격수)'라는 사실이 새삼스럽다. 촌철살인의 비유, 무릎을 치게 만드는 풍자, 꼼꼼한 취재와 유려한 글솜씨에 재미도 쏠쏠한 책이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
MB의 기록을 기억한다는 게 여간 고역이 아닐 터인데 변상욱 대기자의 글발에 기대니 고역은 느슨해지고 기억은 촘촘해진다. 대기자의 기록은 조롱이 없어도 재미나다. 호통이 없어도 후련하다. MB와 그의 정권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지는 이 책을 덮을 때쯤 명료해진다.
노종면(YTN 해직 기자, 뉴스타파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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