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잠시만 기대겠습니다

잠시만 기대겠습니다

: 혼자 해결할 수도, 도망칠 곳도 없을 때

리뷰 총점9.9 리뷰 7건
정가
13,500
판매가
12,1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370g | 140*203*16mm
ISBN13 9788935212309
ISBN10 89352123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누구나 완전한 ‘정신적 독립’을 이루기는 어렵다. 사람은 모두 스스로를 가장 사랑스럽게 여기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자신의 자기애를 솔직히 받아들이자. 또한 다른 사람의 자기애도 존중해 주면 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건전하게 의존’할 수 있을 때 우리는 그가 성장했다고 봐야 한다.”
심리적으로 약해진 상태에 있을 때 우리는 흔히 ‘더 강해져라’, ‘혼자 힘으로 일어서라’,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하라’와 같은 메시지를 접하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대안들이 도무지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것처럼 느껴진 적이 많았을 것이다. 이러한 메시지들이 주는 압박에 소외감과 위화감을 느끼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은 강해질 수 없다고 자신감이 없다고 여겨도 괜찮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야기는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 pp.6-7 [독립적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에서

물론 나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일도 때로는 필요하다. ‘난 욕심이나 오기가 없는 성격이라 쉽게 바뀌지 않아’, ‘아무리 애써 봤자 내가 바뀔 것 같지 않아. 그렇다면 차라리 이대로 있을래’ 하며 한탄하거나 합리화하다가는 평생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한 채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잠깐 생각해 보자. 우리의 인생이 80년이라면, 예를 들어 지금 40세인 당신이 달라지는 데에 5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새로워진 당신에게는 35년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다. 30세라면 45년이, 20대라면 더더욱 많은 시간이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비록 5년이 걸린다 해도 평생 이대로 살기보다는 굳게 결심해서 ‘달라진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편이 훨씬 낫다.
이와 관련해서도 코헛은 흥미로운 제안을 했다.
“자신의 힘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스스로를 바꾸려고 애쓰기보다는, 당신이 바뀌는 데 도움을 줄 만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방법이 더 좋지 않을까?”
--- pp.49-50 [나를 이해해 줄 사람을 찾아나서자] 중에서

일반적으로 우리 사회에서는 육아나 간병을 미화하여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거나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 중 일부는 자신이 지치거나 짜증이 난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곤 한다. 그러나 코헛의 이론으로 보면 이는 이상적인 의존관계에서 벗어낫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어디까지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당신이 부모 혹은 간병인이라면, ‘나는 왜 기분 좋은 얼굴로 내 역할을 다하지 못할까’ 하며 자책하지 말자. 적어도 정신과 의사로서 코헛과 내가 전하는,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는 건 당연하다”는 말을 떠올리며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안해지기를 바란다.
--- p.94 [가장 건강하게 기대기] 중에서

세상 사람들은 객관적으로 보라고 하면서 객관에 무게와 가치를 두고 이를 중요시한다. 그러나 그 ‘객관성’이란 가짜다. 어떤 것이 ‘훌륭한가 또는 훌륭하지 않은가’, 무언가가 ‘맛이 있는가 또는 없는가’, 그리고 ‘행복한가 또는 불행한가’ 하는, 사물의 가치를 재는 ‘절대적인 객관성’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지금을 사는 ‘나’와 ‘당신’, 그리고 당신의 ‘이웃’의 경험에서 느끼는 각자의 기분, 즉 ‘자기’뿐이다.
남과 비교해서 나는 어떠하다, 객관적으로 나는 어떠하다 하는 생각과 기분은 생겨나는 순간 바로 그 뚜껑을 덮어 버리자. 그저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그 순간에 솔직하면 된다. 당신이 좋다고 생각한 것은 좋은 것이다. 당신이 행복을 느낀다면 당신은 행복하다.
--- p.146 [남과 비교하는 기분이 들면 뚜껑을 덮어 버리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