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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만화로 시작해요!
오늘도 학교폭력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언론매체와 경찰들은 가해 학생들의 ‘잔인한’ 학교폭력 범죄를 연일 헤집어 내면서 강력한 처벌과 격리 대책에만 몰두합니다. 그런데 학교폭력 범죄를 저지르는 학생 절반은 14~15세의 중학생입니다. 2011년 서울 지역에서 일어난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자 4명 중 3명은 중학생이고, 피해자 5명 중 4명은 중학생입니다. 최근 우리를 슬프게 한 대구 학교폭력 사건의 피해자도 중학생이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나이가 점점 내려간다는 것입니다. 학교폭력 피해자 53.6%가, 가해자 58.0%가 초등학교 때 처음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 중 절반이 4~6학년 때였습니다. 사소한 장난과 짓궂은 놀이로 위장한 채 신체폭력, 왕따, 집단 괴롭힘이 은밀하게 이루어지기에 학생도 교사와 부모도 드러내 놓고 말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가 고정되어 있지 않아서 대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학교폭력의 씨앗이 우리의 초등학교 교실에서 싹트고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학교폭력의 예방 대책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너한테도 생길 수 있는 일』은 초등학교 고학년들을 위한 맞춤책입니다. 또래의 만화 주인공들이 학교폭력에 용기 있게 맞서는 모습을 통해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문제에 부딪혔을 때 무엇보다 자신의 안전을 생각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휴대전화나 인터넷에서 빈번한 사이버폭력의 실태 등 갈수록 지능화ㆍ다양화 되는 학교폭력의 유형을 가르치고, 단호하고 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이 교실과 집에서 솔직하게 학교폭력을 이야기하는 출발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 학교폭력의 최고 해결책은 ‘어른에게 말하기’입니다 최근 폭력 피해 학생의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 모두 ‘아이들이 왜 말을 하지 않았을까’ 안타까웠습니다. 보복이 두려워서, 부모님이 걱정할까 걱정되어서, 어른들을 믿지 못하기에 말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당하거나 친구들에게 가하는 다양한 폭력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폭력에 대처하는 황금률로 ‘어른에게 말하기’를 거듭 말합니다. 아이들에게 학교폭력이 자신이 못나서 겪는 일이 아니고, 폭력은 침묵을 양분으로 삼아 자라는 독버섯임을 알려줍니다. 침묵을 깨고 어른에게 알리기를 실천하는 용기는 모두를 위해서 바람직합니다. * 별책 ‘학교폭력 없는 평화학교 만들기’ 별책은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법과 예방 활동을 매뉴얼로 실었습니다. ‘친구를 대하는 내 모습 점검하기’, ‘놀리는 말, 장난의 말, 고통스러운 말, 모욕적인 말-언어폭력 이해하기 모둠활동’, ‘우리 반의 평화규칙’, ‘사이버폭력에 대처하기 퀴즈’, ‘휴대전화 안전하게 사용하기’, ‘이런 것도 죄가 되나요?-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묻고 답하기’, ‘두려워도 말해야 해! -경찰에 신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