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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언어

노자언어

: 인문학이 탄생시킨@ 지혜,슬기,지식,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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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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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66g | 126*188*20mm
ISBN13 9791157954032
ISBN10 115795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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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노자 사상의 기본 책략 원칙은‘ 약한 것으로써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으로 굳센 것을 극복한다’는 것이다. 노자는 약자의 위치에서 강자와 강경하게 투쟁할 수 없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반드시 부드러운 도의 책략을 채택해야 한다고 인식했다.
『여씨춘추』의「불이」에는“ 노담은 부드러움을 귀하게 여겼다.”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기는 것이 노자의 방법론이다.

세상의 약자는 두 부류가 있다. 하나는 새로 시작하는 어린 약자이고 다른 하나는 세월이 흘러 쇠약해진 약자이다. 두 부류 다 약자이지만 길은 완전히 다르다.
“유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사물의 생명력을 나타낼 때 쓰인다. 초기에는 힘이 약할지라도 생명력이 충만하면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하지만 강한 척 해도 시간이 흘러 썩거나 쇠약해진 약자는 생명력을 상실해 쇠퇴하거나 죽음에 이른다. 이러한 약자는 왕성하게 자라는 사물을 결코 이길 수 없다. 다만 노자는 두 부류의 약자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

‘빼앗음과 줌’처럼 ‘움츠림과 폄’, ‘강함과 약함’, ‘없애는 것과 흥하게 하는 것’은 대립 관계에 있다. 어떤 것을 받아들이려면 그것부터 확장시켜야 한다. 약화시키기 위해서는 강화시켜야 하고 제거하기 위해서는 늘려야 한다. 빼앗고자 한다면 베풀어야 하는 것도 같은 이치다.
상반된 것이 서로 성립할 수 있는 배경에는 변증법적 이치가 들어 있다.

오직 ‘휘어지고, 굽어지고, 패이고, 낡고, 적어야’ 만이 ‘온전해지고, 곧고, 차고, 새로워지고, 얻게’ 된다. 나무가 굽으면 나무꾼이 베어가지 않으니 온전히 수명대로 살 수 있고 자벌레는 몸을 굽힘으로써 뻗을 수도 있다. 패인 우물에 물이 차기 마련이고 낡으면 새것으로 바꾸니 새로워진다. 적으면 그만큼 틈이 생겨 얻게 되고 많으면 다 가질 수 없기에 결국 잃게 된다. 이렇게 해야 온전하게 도에 복귀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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