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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이 탄생시킨@ 지혜,슬기,지식,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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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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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68g | 126*188*20mm
ISBN13 9791157954087
ISBN10 115795408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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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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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투는 전쟁 역사상 약자가 강자를 이긴 전투로 유명하다. 전투에서 승리한 후에 장수들이 몰려와 한신에게 승리의 비결을 묻자 한신은“ 이것도 하나의 병법에 속한다. 다만 너희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을 뿐이다. 병법에서 사지에 몰린 후에야 살고 죽음에 몰린 후에야 목숨을 보존한다고 하지 않았나? 평소에 너희들을 훈련할 기회가 없었기에 지금 상황은 전혀 훈련받지 않는 거리의 백성들을 데리고 전쟁에 나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니 병사들이 자기 목숨을 지키려면 필사적으로 전투에 임하는 것밖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 달아날 길을 남겨두면 모두 도망치고 말 터이니 전투에서 어찌 승리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사지에 몰린 후에야 살고 죽음에 몰린 후에야 목숨을 보존한다.”는 명언은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오 왕은 손무의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궁녀 180명을 선발해 훈련을 시켜보라고 했다.
손무는 그들을 두 진영으로 나누고 오 왕이 총애하는 궁녀 두 명을 각각 대장으로 삼았다.
손무는 부월을 옮겨 오게 하고서 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명을 따르지 않으면 처벌하겠다고 여러 차례 반복해서 경고했다.
그런 후에 북을 치는 것은 우향우를 하라는 뜻이라고 가르쳤으나 궁녀들은 명령에 따라 행동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웃기까지 했다. 손무는 이 모습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설명이 바로 되지 않은 것은 장관인 나의 잘못이오.”
그러고서 방금 전에 한 설명을 다시 한 번 했다. 그런데도 궁녀들은 웃기만 할 뿐 꼼짝도 하지 않았다. 손무는 양쪽 진영의 대장을 불러내 목을 베어 버렸다. 그리고 다시 앞줄에 선 두 명을 대장으로 삼았다. 그러자 궁녀들은 아무리 복잡한 동작도 열심히 따라하면서 더는 장난으로 여기지 않았다.」

「자초가 제위에 오른 뒤에 여불위는 문신후(文信侯)에 봉해졌고 승상의 자리까지 올랐다. 장양왕이 죽은 다음에 13세인 그의 아들 영정(反政)이 왕위를 물려받으니 그가 바로 역사적으로 유명한 진시황(始皇)이다. 그는 여불위를 중부(仲父)라 부르며 존경을 표했다.
당시에는 문객을 두는 것이 성행해 여불위도 3천여 명에 달하는 문객을 두었다. 문객은 그야말로 온갖 종류의 사람이 다 있었다.
이런 사람들 각자의 견해와 깨달은 바를 모아 집대성한 거작이 바로『 여씨춘추』이다.
여불위는 이 책을 진나라 통일의 경전으로 삼았다. 당시 여불위는 이 책들을 진나라 수도인 함양에서 공포하고 한 글자라도 첨삭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상금 1천 금을 내리겠다고 했다. 그 후로 ‘일자천금(一字千金)’이라는 말이 전해진다.」

「결국 잠을 이루지 못하고 한밤중에 깨어난 항우는 군영에서 그와 원정길을 함께 한 부인 우희(虞姬)를 앞에 두고 술을 마셨다. 비분강개해진 그는 노래를 한 곡 불렀다.
“산도 뽑을 것 같은 힘과 세상을 다 덮을 것 같은 기개가 있어도 사정은 불리하고 오추마(烏豺馬)도 달리려 하지 않으니 이를 어찌한단 말인가? 우희야, 우희야, 너를 어찌할까나.”
항우의 노래가 끝나자 우희가 대구를 달았다.
“한군이 이미 침략했고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가 들리네. 대왕의 기개가 다 꺾였으니 그의 미천한 처는 어찌 살리.”
그러고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항우는 병사 800여 명을 데리고 부상당한 맹호처럼 오추마를 타고 밤새 달려 마침내 포위를 뚫고 남쪽으로 피했다.
한군은 날이 밝아서야 그 사실을 알아차리고 곧바로 기병 5천명을 보내 추격했다. 항우가 회하를 건널 때 함께 있던 병사는 겨우 100명 남짓이었다.
그들은 오강(烏江, 지금의 안후이(安徽), 허현(和縣) 동북쪽 지역)에 도착했을 때 하필이면 길을 잃고 늪지대에 빠지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한군의 추격까지 더해져 항우는 결국 그곳에서 31세로 생을 마감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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