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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생어

사자생어

: 사는 게 다 그렇지 자존심 세우다 상처받아도 생맥주 한 잔으로 털어버리고 어울려 살면 즐겁잖아

리뷰 총점9.5 리뷰 24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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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364g | 150*190*20mm
ISBN13 9791187604747
ISBN10 118760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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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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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별은 쌍방과실이다. 그저 그 사람이 좋아져서 사귀었고, 어느 순간 싫어져서 헤어졌을 뿐인 이야기다. 지나간 인연과의 추억은 남기되 후회와 미련은 지워버리는 것이 좋다. 좋은 연애, 나쁜 연애는 있어도 옳은 연애, 틀린 연애는 없다. --- p.20

문득 학창 시절이 떠올랐다. 나도 그 시절 친구와 함께 비를 맞으며 집에 돌아가던 때가 있었다. 땅에 고여 있는 비를 발로 차기도 하고 나무를 흔들어 빗물을 떨어뜨려 서로를 적시는 장난을 치며 집에 가곤 했다. 무척 자유로웠다. 사방에 비를 튀기며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마구 뛰어다녔다. --- p.41~42

친구를 통해 조사해본 바로는 대부분의 지인에게 있어 나는 그냥 착한 애였다. 나는 평생 다른 사람에게 ‘그냥 착한 사람’으로 인식되는 걸 원하는가? 답은 ‘아니오’였다. 아무도 내 진짜 성격이 어떤지 제대로 알지 못했다. 물론 착하기도 하지만 그게 나라는 존재를 표현할 형용사의 전부는 아니었다. --- p.91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확실한 선을 긋기가 쉽지 않다. 다만 공과 사의 경계가 노을처럼 그러데이션이어서는 절대 안 되겠다. 노을이 지나면 어두운 밤이 오듯 시간이 지나면 당신의 일상도 곧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깜깜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막막함은 덤이다. 공과 사의 그러데이션이 아니라 콜라보레이션이라면 나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 --- p.129

수작이라는 단어가 참 재밌다. 본래 뜻은 ‘서로 술잔을 주고받는 것’인데 술잔을 주고받으며 얼마나 좋지 않은 행동들을 계획했으면 ‘수작 부린다’는 비하적인 의미를 지닌 말이 생기게 되었을까. --- p.179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도 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처음으로 마주했던 선택의 순간은 언제였을까? 아마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가 아닐까 싶다. 어른들의 이러한 폭력적인 질문은 아이로 하여금 선택이란 참으로 어렵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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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를 활용해 생활 속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특하게 풀어낸 글 솜씨가 재미있으면서도 신선하다. 삶에 지친 독자들에게 사자생어가 많은 공감과 위로를 줄 것이다.”
-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이 깜찍한 카피라이터는 잘난 척도 하지 않고 생의 비밀들을 들려준다. 그 비밀들은 하나같이 우습고 경쾌하고 다정하다. 네 글자 속에 숨겨져 있는 달콤한 비밀들. 당신이 나를 위해 감춰두었던 연애편지를 한 통 한 통 찾아내는 기분이다.”
- 김서령 (『티타티타』 저자)
“흔해 빠진 이야기로 치부해버리는 사소한 일들에서 뽑아낸 삶의 정수를 고색창연한 옛 말들에 들이부어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하고 있다. 사랑과 이별, 취업과 퇴사, 주변과 사회. 서른 몇 해 동안 살아가며 얻은 모든 깨달음들을 겨우 네 글자로 압축해서 건네다니. 독자 입장에서는 ‘개이득’이라며 쾌재를 부를 만한 일이다.”
- 강백수 (『사축일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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