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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 고전에서 배우는 읽고 쓰는 즐거움 37계

간호윤 | 조율 | 2012년 03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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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444쪽 | 175*225*30mm
ISBN13 9788997169023
ISBN10 8997169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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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2-12-09
2012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선정(문학 부문)

3월에 출간되었으나 언론이나 독자 모두에게 주목 받지 못한 책입니다. 저자로서 제 글쓰기의 모든 것을 담았고 신생 출판사이지만 허재식 대표의 정열은 여느 대형 출판사에 뒤지지 않았기에 마음이 참담했습니다.
뒤늦게나마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가 2012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문학 부문)로 선정되었습니다. 저자인 간호윤은 그 흔한 글짓기상 한 번 타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이 책이 18번째 책이며, 이 책 뒤에 <당신, 연암>(푸른역사, 9월 29일)을 출간하였고 12월에 <삼류(三流)>(다연, 근간)가 햇빛을 보게 됩니다. 저자의 독서방법과 글쓰기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아낸 것이 이 책입니다.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에게 글읽기를 연암 박지원 선생에게 글쓰기를 조언 받았습니다. 이 두 분은 2000년 우리 문단을 통틀어 글읽기와 글쓰기의 최고수이십니다. 적어도 이 책대로만 한다면 아롱이다롱이 글읽기와 글쓰기는 하지 않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저자는 현재 인하대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고전문학을 가르칩니다.
저자, 휴헌 간호윤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2-03-27
저는 연암 박지원을 참 좋아합니다.
그 이유를 적자면 이러합니다.

연암이 좋다.
약관 때부터 매서운 지조를 지닌 것이 좋고, 가슴에 찰랑이는 바른 마음결과 자잘한 예법에 구애 받지 않는 호협성이 좋다.

꿈에서 보았다는 서까래만한 붓대에 써있는 ‘붓으로 오악을 누르리라.’라는 글귀가 좋고, 나이 들어 병풍에 낡은 관습이나 폐단을 벗어나지 못하고 당장의 편안함만을 취한다는 ‘인순고식’과 잘못된 일을 임시변통으로 이리저리 구차스럽게 꾸며 맞춘다는 ‘구차미봉’을 써놓고 ‘천하의 모든 일이 이 여덟 자 글자에서 잘못되었다.’는 말씀이 좋고, ‘개는 주인을 따르는 동물이다. 그렇지만 기르면 잡아먹지 않을 수 없으니 처음부터 기르지 않는 것만 못하다.’라는 말씀이 좋다.

‘연암체’로 문체반정을 일으킨 것이 좋고, 위선적인 무리와 소인배와 썩은 선비들을 나무란 것이 좋고, 한골 나가는 양반이면서도 가난 내림하며 청빈한 생활이 좋고, 자신을 겸손히 삼류라 칭한 것이 좋다.

벗이 적어 좋고, 나라 안의 명산을 두루 다녀 호연지기를 키운 것이 좋고, 홍국영에 쫓기어 연암협으로 몸을 숨겼다 지었다는 ‘연암’이란 호가 좋고, 양금(洋琴)을 세상에 알린 것이 좋고, 안의 사또 시절 관아의 낡은 창고를 헐어버리고 중국의 제도를 모방하여 벽돌을 구워 백척오동각·하풍죽로당·연상각 등의 정자와 누각을 올린 것이 좋다.

첫 작품으로 <이충무공전>을 지은 것이 좋고 금강산을 유람하고 지은 <총석정일출>이란 시가 좋고, 이서구가 지은 『녹천관집』에 써준 「녹천관집서」와 박제가의 『북학의』에 붙인 「북학의서」가 좋고, 처남 이재성이 과거 우수답안을 묶은 『소단적치』에 여며 둔 「소단적치인」이 좋고, 농업 장려를 위한 『과농소초』가 좋고 연행록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열하일기』가 좋다.

초시의 초장과 종장에 모두 장원을 한 것과, 회시에 응시해 답안을 내고 오지 않은 것이 좋고, 중년에 과거를 단념한 것이 좋고, 자식들에게 ‘구차하게 벼슬길에 오르지 마라.’는 가르침이 좋고, 안의현감·면천군수·양양부사 벼슬살이가 좋고, 안의현감 시절 저들도 손님이라며 구휼먹이는 백성들과 똑 같은 밥상을 받는 것이 좋고, 관리로서 궁속과 중의 무리를 제어하지 못하자 병을 칭하여 사직한 것이 좋고, “안타깝도다! 벼슬살이 10여 년에 좋은 책 한 권을 잃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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