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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매니지먼트

슬로매니지먼트

: 느림과 곡선에는 신만이 아는 비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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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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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452g | 170*220*20mm
ISBN13 9788993968651
ISBN10 8993968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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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손대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마드리드 국립관광대학을 졸업한 후 고려대대학원 경영학과에서 경영학 박사(마케팅 전공)를 마쳤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객원교수를 거쳐 한양대학교에서 관광학부 교수, 사회대학장 및 국제관광대학원 원장, 최고엔터테인먼트 CEO 과정 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겸 국제슬로시티연맹 부회장, 슬로베아카데미아 CEO 과정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장희정
부산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 릿쿄대학 대학원 관광학과에서 석사를, 한양대학교 대학원 관광학과에서 박사를 마쳤다. 한양대학교 최고엔터테인먼트 과정 5기, 일본 디지털콘텐츠협회 글로벌비즈니스 코스, 미국 UCLA 앤더슨스쿨 글로벌비즈니스코스 등을 수료했으며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도 활동했다. 현재 신라대학교 국제관광경영학과 교수 겸 인력개발 실장 및 여대생커리어개발 센터장,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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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적·기술적 진보는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 논리에 사로잡히기 마련이고, 거대 관료 집단에서 인간관계는 부차적인 것이 되고 만다. 큰 학교에서 학생들은 숫자로 전락하고, 큰 병원에서 환자들도 숫자, 큰 공장에서 근로자들도 숫자가 되고 만다. 사람은 서로 이해가 가능한 소규모 집단 내에서만 자기 정체성을 찾을 수 있고 소규모 단위의 다양성을 발휘할 수 있다. 대규모 조직 내부에서도 소규모 조직을 확보해야 한다. 대기업에 있어 집중화는 조직의 규율과 질서의 정연성, 분산화는 공동체 내 창조적 자유와 무질서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결국 이 다양성과 자유가 창조를 낳는다.--- 1장 중에서

이제 기업의 관심은 혁신에서 손님의 마음을 여는 감성에 있다. 사소하게 보일지 몰라도 세상일은 모두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물건, 사람과 자연의 관계가 그것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바로 마음의 관계이고 이는 매우 미묘해 자칫 잘못하면 유리처럼 깨지기 쉽다. 향후 경제의 기본 원칙도 소유가 아니라 ‘관계’가 될 것이다. 삼성그룹의 창업자 고 이병철 회장은 “장사꾼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얻는 기업가가 되라”고 했다. 고객(K?의 ‘고’ 자는 손님으로 하여금 다시 돌아보게 한다는 뜻이니 고객의 마음 관리가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개인이나 기업도 몸과 마음의 평온을 찾는 데 정성을 들여야 한다.--- 2장 중에서

오늘날은 CEO 혼자서 기업의 모든 것을 결정하고 책임지는 시대가 아니다. 기업이 거대화·복잡화·고변화할수록 CEO와 몇몇 중역들이 모든 문제에 정답을 갖고 의사 결정을 하기보다 조직 구성원이 갖고 있는 지식과 아이디어를 융합하고 끊임없이 배워 나가는 집단 지력과 집단 역량이 필요하다. 요즘처럼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에 CEO는 창조적 리더십을 통해 구성원의 상상력·창조력을 한데 모으는 역할을 해야 하고, 이렇게 모인 힘은 구성원들이 회사에서 신명나고 기쁘게 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CEO는 직접 행하는 행위자라기보다 조직의 기를 좌우하는 파티 플래너가 되어야 하며, 설득력과 비전을 가져야 한다. --- 3장 중에서

현대의 농업 체계는 산업 전선에서 일어나는 부정적 변화에 대응하기에는 엄청나게 취약하며, 그나마 올바른 현대 농법으로는 먼 미래를 내다볼 수 없다. 농산물의 생산과 소득이 소수의 조직이나 관료 구조에 집중된 것도 개선되어야 한다. 달리 말하면 생산과 소비를 훨씬 더 가깝게 모아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거리의 식품 공급은 매우 폭력적이며 또 다른 부작용을 야기한다. 유통을 위해 식품비가 올라가고, 탄소 배출량이 증가되기 때문이다.--- 4장 중에서

슬로시티운동은 마음이 따뜻한 문화 경제 선진국을 만들기 위한 국민의 행복 살리기 운동이다. 슬로시티운동은 자본주의와 적대적 관계가 아니다. 오히려 자본주의를 지속 불가능에서 지속 가능하게 하고 생명줄을 제공하는 것이다. 글로벌 자본주의는 우리에게 더 빨리 만들고 더 빨리 일하고 더 빨리 소비하고 더 빨리 살라고 다그치지만 이로 말미암은 후유증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도 없다. 느리지만 확실하게(Slowly but surely) 경제가 우리를 위해 봉사하게 만드는 슬로자본주의, 만본주의로 나아가야 한다.
--- 5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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