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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테이커

액션 테이커

: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인생의 파도를 넘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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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58g | 152*225*30mm
ISBN13 9788993418408
ISBN10 89934184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정헌
미국 유니은행 이사회 회장. 1942년생으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대 초 원목 수입 업체의 미국 지사장으로 나왔다가 본사의 부도로 전 재산 600달러를 들고 생면부지의 땅 미국에서 사업에 뛰어들었다. 첫 사업체로 세탁소를 시작해 성공한 후 폐지 수집소, 무역 회사, 의류 업체 등으로 확장했으며, 염색 공장 USDF를 인수하여 캘리포니아 최대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이후 금융 위기를 앞두고 USDF를 세계적인 의류업체 아메리칸 어패럴(AA)에 극적으로 매각했으며, 이후 금융업에 뛰어들어 워싱턴 주 린우드에 위치한 유니은행 금융지주 회사의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에버그린 크리스찬 서비스센터를 설립했으며, 재미 한인가정상담소의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한인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힘을 쏟았다. 경영자로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현장 경영을 실천한 결과 직원들로부터 ‘액션 테이커(Action Taker)’라는 별명을 얻었다.
저자 : 최상태(글)
LA중앙일보 기자. 사회부와 경제부를 거쳐 기획취재부 차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자기개발의 대가 브라이언 트레이시, ‘칭찬 리더십’의 켄 블랜차드, 리더십의 구루 워렌 베니스 박사,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 조엘 로부숑,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 등 숱한 역경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명사가 된 인물들을 인터뷰했다. 저서로는 『라스베이거스 요리사 아키라 백』(김영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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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의 휴양지에서 자살을 결심했던 한 사내의 성공 스토리

에메랄드 빛 카리브 해가 눈앞에 넘실거렸고, 모래는 눈부시게 희고 아름다웠다. 나는 지상 최고의 여름 휴양지 중 하나인 칸쿤Cancun 백사장에 누워 있었다. 멕시코의 산호초 섬인 칸쿤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웠다. 하지만 내 마음만큼은 처절한 회색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며칠 동안 아무 생각도, 아무 기억도 떠올리고 싶지 않았다. 따스한 햇볕을 쬐다가 졸리면 ‘그냥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철썩거리는 파도 소리가 계속해서 내 귀를 자극했다. 처~얼썩, 처~얼썩. 파도는 일정하게, 그러나 끊임없이 밀려왔다. 망망대해를 바로 보고 서 있었지만, 그 역시 내가 아니었다. 어느 순간 몸이 차갑게 느껴졌다. 밀물이 밀려오면서 목 아래로 몸 전체가 바닷물에 잠겼다. 본능적으로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파도가 치면서 입과 코로 짠 바닷물이 밀려들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하늘이 무너진다면 이런 심정일까?
배가 난파되어 망망대해에 홀로 떨어진 느낌, 차디찬 바닷물 위로 뗏목을 타고 방향도 없이 이리저리 떠다니는 느낌이 이런 것일까? 미국에 온지 2년 만에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만 것이다. 사무실에서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오던 날, 막막함이 물밀듯이 밀려왔다. 업 친데 덮친 격이랄까. 한국에서 송금해 주던 월급도 그달부터 딱 끊기고 말았다. 막막한 이역만리 미국에서 아내와 두 딸을 데리고 생존해야 하는 처절한 전쟁을 알리는 서막이었다. 그 당시 서울 본사에서 송금해 주던 650달러는 비록 많지 않은 월급이었지만, 우리 네 가족이 생활하는 데는 큰 불편함이 없었다. 하지만 당장 다음 달 방세가 문제였다.

구두 깁는 아내
“여보, 이대로 죽으면 안 돼! 죽으면 안 돼!”
아내의 까칠해진 손을 잡고 이 말을 내뱉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다. 주변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은 채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 태어나서 이렇게 많이 울어본 것은 처음이었다. ‘아내가 이 지경이 되도록 나는 뭘 했나. 사내로 태어나 이게 무슨 노릇인가. 땅을 파고, 막일을 하더라도 더 이상 아내를 밖으로 내몰지는 말자. 이제부터는 내가 나서자. 여보, 제발 살아만다오.’나는 아내의 병상 곁에서 며칠 밤을 꼬박 새면서 굳게 결심했다. 그리고 한국과 미국에서의 짧은 직장 생활을 제외하고는 사업 비슷한 것조차 해 본 적이 없었지만, 어떻게든 사업을 시작해서 집안을 일으켜야겠다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간절한 호소가 신에게 닿았던 것일까? 아내가 눈을 떴다.

6개월간의 절망, 그리고 희망을 발견하다
“아~악!”
밤에 잠을 자던 아내가 비명을 질렀다. 엉겁결에 일어나 불을 켰더니, 세상에! 아이들이 누워 있는 방안에 손가락만한 바퀴벌레들이 새까맣게 진을 치고 있었다. 불을 켜자 바퀴벌레들이 일제히 벽에 난 구멍 속으로 사라졌다. 아내는 자면서 뭐가 물컹한 게 느껴져 잠이 깼고, 그것이 벌레라는 것을 알고 비명을 질렀던 것이다. 사실 방세가 싼 만큼 주변 환경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미처 몰랐다. 아내가 털썩 주저앉더니 아이들을 끌어안고는 하염없이 울기 시작했다.
“바퀴벌레가 온 방에 천지야! 이게 사람 사는 집이야? 이렇게 살 거면 결혼은 왜 했어? 아이들 하나 제대로 누일 곳도 구하지 못하면서!”
내 가슴을 사정없이 찌르는 말이었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친지 한 명 없는 미국으로 이민 와서 아무리 힘들어도 불평 한번 하지 않던 아내였다. 이런 격한 반응을 보인 것은 결혼하고 나서 처음이었다. 자신은 희생하더라도 아이들을 위해서는 어떤 일도 참아내던 아내였다. 그런데 본인은 참을 수 있지만, 자식들이 받는 고통은 참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날은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무작정 밖으로 나와 하염없이 주택가를 걸었다. 날이 새도록 골똘히 생각해 보았지만, 현재 상황을 헤쳐 나갈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다
결국 챕터 11 신청은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제껏 내가 쌓아 놓은 평판은 물론 친구와 돈도 모두 잃고 말았다. 실패한 사업가는 거리의 개보다 못하다는 말을 실감해야 했다. 마침내 분노가 극에 달한 나는 혼자만 망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로펌 변호사와 부동산 브로커를 지켜보며 이제나 저제나 복수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없을 정도로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국에서 온 스님을 만나게 되었다.

먼저 주었을 때 행복과 운이 따라온다
언젠가 생텍쥐페리가 쓴 「어린 왕자」를 읽을 때 밑줄을 여러 번 그으며 감탄한 대목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는 구절이었다. 제각각인 얼굴만큼이나 다양한 각양각색의 사람의 마음을, 한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게 하는 그 바람 같은 마음을 한곳에 머물게 한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감동이 필요하다. 그러한 감동의 원천은 먼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사람으로 대접해 주고, 인정해 주는 작은 친절과 존경에서 비롯된다.

편지를 써라, 그리하면 문이 열린다
지금이라도 컴퓨터를 켜고 누군가를 떠올리며 글을 써 보라.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지 못했던 당신의 스승과 친구, 사소한 갈등관계로 화합하지 못했던 사업 파트너, 항상 가르침을 주고 이끌어 주었던 직장 선배, 넘어지고 실수할 때마다 당신 곁에 있어 준 배우자에게 진심을 담아 쓴 편지(이메일)를 보내자. 평생에 걸친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관계라 하더라도 꿰어야 보배 같은 존재가 된다. 편지는 그 구슬을 꿰는 ‘실’이다.

기회의 땅은 어디인가?
인생은 하루하루의 선택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결과물이다. 오늘 나에게 일어나는 일 중에서 그것이 어떤 일이든 그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인지,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인지, 밝은 면을 볼 것인지, 어두운 면을 볼 것인지도 나의 선택이다. 기회의 땅은 미국도 한국도 아프리카도 아니다. 최강대국 미국에 살아도 거지처럼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케냐 같은 최빈국에 살아도 왕처럼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기회의 땅이란 외부적 환경이 아니라 자신의 상상력과 꿈이 자랄 수 있는 마음의 토양이다. 매일 꿈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관리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아야 할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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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헌 회장의 여정이 담긴 이 책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와 숱한 역경을 헤쳐 가야 할 중소기업 경영자, 이역만리 미국에서 사업을 하거나 정착하려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될 것입니다. 일독을 적극 권합니다.
고계홍(LA중앙일보 대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눈길을 먼저 걸어간 사람의 발자국’입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얼마나 가야 할지,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모든 것을 자기 스스로 책임지고 판단해서 나아가야만 하는 선도자의 모습이 생생한 경험을 통해 다가옵니다.
김희옥(동국대학교 총장)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단숨에 읽을 만큼 몰입하게 만드는 정정헌 회장님의 라이프 스토리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서 최고의 경영학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여타의 경영학 교과서들이 가르쳐 주지 않는 지혜를 가득 담고 있으며, 장 회장님의 삶을 통해서 체험한 산지식이다.
이남식(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총장)
세상이 험하고 제아무리 무상하다 할지라도 장 회장을 만나고 나면 전혀 다른 희망으로 세상을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장 회장의 자상하면서도 단호한 관점은 하나의 ‘아메리카 드림’을 보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이 세상이야말로 한 번쯤 열심히 살아 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이청승(디지로그창조학교 사무총장, 전 세종문화회관 사장)
이 책에는 생존 그 자체와의 처절한 싸움에서 승리한 장 회장님의 라이프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저는 이제부터 장 회장님을 ‘작은 거인’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진정한 용기와 힘은 체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서 나온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황기웅(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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