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7- 생산 과정보다 판매 과정이 더 중요했던 #마케팅 1.0 시대에 ‘브랜드’라는 단어는 마케팅 도구 중 하나로 널리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판매자는(시장조사에 의해 확인된) 소비자 요구와 제품 기능을 연결하는 데 더욱 집중했다. 브랜드는 결과적으로 식별자의 역할에서 판매자의 제품 품질과 (#4Ps에 따라) 마케팅 제안을 나타내는 ‘상표’로서 격상되었다. 브랜드에 마음이 사로잡히면 소비자는 원산지에 상관없이 제품 표준에 맞는 품질이라고 제품에 대해 확신을 가졌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높아지면서 브랜드 제품의 판매가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국내외적으로 더 많은 영역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P36- #마케팅 2.0에서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제품 표준을 보장하는 상표일 뿐만 아니라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인지하는 기능적이고 정서적인 혜택에 있어 소비자와 부가가치제품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고리로 여겨진다. 그 결과, 소비자는 제품이 자신의 기호, 감정 및 특정 취향에 맞게 개발되었다고 결부 짓고 더욱 의미 있는 방식으로 브랜드와 관계를 맺게 된다. 그들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에 의지하며 희망하는 제품을 요구했다. 브랜드의 시장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다수의 마케팅 담당자들은 브랜드를 비즈니스 자산으로 여기고 법적 보호를 요청했다. 이는 브랜드가 제품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마침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게 하려는 시장 전략의 방향에 일조하였다.
P44- #마케팅 3.0을 통해 이제 브랜드는 소비자의 공통적인 관심사뿐 아니라 비즈니스와 사회적 혜택(인간의 정서)을 모두 고려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 브랜드는 가치 중심 마케팅의 산하에서 관리되어야만 한다. 분명히, 이 시대의 소비자는 제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브랜드의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다.
P46- 브랜드가 #마케팅 1.0 시대에 제품 또는 서비스 기능을 보장하는, 상표를 뒷받침하는 식별자 역할을 했다면 #마케팅 2.0에서는 소비자 요구에 맞는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도구로써 사용되었다. 마침내 #마케팅 3.0 시대에 브랜드는 마케팅 활동의 중심축으로 비즈니스 운영에 영향력 있는 요소가 되었다. 사회적 책임과 인간의 정서를 반영하는 상징이며, 그중 상당수는 급부상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킹을 통해 연결된 소비자 공동체는 브랜드가 그들의 요구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에도 대응하길 바란다. 이러한 추세는 현재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줄 뿐 아니라 더욱 심화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세계는 #마케팅 4.0의 시대로 움직이고 있다.
P77-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디지털 사회에서 소비자들은 단순히 가까운 사람들로부터가 아닌 사회로부터 인정과 존중을 받기 원한다. 이것은 마케팅 3.0시대부터 계속되는 현상이다. 그러나 그러한 사회적 수용은 커뮤니케이션의 결과로만 만족하지 않는다.
그것은 실생활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수용되는 것이다(이것은 온라인 세상에서 일어나는 것만은 아니다). 디지털 사회에서 이러한 것을 성취하기 위해, 소비자들은 그들의 욕구와 일생 활동들을 온라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상호 연결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연결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소비자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온라인(커뮤니케이션을 넘어)을 통해 할 수 있는 것들을 디지털활동이라고 부른다.
P96~96- 소비자들은 왜 콘텐츠를 만드는가? 왜냐하면 그들은 단순히 참여하는 사람에서 특별한 소셜 네트워크 참여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동은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 이상의 구체적인 목적이 있어야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네트워크 내에서 한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존중받는 개인(네트워크에 영향을 만들어 내는 사람으로서)으로서 관심받고, 또 인정받기를 원한다.
결론적으로, 소비자들은 ‘자신을 위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 사회에서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한다. 이러한 과정은 동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한 콘텐츠는 소비자의 전문성, 핵심 역량, 관점, 생각, 생활 스타일 등을 나타낼 것이다. 만약 그런 콘텐츠가 다른 사람들이 풀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관련된다면 더 재미있을 것이다. 이것은 의미 있는 가치를 콘텐츠 제작자에게 돌려줄 것이고, 단순한 소비자에서 구체적인 역할을 하는 존재로 만들어 줄 것이다.
P110- 놀랄 것도 없이, 디지털 사회의 도래는 비즈니스 양상을 완전히 변모시키고 있다. 마케팅 1.0시대에서 마케팅 3.0시대까지, 브랜드는 마케팅 전략을 지원하는 도구로써 인식되어 왔다. 처음에는, 브랜드는 단순히 판매자를 분리하는 상징에 불과했다. 이후 그것은 소비자에게 신뢰를 상징하는 상표 역할을 맡았고, 이는 기업과 조직에 귀중한 자산이 되었다. 이러한 발전은 브랜드와 브랜딩이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를 위한 가치를 만드는 경향이 있음을 잘 보여준다. 이것은 주로 소비자와 사회가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수용하고 기대하기 때문에 작동한다. 따라서 이 시기 브랜드는 비즈니스를 위한 가치 창출의 지원 도구로서 역할을 했다.
마케팅 3.0시대에, 모든 전략이 가치 중심의 마케팅으로 정의되었기 때문에, 브랜드는 마케팅과 대등한 위치로 상승했다.
P150- 디지털 사회와 브랜딩 4.0시대에, 브랜딩 규칙들은 브랜드를 살아있게 하는 것을 가장 높고 중요한 순위로 둔다. 살아있는 브랜드는 자연스럽게 진화하고 모든 가치를 브랜드 중심으로 연결한다(브랜드 중심 가치 창출). 소비자와의 관계는 우리의 현재 세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세상의 혼합체이고, 완전히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규칙 에 따라 정의된다(규칙1). 이 조건은 하이브리드 소비자 여정을 따라 일상에서 일어나는 스토리를 통해 소비자와 브랜드가 함께하고 서로 관계를 맺는 기회를 열어준다.
P211- 브랜드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강력한 차별화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브랜드 정체성은 브랜드 가치의 강화를 돕는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구별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성공적인 브랜드 가치 형성의 성패는 브랜드의 정직성을 드러내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결합하는 능력에 달려있다. 브랜드에 관한 적절한 이해가 브랜드 가치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하기 때문에 브랜드가 전달하는 무엇이든, 그것에 대한 소비자 반응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크로스 미디어 환경에서 모든 터치 포인트에 걸쳐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전달하는 것은 소비자를 위한 의미 있는 브랜드 체험을 만들면서 브랜드에 권한을 부여하는, 또 하나의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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