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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t! 리셋 수학 세트

Reset! 리셋 수학 세트

: 개념부터 다시 시작하는

[ 전4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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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880쪽 | 1181g | 140*198*60mm
ISBN13 9788960511880
ISBN10 896051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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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후카가와 야스히사 深川和久
교토대 이학부 수학과와 문학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 대학원에서 사회학 연구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지은 책으로는 『두뇌의 수적 재구축』 『퀴즈로 이해하는 중학 수학』 『퀴즈로 이해하는 고교 수학』 『방정식에 의존하지 않기』 등이 있다.
역자 : 전선영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개념부터 다시 시작하는 Reset! 수학』(전 4권) 『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 『바보는 항상 1등의 룰만 따른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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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위의 땅이 실제로 평평하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곡선은 부분적으로 보면 직선이다. 이것은 곡선을 직선으로 어림한다는 말이 아니라 곡선을 점점 확대하다 보면 곡선을 직선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된다는 뜻이다. 즉 범위를 점점 작게 해 가면 곡선의 구부러진 상태가 보이지 않게 되고 오로지 직선의 기울기만 남는다. 이렇게 해서 구부러짐이 있는 선인 곡선은 미분에 의해 기울기가 있는 직선으로 분해되고 차수 하나만큼 단순한 것으로 환원된다. 그리고 이 직선의 기울기에 관한 정보를 모으면 원래 곡선을 복원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이 직선의 기울기는 한 점에서의 정보이고, 이러한 정보들을 모아 원래 곡선을 복원한다는 것은 곧 적분한다는 뜻이다. --- 『미적분』, pp.200-201

1의 눈이 10번이나 연속해서 나오는 '특별한' 경우나 아무런 특징 없는 '평범한' 경우나 확률은 결국 똑같다. 이 결론을 아무래도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오히려 이 결론과 반대로 주사위 눈이 특별하게 나오는 장면은 좀처럼 보지 못했지만 평범하게 나오는 장면은 늘 보았다는 쪽이 자연스럽다. 그러면 어째서 이러한 생각이 자연스럽게 느껴질까? 여기에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여기서 말하는 심리적인 요인이란 사물을 '특별한 것'과 '평범한 것'이라는 2가지 범주로 나누는 메커니즘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무언가 규칙성을 찾아낸 사물이나 사건을 '특별한 것'으로 여기고, 그렇지 않은 것과 구별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때 구별한 '특별한 것'과 '특별하지 않은 것'이라는 2가지는 언어 수준에서는 크기가 같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물이나 사건의 수는 그리 많지 않은 반면, '특별하지 않은 것'의 수는 압도적으로 많다. 하나하나의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 모두 똑같고 매우 작다 하더라도 '특별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라는 틀에서 생각하면 극히 소수인 '특별한 일'이 일어날 확률은 여전히 작은 데 반해 압도적으로 다수인 '그렇지 않은 일'이 일어날 확률은 커진다. 따라서 '특별한' 눈이 나올 확률과 '평범한'눈이 나올 확률이 같다는 결론을 납득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음의 두 가지를 혼동하기 때문이다.
① 하나하나의 눈이 나올 확률
② '특별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라는 2개의 틀로 나누어 생각할 때의 확률 --- 『확률과 통계』, pp.82-83

악평이 자자한 '다단계'는 소문처럼 그렇게 나쁜 것일까? 예를 들어 '꽃 사랑 모임'이라는 단체가 있다고 하자. 이 단체는 1년에 여러 번 행사를 연다. 그때마다 유명 연예인의 공연도 있고 희귀한 꽃도 판매하기 때문에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더구나 물품을 사라고 억지로 강요하지도 않는다. 모임의 회원은 적절한 요금을 내기만 하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모임에는 다음과 같은 규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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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랑 모임의 회칙
① 가입하려는 사람은 회원의 추천을 받아야 하고 모임에 가입비 5만 원을 지불한다.
② 회원(어버이 회원)은 신규 회원(자식 회원) 2명을 추천할 때마다 자식 회원 추천금을 1인당 2만 원씩 받을 수 있다.
③ 회원(어버이 회원)은 해당 회원의 추천을 받고 들어온 회원(자식 회원)이 새롭게 회원(손자 회원) 2명을 추천할 때마다 1인당 1만 원씩의 손자 회원 추천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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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비 5만 원을 내야 하지만 회원이 되면 신규 회원을 2명 끌어들일 때마다 1인당 2만 원씩 벌 수 있고, 끌어들인 회원이 새롭게 2명을 데려올 때마다 손자 회원 추천금이라는 명목으로 1인당 1만 원씩 받을 수 있다. 그러면 가입비 5만 원쯤은 금세 회수할 수 있고 앞으로도 승승장구할 것만 같다. 그러나 처음의 이런 장밋빛 생각은 곧 맥없이 무너지고 만다. 추천금을 받으려면 신규 회원을 1명이 아니라 2명 데려와야 하기 때문이다. 왜 2명이 문제일까? 2의 지수적 증가를 떠올리면 금세 이해가 될 것이다. 사람 수가 금세 엄청나게 불어나기 때문에 새로운 회원을 더 이상 찾을 수 없게 된다. 참고로 10대손 회원이 가입할 무렵이면 회원 수가 1000명을 넘어선다. 주위에는 온통 회원뿐, 새로운 회원을 찾기가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다. 따라서 회원들은 대부분 가입비 5만 원만 날릴 뿐, 추천금 같은 건 아예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 『지수와 로그』, pp.134-135

실수란 현실에 당연히 존재하는 수일까? 이 문제를 진지하게 파고들려면 현실이니 상상이니 실재니 하는 것이 무엇인지까지 되짚어야 하겠지만 어려운 문제이므로 여기서는 다루지 않는다. 정확히는 몰라도 적어도 "실수는 현실에 당연히 존재하는 수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없다."?고는 할 수 있다. 수라는 것은 당연히 현실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순순히 단정 지을 수 없다. 예를 들어 가장 당연해 보이는 1, 2, 3, 4 등의 자연수 개념도 사람이 날 때부터 몸에 지닌 것은 아니다. 눈앞에 나무가 한 그루, 두 그루, 세 그루 있다는 것을 시각적으로만 인식하던 단계에서 그로부터 1, 2, 3…이라는 수의 개념을 획득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만으로도 인간은 추상화 능력에 있어 대단한 도약을 했다라고 할 만한 것이었다. 그러니 실수가 당연히 실재하는 수로 받아들여지기까지는 숱한 고난의 과정을 거쳐야 했다. 실수에는 자연수, 0, 음수, 분수, 소수, 유리수, 무리수 등 다양한 수들이 있는데, 허수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처음에는 좀처럼 인정받지 못했다. 특히 음수는 받아들여지기까지 허수 못지않은 갈등의 역사를 거쳐야 했다. '실수는 당연히 존재하는 수'라는 개념 또는 감정은 처음부터 존재해 온 당연한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 『허수와 복소수』, pp.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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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우리 생활 전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쓰이는 미적분의 탄생 배경에서부터 그 과정에서 있었던 수학자들의 고민, 현대 사회에서의 응용에 이르기까지 미적분의 생생한 역사가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그동안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며 정답을 맞히는 일에만 익숙해져 있는 상위권 학생부터 미적분의 개념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해 수학을 멀리하게 된 수포자(수학 포기자)들까지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귀중한 책이다.
'김준교(KT에듀아이 수리영역 대표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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