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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중심이지요

사람이 중심이지요

: 감성멘토 허태수 삶과 의식의 철학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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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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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763g | 153*224*30mm
ISBN13 9788990522757
ISBN10 899052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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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허태수
1959년 강원도 횡성의 작은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앞산이 훤히 바라다 보이는 풍광 좋은 시골 뒷간에서 우연히 사도신경ㆍ주기도문과 마주친 가운데 부름을 받은 목회자. 안양성결신학교, 감리교협성신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을 졸업하고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성암감리교회에 재직한 지 24년, 여전히 그곳 담임목사로 일하면서 워싱턴웨슬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는 학생 노릇과 기독교대한감리회본부 웨슬리출판문화원의 원장 노릇도 함께 하고 있다. [영혼의 약국]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오늘 하루] [이 세상 모든 것은 사랑이 만든다] [서른 살의 철학] 등, 살고 있는 마을과 하고 있는 일을 중심으로 한, 일기와 같은 짧은 이야기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의 목소리는 오랜 시간 주변 물상들과 나누었던 ‘만물과의 대화’, ‘소통의 기쁨’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짧은 그의 글들은 한 편 한 편이 아포리즘이다. 하나같이 희망과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말만 번지르르하거나 자기도 들어갈 수 없는 길을 만들어 사람들을 유혹하지 않고, 삶으로 그림을 완성시켜’ 그가 곧 그림이고, 그림이 곧 그로 느껴지는 글들을 쓴다. 우주와 삼라만상과 인간에 대한 시선이 선뜻할 뿐, 치장 없이 전개되는 그의 문장은 읽는 것 자체가 곧 묵상이 되는 글이다. 이런 방식으로 성서 안의 의미들을 구체적인 삶의 현장으로 가져오지만, 주장도 설교도 권고도 하지 않는다. ‘바로 이것 아니겠는가’ 하고 깨달은 자의 감탄을 슬그머니 내려놓을 뿐이다. 순간 ‘예수의 도道’가 마음속으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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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목소리 안의 목소리 우리의 도시는 죽어버린 말들의 스모그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언어 오염은 곧 진실의 오염이라는 의미에 닿아 있습니다. 이 세상을 타락시키는 주범 가운데 하나는 진실을 오염시키는 말에 있는 것입니다. 말이 무의미한 소음 덩어리로 전락하여 도시의 허공을 유령처럼 떠돌고 있는 이 현상의 상당한 책임은 말 자체에 있는 게 아니라 말을 잘못 사용하고 학대하는 사람들에게 물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 그 '무엇' 우리는 제대로 ‘정가표’가 붙은 시대에 살기를 꿈꿔야 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자유를 자유라 하고 폭력을 폭력이라 하는, 탐욕을 탐욕이라 하고 민주주의를 민주주의라 정당하게 말하고 인정하는, 그런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모든 것들이 제 있을 자리를 찾아 바르고 정당하게 이루어지는 그 조화와 균형과 '정상'의 상태를 우리는 꿈꾸며 살아야 합니다.

내 안의 가룟 유다 성서 기록자는 나쁜 놈 ‘유다’를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살아남기 위해 숨어 있는 추잡한 협력에 대한 고발인 것입니다. 성서가 전하는 흥미로운 장면은 유다의 배반이 아니라 제자들의 동요입니다. 그러니까 유다를 예수의 배반자로 기술하기 시작한 복음서 기자는 ‘유다의 배신’을 통해 ‘흔들리는 제자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누군가가 나를 팔리라” 했을 때 모두들 “제가요?” 합니다. 강한 부정의 뉘앙스죠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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