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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속의 나그네

수채화 속의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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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148*210*30mm
ISBN13 9791161150437
ISBN10 116115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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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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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장박골에 선영(先塋)을 두고 있는, 평생 공무원(문덕면 면직원)인 주인공 김득수는 사환에서 주사(6급)까지 오른 입니전적 인물이다. 그는 빈주먹으로 문덕에서 태어나 50여 년을 살아온 사람이다.

그는 고향 주암댐의 수질 오염 예방 대책으로, 공무원과 면민자율 환경감시단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이 되어 주기적으로 정검하고, 상수원 댐의 상류지인 문덕, 용암, 덕치 죽산까지 감시반으로 편성 주 3회 이상 순찰을 나가기도 한다. 그는 본시 타고난 근면과 성실성으로 주사까지 오르긴 했으나 사흘 전에 죽은 남편의 도장을 가져와 인감증명을 떼어 달라고 한 상배(喪配)한 부인에 대한 이정상 그렇게 응했던 것인데 의붓아들인 양일이가 이의를 제기하자 사표를 낸다.

그가 실직함으로써 가장의 권위를 잃어버린 뒤에 오직 선택할 수 있는 길이란 현실에 대한 무관심과 비굴함이었다. 그러나 그는 스스로를 위무한다. 도회지로 자리를 옮긴 그는 노동자로 떠돌았다. 그의 아내는 5·18 항쟁으로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을 잃고 우울증을 앓아 온다. ‘광주민주화 운동’, ‘광주학살’, ‘광주민중항쟁’, ‘광주항쟁’, ‘5·18 항쟁’ 이라 부르기도 하며, ‘광주 사태’라는 비판을 받는 명칭을 부르기도 한다.

마을 일가들은 인정이 넘쳐 아무리 어렵더라도 협조했다. 좋은 일에는 기뻐해 주고 궂은 일에는 위로 했다. 농사일에는 품앗이를 하고 생일이건 잔치 자리 건간에 형님 먼저 드시오, 아우 먼저 먹소, 아저씨도 드시오. 조카 먹소였다.

반송 일가들은 강물이 마을을 넘보기 전에 화전의 삶을 연명했다. 삶은 척박했다. 그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불을 놓았고 장박골 비탈을 일구어 감자를 심었고, 목화를 심었다. 목화가 풍년이 들었다. 그 목화솜을 장에 내다 팔았다. 문덕 복내, 득량, 예당, 겸백, 울어, 보성 등 장에 내다 팔아 일 년 먹을 양식으로 교환했다. 2백리 길을 마다하지 않고 사평, 화순에까지 지게로 져 나르거나 마소로 운반했다. 장박골 산자락에 보성강읨 맑은 물과 강바람이 불어 목화가 잘 되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다른 고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으뜸의 목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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