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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기업 100년의 기업

살아있는 기업 100년의 기업

: 당신의 회사는 격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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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1쪽 | 484g | 153*224*30mm
ISBN13 9788989566557
ISBN10 89895665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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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리 드 호이스
1930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난 아리 드 호이스는 1951년 로열 더치 쉘 그룹에 입사하여 1989년 은퇴할 때까지 38년간 근무했다. 1981년부터 쉘 그룹 기획실을 이끌면서 시나리오 기획과 의사결정, 변화 관리 분야에서 선구적 업적을 남겼다. 1981년부터 1988년까지 네덜란드-영국 상공회의소 의장을 맡았으며, 1988년에 네덜란드 여왕은 그를 오란제 낫소 훈장의 관리자로 임명했다. 경영 기획과 조직 학습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을 가진 아리 드 호이스는 은퇴 후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객원 연구원, MIT 대학 조직 학습센터 이사로 활동하면서 각국 정부와 민간 조직들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1988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Planning as Learning"을 기고하였고, 1997년 동 잡지에 "The Living Company"를 기고하여 맥킨지 상을 수상했다. 그가 쓴 『살아있는 기업 100년의 기업』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많은 찬사와 함께 여러 상을 수상했다. Financial Times/Booz-Allen & Hamilton이 수여한 'Global Business Book Award'도 그 중 하나이다.
역자 : 정우석
한양여자대학 경영학과 교수. 한양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했고, 인하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대학 포스탁 과정에 있으면서 경영과학 등을 강의했고, 의사결정 이론에 관심을 두고 연구했다. 저서로는 『경영 과학』, 『통계학』, 『과학적 조사방법론』, 『생산운영 관리』, 『경영학의 이해』 등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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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기업들은 환경에 민감했다. 장수 기업들은 번영의 기반을 지식에 두었든(예컨대, 듀퐁의 기술 혁신) 또는 천연자원에 두었든(예컨대, 허드슨 베이의 캐나다 숲 모피 취득) 간에 자신들이 처한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지냈다. 전쟁, 공황, 기술 변화, 정치 변혁 등이 몰려오더라도 그들은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에 스스로를 맞추었다. 과거에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글로벌 관점을 제공해줄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물론이고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수 기업들은 그것을 해냈다.

장수 기업들은 자금조달에 있어 보수적이었다. 장수 기업들은 매우 근검 절약했고 쓸데없이 그들의 자본에 모험을 걸지 않았다. 그들은 돈의 의미를 아주 고전적인 방식으로 이해했다. 즉, 그들은 여분의 현금spare cash을 비축해두는 것의 유용성을 알고 있었다. 현찰을 손에 쥐고 있음으로써 행동의 유연성과 독자성을 확보할 수 있었고 경쟁자들이 갖지 못한 옵션을 추구할 수 있었다. 장수 기업들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 먼저 외부의 자금 제공자들을 확신시킬 필요 없이 기회를 움켜잡을 수 있었다.

장수하는 기업들은 물웅덩이처럼 한곳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강물의 흐름과 같은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어떤 물방울도 오래도록 그 회사를 지배하지 못하며, 새로운 물방울들이 오래된 물방울을 승계하고, 그런 다음 차례로 바다로 흘러간다. 이 물방울들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동해가는 것이다. 강은 스스로 영속하는 공동체이다. 강은 들어오고 나가는 물방울들로 이루어져 있고, 강둑 사이로 물의 흐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보장하는 장치를 가지고 있다. 기업은 구성원들의 계속성과 움직임을 위한 규칙을 수립함으로써 강이 지닌 수명과 힘을 보유할 수 있다.

박새들은 아주 예외적이면서 성공적인 제도화된 학습과정을 거친 반면, 빨강울새들은 비록 개별 빨강울새들이 개별 박새들만큼 혁신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하고 말았다. 더욱이 그 차이를 의사소통 능력의 차이로 설명하기도 어려웠다. 명금류로서 박새와 빨강울새 모두 색깔, 행위, 동작, 노래 등과 같은 다양한 의사소통 수단을 갖고 있었다. 윌슨 교수는 이에 대한 설명은 오직 사회적 전파 과정, 즉 박새가 그들의 기술을 개체에서 전체로서 종의 구성원들에게 확산시키는 방법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당신이 자연의 변덕이 심한 곳에 산다면, 그리고 주된 희망이 매년 장미꽃을 보는 것이라면, 관대한 정책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 장미의 가지들을 더 남겨놓고 가지마다 더 많은 꽃눈들을 남겨두는 것이다. 얼핏 보기에는 신통치 않은 꽃을 피울 것 같은 꽃눈들도 남겨둘 필요가 있다. 이웃집 장미꽃보다 더 큰 장미꽃들을 갖지는 못하겠지만 당신은 매년 장미꽃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은 훨씬 더 커진다. 그리고 점차 장미 정원을 새롭게 바꿀 수도 있을 것이다. 어리고 약한 순들을 내버려두면, 그것들은 성장하고 강해질 기회를 얻게 된다. 그래서 1~2년 뒤에는 주된 순들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

새로운 재앙이 닥칠 때마다 농부들은 들판으로 나가 살아남은 감자 종자들을 찾기 위해 밭 구석이나 잡초더미를 모두 뒤지고 다닌다. 오직 살아있는 종자들만이 최근의 전염병에 대해 면역되어 있다. 수확기가 되면 농부들은 살아남은 감자들을 조심스럽게 파내서 소중한 덩이줄기들을 집으로 가져온다. 농부들과 그 아이들은 또 다시 배고픈 겨울을 지나야 할 것이다. 그러나 농부들은 최소한 내년에 새롭게 시작할 씨감자를 갖게 되었다. 그들은 특정한 경작 방법이나 특정한 종류의 감자에만 매달리지 않았다. 그들은 때로는 비능률적일 수 있지만 일상의 방식에 깃들어 있는 다양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다양성은 그들로 하여금 예상치 못한 재앙에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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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하고 가슴 뛰게 만드는 이 책은 모든 리더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아리 드 호이스는 오늘날 경영 사고의 관습적 지혜들에 도전장을 던진다
James F. Moore (『경쟁의 종말Death of Competition』 저자)
아리 드 호이스는 미래의 리더들을 위한 필수 지침서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는 '살아있는 기업'을 가치, 사람, 학습, 그리고 혁신에 대한 몰두로 정의한다. 나는 이 책을 항상 내 가까이에 두고 있다.
Frances Hesselbein (드러커 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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