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나한테 무작정 일을 시키는 게 싫죠?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나 역시 스스로에게 무작정 일을 시키지 마세요. 힘을 빼는 겁니다. 스스로 받아들일 수 없는 열정적인 구호로 자신을 다그치지 말고, 강요된 책임감으로 스스로를 억압하지 마세요. 그런 곳에 사용하기 위해 억지로 쥐어짜내던 힘을 풀어야 더 중요한 일에 사용할 에너지가 생깁니다. --- p.58
남의 시선도 그냥 신경을 끄면 됩니다. 타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는 목적으로 스스로를 억제하지도 마세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나는 남의 시선을 의식할지 몰라도 막상 남은 나에게 관심이 없어요. 다른 데 보고 있는 걸 혼자 착각하는 겁니다. --- p.62
세상 어느 누구도 모두에게 착한 사람이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한 국가의 대표이자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도 국민의 50% 이상에게 쓴소리를 듣습니다. 인류 역사상 4대 성인으로 인정받는 사람조차 누군가에게는 수시로 비난을 받습니다. 그 와중에 스스로를 계속 억압해가며 그저 착한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은 당신의 욕심일 뿐입니다. --- pp.177~178
회사를 위해서 내가 일하는 게 아니라 나를 위해 회사를 다닌다고 관점을 바꿔서 생각해보자는 겁니다. 자기 자신을 외부 영향을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수동적인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뭔가를 하고 있는 능동적인 인간으로 인식해보자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의 삶을 바꿔갈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 p.196
30일은 뇌에 시냅스가 형성되고 생체 리듬이 교정되는 기간입니다. 열심히 세운 계획을 30일만 꾸준히 지속한다는 건 우리 신경계 자체에 변화를 주는 일입니다. 꾸준히 지속한다면 점점 그 신경망은 확고해지고 더 나아가 완전히 습관이 될 수도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