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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인간을 죽이는 날

인공지능이 인간을 죽이는 날

: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자동차, 의료, 무기의 치명적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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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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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15쪽 | 347g | 152*225*14mm
ISBN13 9788955335552
ISBN10 895533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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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과는 다른 한층 심각한 ‘AI 위협론’도 있다. 이른바 ‘2045년 문제’라 불리는 ‘싱귤래리티(기술적 특이점, singularity)’의 도래가 그것이다. 이는 미국의 유명한 발명가 레일 커즈와일(Ray Kurzweil)이 꽤 오래전부터 주장한 미래 예측과 관련된다. _ p.23

이 같은 잠재적 위험을 알고도 왜 구글을 비롯한 세계의 자동차회사들은 굳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착수했을까? 그것이 가져올 엄청난 산업적 임팩트가 주된 이유 중 하나다. ‘자동차’는 주요 선진국의 기간산업이다. _ p.30

의료 AI 분야의 상징적인 존재는 미국 IBM이 개발한 ‘왓슨(Watson)’이다. 왓슨은 원래 미국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끈 TV 퀴즈쇼 ‘제퍼디(Jeopardy!)’에 출연하기 위해 개발된 이색적인 컴퓨터였다. _ p.45

그림 1을 보면 모델 S(그림 1에서는 V02)는 고속도로(US-27A)를 남동 방향으로 자율주행 중이고, 그 반대 차선에서 대형 트레일러(그림 1에서는 V01)가 분기 도로(NE 140th Court)로 진입하려고 좌회전을 한다. 이때 모델 S가 대형 트레일러의 우측을 들이받는다. _ p.64

그중에서도 각사의 차별화 전략에 열쇠가 되는 것은 ‘라이더’다. 라이더는 밀리파 레이더나 비디오카메라에 비해 측정 가능 거리는 짧지만 불과 몇 센티미터 단위로 주변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고 차체 주위를 360도 커버해 자세한 3D(입체) 맵을 작성할 수 있다. 이는 완전자율주행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 기능이다. _ p.77

이 식의 우변 항목 가운데 P(A)는 ‘사전확률’, 좌변에 있는 P(A|B)는 ‘사후확률’에 해당한다. 우변의 또 다른 항목 ‘P(B|A) ÷ P(B)’는 약간 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실험, 측정, 관측 등을 통해 얻는 정보’, 즉 실험이나 측정의 결과를 의미한다. 따라서 베이즈 정리를 수식이 아니라 언어로 바꿔보면 다음과 같다. _ p.89

그렇게 퀴즈왕에서 ‘로봇 닥터’로 재탄생한 왓슨은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면서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왓슨을 시험적으로 도입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원에서는 1,000건의 암 케이스를 왓슨에게 입력했는데, 왓슨이 제시한 치료법 중 99%가 암 전문의의 판단과 일치했다. 의사가 놓친 치료법을 왓슨이 발견한 것도 30%에 달했다. _ p.113

이처럼 2진법으로 표현된 각종 빅데이터를 기계학습으로 해석해 ‘1’과 ‘0’이 만들어내는 특정 ‘패턴’을 산출하는 작업이 바로 ‘패턴인식’이다. 딥러닝은 패턴인식이 뛰어난 AI 기술이므로 단층영상 해석만이 아니라 혈액검사 데이터 해석 등 의료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_ p.132

게다가 이런 자율적 무기(로봇)는 매우 살벌한 전쟁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인간이 예상치 못했던 능력이나 행동 양식을 길러 최종적으로 ‘인간이 제어할 수 없는 무기’로 진화해버릴 위험이 있다. 극단적인 이야기지만,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살인 로봇처럼 말이다. 이는 과장이나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펜타곤 관계자가 ‘터미네이터 문제’라고 부르며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 _p.168

그러나 그다음 해인 2005년 제2회 대회에서는 스탠퍼드 대학교와 카네기멜론 대학교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가운데 총 5대의 자율주행 자동차가 약 280킬로미터의 코스를 완주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은 광대한 사막과 기복이 심한 산악지대를 6시간 54분 만에 완주한 기록으로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스탠리(Stanley)’가 차지했다. _ p.180

그 후 약 1년 반 뒤에 개최된 본선 경기에서도 로봇들의 성능은 극적으로 개선된 것 같지 않았다. 우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휴보(HUBO)가 차지했는데, 8종목을 모두 끝내기까지 걸린 시간이 44분이었다. 인간이라면 7~8분 정도면 충분했을 것이다. _ p.204

소설이므로 어디까지나 공상의 산물이긴 하지만 당시 과학기술의 틀에서 만들어진 괴물은 본래 선한 양심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그 괴물이 만난 사람들, 심지어 자신을 창조한 과학자까지 프랑켄슈타인에게는 무자비했다. 결국 그는 악한 길로 가게 되었고, 과학자의 동생을 시작으로 친구, 그리고 마침내 사랑하는 아내까지도 죽여버린다. 과학기술은 인간이 그것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선하게도 되고 악하게도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이야기라 할 수 있다. _ p.213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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