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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에 지지 않는 연습

불안에 지지 않는 연습

: 내 안의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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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62g | 140*210*13mm
ISBN13 9791189199449
ISBN10 1189199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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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방에 앉아 사방의 벽이 나를 향해 천천히 옥죄어오는 것을 느꼈다. 도망칠 곳이 없었다. 이곳은 내가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던 장소였으니까. 이제 나는 이곳에서조차 흔들리는 땅에 서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벌벌 떨고 있었고 마치 가슴 위에 콘크리트 블록이 얹힌 듯 느껴졌다. 눈물이 흘렀다. 하지만 눈물을 멈추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나는 풀려나리라는 희망도 없이 감정의 감옥에 갇힌 듯 느껴졌다. 나는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거울을 보았다. 그리고 그곳에 비친, 거의 알아볼 수 없는 한 사람을 응시했다. 이 순간 나는 내가 불안에 관해 무엇인가를 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지 않으면 불안은 나를 갉아먹고 내 삶을 좌지우지할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공포는 우리가 실제로 위험에 빠졌거나 위험이 존재한다고 인지했을 때 이를 알려주는 내면의 경고다. 공포는 도로로 갑자기 뛰어든 어린아이를 치지 않기 위해 브레이크 페달을 재빨리 밟도록 도와주는 존재다. 이는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내재적 장치다. 이에 비해 불안은 미래에 발생할 일에 대한 반응으로서 즉각적인 위험이나 위협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경험하게 된다. 우리는 모두 일시적인 불안이라는 정상적인 감정을 경험한다. 예를 들어 구직 면접이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약간의 불안을 느끼는 것은 정상이다. 불안이 만성적이거나 마음속 구석구석 스며있을 때, 또는 스트레스 요인에 비해 과다할 때 불안장애가 된다. 불안이 빠르고 강력하게 정점을 향해 치달리면 이를 공황발작으로 정의할 수 있다.
--- [공황과 불안 이해하기] 중에서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동안 기절하는 것은 실제적으로 불가능하다. 정신을 잃기 위해서는 혈압이 떨어져야만 한다. 이는 공황발작 동안 발생하는 상황과는 정반대된다. 즉, 공황발작 시 혈압은 상승한다. 나는 환자들에게 이 정보를 제일 먼저 알려준다. 슬프게도 많은 환자들은 나를 만나기 전에 의사들, 심지어 정신건강전문의들을 여러 차례 찾아갔음에도 이런 정보에 대해 전혀 듣지 못했다.
--- [공황의 거짓말] 중에서

위기 상황이 아닌 이상 단기작용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없다. 특히 당신이 공황장애나 공포증을 앓고 있다면 이 약물은 오히려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약 때문에 당신에게 필요한 불안 증상을 온전히 겪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당신이 원하던 것일지 몰라도 이는 실제로 마치 회피와 같은 기능을 하게 된다. 즉, 당신 몸이 스스로 작동하는 불안감소 메커니즘을 경험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 [약물의 역할] 중에서

바쁘게 지내는 것은 언제나 좋다. 그런가? 아니, 그렇지 않다. 자신의 불안으로부터 주의를 돌리기 위해 활동적으로 산다는 것은 불안이 당신을 지배하고 있다는 의미다. 책을 읽고 나서는 묻는다. “끝났나? 언제 불안이 사라질까?” 조깅을 한 후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 여전히 불안한가? 아니면 끝났나?” 불안은 당신을 마음대로 휘두른다. 나침반이자 가이드가 된다. 이런 질문을 던지면서 불안을 언급하는 것은 마치 불안에게 허락을 구하는 것과 같다. 즉, 자기 자신에 대한 결정권을 내려놓고 불안에게 당신이 계속해도 될지, 쉬어도 될지 등을 묻는다는 의미다. 나는 당신이 주도권을 다시 빼앗아오길 바란다. 불안에게 주도권을 쥐어주는 것은 바로 당신의 결정이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 [평생 성과를 유지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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