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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

애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

: 고대 중국, 현대 과학, 자발성의 힘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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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1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39쪽 | 153*224*32mm
ISBN13 9788997169405
ISBN10 899716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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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인지의 큰 장점은 새로운 정보를 고려해 우선권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두 체계들이 어떻게 다른지를 생각하는 또 다른 방법은 뜨거운 인지가 진화적으로 더 오래되고 더 엄격한 데 반해, 차가운 인지는 진화적으로 더 최신의 것이고 더 유연하므로 새로운 행동 결과에 적응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이 두 체계는 심지어 어느 정도 신경해부학적으로 구분된다. 즉, 뇌의 서로 다른 부위에서 실행된다는 것이다.(69쪽)

기본적인 것을 구입할 만큼의 충분한 돈이 있고, 외식이나 새 옷 구입과 같은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면, 보다 높은 지위가 부 자체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된다. 지위는 다시 본질상 상대적이기 때문에 본래부터 불안정하다. 즉, 주변 사람들의 지위가 높아지거나 낮아지기 때문에 그 기준은 항상 움직인다. 더욱이 우리는 가진 것보다는 가지지 않은 것에 더 집중하는 것 같다. 뒤처져 있는 20명을 보고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앞서 있는 2명 때문에 훨씬 더 짜증을 낸다.
이 모든 것에는 매우 타당한 진화적 이유가 있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영장류 동물은 명확한 위계에 내포되어 있는 강렬할 정도로 사회적 동물이고, 우리가 이 위계에서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많은 유전자를 퍼뜨리거나 전혀 퍼뜨리지 않는지가 결정된다. 서열 5위인 것에 대해 마음을 졸였고, 서열 1위에서부터 4위까지를 어떻게 능가하거나 이길지에 대해 계획을 세우면서 날밤을 새웠던 사람들은 평범하게 그냥 긴장을 풀고서 주어진 삶을 즐겼던 사람들보다 더 많은 유전자를 전달했다.(166쪽)

포핸드가 부드럽고 완벽했던 상대편 선수와 시합을 할 때 매켄로는 코트를 바꾸면서 “와우, 오늘 포핸드가 정말로 좋군요”라고 그를 칭찬한다. 그러면 상대편 선수는 갑자기 다음 세트에서 쉬운 공도 실수하여 망쳐버리게 된다. (173~174쪽)

인간 우수성에 대한 현대의 개념은 너무 빈약하고 냉담하고 냉혹하다. 성공이 항상 더욱 엄격하게 생각하거나 더욱 열심히 애쓰는 것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 입시준비 학원과 (문자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쳇바퀴 같은 일상, 밤낮 없는 영구적인 연결성, 엄청나게 많은 스트레스의 지배를 갈수록 더 받는 세계에서 자발성의 힘과 매력에 의해 세계를 보게 되면, 우리의 세상과 목표, 우리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쉽게도, 무위의 역설은 아무런 성과를 못보고 있다. 애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에는 반드시 긴장이 관여한다. 하지만 실제로 종종 해결책이 있다. 어색한 첫 소개팅은 자발적인 대화가 이루어지는 저녁과 진실된 관계로 변할 수 있다. 경기 전의 불안감은 경기 중의 흥분과 도전에 몰입하게 되면 녹아버린다. 살사 댄스조차도 즐거울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자기를 의식하지 않고 힘들이지 않은 즐거움의 이런 순간들로 가득하다. 애쓰는 것이 나쁠 때 너무 강하게 밀어붙이지 않고, 심사숙고하는 것이 해를 끼치는 것일 때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면, 삶의 흐름은 항상 그것에 있고, 우리를 그것이 지나간 자리로 끌어당긴다.(350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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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훌륭한 책은 우리에게 어떻게 더욱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지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왜 사회적 삶이 가능한지 설명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 하비 화이트하우스 (옥스퍼드대학 인지인류학 연구소장)
“이 책은 고대 중국철학자들이 어떻게 현대의 뇌과학을 예상했고, 또한 그것을 초월했는지를 보여 주고, 어떻게 흘러가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슬기롭게 충고하는 놀랄 만한 시간 여행을 하는 종합서이다.”
- 제시 프린츠 (뉴욕시립대학교 특별철학 교수)
“이 책은 매력적인 읽을거리이다. 슬링거랜드는 최첨단 과학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동양과 서양의 행복과 웰빙을 이루기 위한 핵심 통찰력을 제공한다.”
- 사이언 베일락 (Sian Beilock, 시카고대학교 심리학 교수. 『부동의 심리학』의 저자)
“에드워드 슬링거랜드는 전 세계에서 주도적인 비교철학자이자 인지과학과 인문학 간의 큰 간격을 메우려는 세계 일류 주창자이다. 그는 이 책에서 철학이 진정한 삶의 방식이고, 고대 중국철학이 인간의 번성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며, 이런 고전적인 중국의 지혜는 최고의 현대 인지과학이 무엇을 가르쳐줄지 설득력 있는 방법으로 예언한다.”
- 오언 플래너건 (듀크대학교의 제임스 B. 듀크 철학 교수. 『보살의 뇌』의 저자)
“이 책은 자연과학과 고대 철학을 결합하여, 벽을 부수고 고통스러운 승리를 으깨어 만들어내는 것과 같은 삶에 대한 나의 평범한 접근법이 자랑할 만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나에게 설득시켰다. 때때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과대평가 받았다. 슬링거랜드는 우리 모두에게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도록 도와줄 수 있는 매력적이고 지적으로 정밀한 책을 집필했다.”
- 조너선 갓셜 (『스토리텔링 애니멀』의 저자)
“슬링거랜드의 책은 설명하려는 원리들을 잘 구현한다. 물론 자료들이 복잡하긴 하지만 우리는 고전의 지혜와 현대 과학의 매우 독창적인 통합을 통해 어떻게 인생에서 행동 방침을 정하고 이와 동시에 자발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심오한 이해 쪽으로 힘들이지 않고 미끄러지듯 나아간다.”
- 조너선 스쿨러 (산타바버라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심리학과 뇌과학 교수)
“나는 이 책을 읽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할 일이 너무 많은 책이다. 그러나 나는 통제를 잃고, 이 책을 대충 읽다가, 왜 몰두가 조작보다 흔히 더 성공적인지에 대한 타당한 진화적 이유와 함께 유교와 도가 간의 대조와 그것이 우리의 현대 삶에 어떻게 적절한지를 기술하는 겉으로 보기에 힘들이지 않은 산문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 랜돌프 네시 (아리조나주립대학의 진화·의학·공중보건 연구소.『왜 인간은 병에 걸리는가』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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