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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결과의 경제학

원인과 결과의 경제학

: 넘치는 데이터 속에서 진짜 의미를 찾아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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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1쪽 | 331g | 140*200*18mm
ISBN13 9788901226750
ISBN10 8901226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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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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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관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대체 뭐가 문제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것보다 받는 것이 낫고, 오랜 시간 텔레비전을 보는 것보다 적당히 보는 것이 나으며, 입학 점수가 낮은 대학보다는 높은 대학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때는 상당한 돈과 시간이 든다. 그런데 인과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통설을 믿고 행동했다가 기대했던 효과를 얻지 못할 뿐 아니라 돈과 시간까지 버리게 된다면? 이는 바꿔 말해 그 돈과 시간을 정확히 인과관계에 근거한 곳에 쓰면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것이다. ___p.19

‘빅데이터’가 유행어처럼 된 지금 누구나 간단히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는 데이터의 분석 결과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가 아니다. 빅데이터 시대에는 데이터 분석 기술뿐 아니라 데이터의 분석 결과를 해석하는 기술도 필요하다. ___p.20

미군의 정보분석가인 타일러 비겐이 집필한 『거짓 상관Spurious Correlations』에는 ‘우연의 일치’에 해당하는 예가 다수 소개되어 있다. ‘니컬러스 케이지의 연간 영화 출연 편수’와 ‘수영장 익사자 수’, ‘미스 아메리카의 나이’와 ‘난방 기구로 인한 사망자 수’, ‘상점가의 총수입’과 ‘미국 내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 취득자 수’ 등이 각각 강력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사례로 제시된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두 변수를 그래프로 만들어 보면 놀라울 정도로 확실한 상관관계가 보인다.___p.30

물론 랜덤화 비교 시험이나 준실험을 이용하면 인과 효과를 정확하게 평가할 가능성은 월등히 높아진다. 그러나 현재 있는 데이터는 단순히 경제활동의 결과를 기록한 것에 불과한 것이 대부분이고, 분석 목적에 따라 수집된 것이 아니다(‘빅데이터’의 대부분이 그러하다). 그렇다면 랜덤화 비교 시험 및 준실험과 같은 기법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럴 때, 일찌감치 포기하고 “이 데이터로는 광고 효과는 알 수 없습니다”라고 상사에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결론을 도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___p.169

광고 효과가 있었냐는 질문을 받고, 작년과 비교해 광고와 매출이 상관관계에 있는 것을 마치 인과관계가 있는 것처럼 답변했다가는 교란 요인의 존재에 대한 지적을 받고 창피를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미리 이러한 요인들의 데이터를 모아 그 영향을 배제한 상태에서 원인과 결과의 관계에 대해 평가했다고 밝히면, 당신에 대한 상사나 고객의 신뢰도는 틀림없이 크게 오를 것이다.___p.174

선거철이 다가오면 당장 눈앞의 표를 의식한 환심성 정책에 대해서만 논의가 이루어지다가, 선거가 끝나면 공약은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뒤바뀌거나, 돌연 아무 근거도 없는 정책이 무리하게 추진돼 결국 납세자인 국민의 이익만 현저하게 훼손되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때도 많다. 이는 다음 세대보다 다음 선거를 우선한 결과다. ___p.190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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