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개성 없는 요즘 것들

개성 없는 요즘 것들

이진영 | 청어 | 2018년 10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98g | 152*205*11mm
ISBN13 9791158605827
ISBN10 115860582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공무원이 되거나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이라는 나라는 기본적으로 평범하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가치를 갖는 나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삶에 대한 평가 기준이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학창 시절에는 부모님의 말을 잘 들으면서 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에 들어가서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대기업에 들어가, 자신과 비슷한 삶을 살아온 이성과 만나 결혼해서, 자신과 닮은 자식을 낳고 기르는 것. 혹은 동일한 과정을 거치되,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공무원이 되어서 자신과 같이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

물론 내가 예시로 든 삶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삶의 이상과 완벽하게 부합하지는 않겠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즉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은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단편적이라는 것이다. 왜 모든 학생들이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에 들어가야 할까? 왜 자신의 적성이나 재능과 상관없는 학과에 들어가서는,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 스펙을 쌓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일까? 왜 자신의 꿈이나 적성과 상관없는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일까?

만약 당사자에게 물어본다면 뻔하디 뻔한 대답을 듣게 될 것이다. ‘어쩔 수 없으니까’, 혹은 ‘그게 최선이니까’라고 말이다. 즉 한국이라는 나라에 태어난 한 아이의 미래란 마치 일방통행인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같이 개인의 의지, 개인의 적성이나 바람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 알 수 있는 몇 가지의 목적지를 향해 달려 나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이다. 물론 어떤 이들은 ‘본인이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어’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 본문 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