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잘 익은 걸로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54g | 135*205*10mm
ISBN13 9788952787613
ISBN10 895278761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디 할 짓이 없어서,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것이, 공부나 할 것이지, 멀쩡하게 생긴 놈이 이런 짓을! 탕탕, 따가운 눈총도 몸 곳곳에 박혔다. 거지새끼, 버러지 같은 놈, 빌어먹다 뒈질 놈, 네 인생 땡이다! --- 본문 중에서

어디에 있든 삶은 귀하고 소중하다. 포기해서는 안 된다. 열일곱의 나이는 더욱 그렇다. 용광로 속을, 폭풍 속을 지나는 시기. 시련이 닥칠 수 있다. 고통받고 상처받고 수렁에 빠지고 쓰러질 수도 있다. 그래도 부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으면. 자신이 연약하고 하찮게 느껴질지라도 씨앗 같은 희망만은 품고 있기를.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7세 소년 두공은 동남아 혼혈 청소년. 아빠는 사망, 엄마는 본국 라오스로 출국. 옥탑방에서 혼자 지내는 두공은 지하도에서 구걸하며 생계를 이어 간다. 여느 날처럼 구걸하던 두공은 치매 노인 부랑자가 초등학교 3학년 담임이라는 걸 알고, 선생의 가족에게 ‘사례비’를 받을 속셈에, 선생 집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예전 선생 집은 온데간데없다. 파출소에 선생을 인도하지만 왠지 찜찜하다. 그즈음 아랫집 아저씨는 두공에게 초등 2학년 아들 은갑의 과외를 부탁하고, 육상부 선배 ‘뼈다귀’와 ‘단코탱’은 틈틈이 육상을 권한다.

두공은 고정 수입 과외를 하고, 뼈다귀의 훈련 파트너를 하게 된다. 며칠 후, 두공은 봉사활동으로 위장해 선생이 있는 들꽃요양원에 찾아가 창고에서 선생의 물건들을 보게 된다. 졸업한 제자들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놓지 않고 제자들의 흔적을 기록한 노트를 보며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그 속에서 동생과 폭행당한 제자를 지켜내지 못한 자책 등 선생의 인간적 고뇌를 들여다본다. 두공은 선생의 일기를 읽다가, 선생이 제자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했다는 사연에 다시 한 번 계략을 꾸민다. 선생의 돈을 대신 받아 수수료를 챙기는 것. 선생의 생일날, 복숭아 봉지를 들고 제자 하나가 찾아온다. 제자는 계단을 오르다 넘어지고, 그 바람에 잘 익은 복숭아 하나가 두공 앞에 굴러온다. 두공은 생각한다. ‘선생님, 지금 제 인생 잘 익고 있을까요?’ 두공의 마음은 조금씩 꿈틀댄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