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글로벌기업 환경론

글로벌기업 환경론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22,000
판매가
22,000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분철서비스 시작 시 알려드립니다. 분철서비스 알림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427쪽 | 188*254*30mm
ISBN13 9788947272407
ISBN10 89472724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전후 1953년 국민소득 67달러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한국이 연간 무역규모 1조 달러의 세계 9위의 무역 강국으로 부상했다.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은 해외로부터 원자재를 수입하여 국내에서 생산하여 여타국으로 수출하는 국제무역이 국가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활로가 되어 왔다. 1조 달러 클럽 가입은 한국이 세계 경제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진입하는 데 무역이 1등 공신이었음을 입증해준다. 수출 지향형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1964년 1억 달러에 불과하던 수출액은 1971년 10억 달러,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000억 달러 돌파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에는 세계에서 8번째로 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우리나라의 무역 의존도가 1980년 31.7%에서 2010년 84.6%로 높아진 것에서도 알 수 있듯 무역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견인차였다. 2000∼2011년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율은 평균 67.9%이며, 지난해 수출에 따른 취업유발인원은 제조업 분야 321만 명(79.6%)을 포함, 401만 명에 달했다. 원조에 의존하던 세계 최빈국의 지위에서 1인당 국민소득은 200배 이상, 2009년에는 원조를 받던 나라 중 최초로 원조 공여국이 되는 데 성공했다.
국제무역무대에는 국내의 수많은 수출기업과 해외에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는 많은 다국적기업들이 주체로서 참여하고 있다. 지난 90년대부터 국내기업 중에는 해외 명문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다수의 글로벌기업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이 현재에도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맡고 있으며 한국을 세계 9대 교역국의 위상으로 끌어올린 주역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세계적 다국적 기업의 반열에 오른 삼성전자가 발표한 2011년 실적 발표 보고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매출 165조 원, 영업이익 16.25조 원의 실적을 냈으며, 4분기 매출은 47.3조 원, 영업이익 5.3조 원의 신기록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는 올해 25조 원에 달하는 설비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공격적 투자로 한때 세계를 지배했던 일본 가전업체는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업체인 소니, 파나소닉, 샤프 등 3사의 올해 손실 규모가 170억 달러(약 2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아사히신문이 집계한 주요 가전업체들의 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살펴보면 대표적인 가전업체인 소니는 TV 사업 부진으로 실적 악화가 계속되면서 2천 200억 엔의 적자(순손익 기준)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1994년 회계연도와 2010년 회계연도에 이은 역대 세 번째로 큰 적자 규모다. 특히 소니는 한때 주력 사업이었던 TV 사업에서 8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다국적 기업의 부침 속에 한때 꿈에도 생각할 수 없었던 극일이 경제에서 실현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불야성 같았던 무역 강국 일본의 지난해 무역수지는 1조 6천89억 엔의 적자였다. 일본은 최근까지 엔화의 고공 행진과 유럽 재정위기, 동일본대지진과 태국 대홍수 등으로 주력인 자동차와 반도체 수출이 차질을 빚은 데다 원전 가동 중단으로 에너지 수입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무역적자는 48년 만이다.
케이팝(K-pop·한국대중가요)과 드라마가 주도하는 한류가 세계로 확산되면서 한국의 다국적 기업에게 새로운 세계화의 기회가 오고 있지만 세계적인 자원 확보경쟁, 북한의 세습에 따른 국가위험의 증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국을 위시한 신흥공업국들의 맹렬한 추격 등의 위협요소도 만만치 않아 한국기업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환경의 변화에 적절한 대응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특히 중국기업의 추격은 한국기업이 일본기업을 추격한 기록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따라오고 있어 큰 경쟁위협이 되며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에게 석유와 곡물 등 원자재시장의 불안정성은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게 할 수도 있다.
수익을 창출하여 기업활동의 확대를 도모해야 하는 기업들로서는 아무리 훌륭한 인재를 보유하고 탁월한 기업전략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이처럼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기업 외부환경의 흐름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고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면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을 것이다. 더욱이 세계시장에서 해외의 유수기업들과 경쟁해야 하는 글로벌기업들의 경우 국제경제의 흐름은 물론 현지국의 제반 환경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는 필수불가결한 요건이다.
본서는 이러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관한 이론과 최근의 글로벌기업 환경변화 동향과 주요 특징들을 소개하고 있다. 경상계열 학부의 글로벌 경영환경에 관한 과목 교재로 활용될 것임에 초점을 맞추어, 가능하면 쉽고 간결하게 글로벌기업의 이론 및 실무와 관련된 기업 외부환경의 변화들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글로벌화의 개념과 글로벌경영의 도입에서부터 출발하여 글로벌 환경분석이론을 소개하고, 국제무역과 직접투자의 개요를 설명하였으며, WTO와 FTA라는 글로벌 국제무역환경과 국가간 무역협정 동향을 소개함으로써 이 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오늘날 세계경제의 현실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패러다임을 가지도록 하였다. 또한 이 책은 글로벌기업이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문화적 환경 및 법적 환경 등의 내용에 관하여도 기술하였으며, 앞에서 언급한 석유를 비롯한 주요 국제원자재 시장의 동향과 글로벌 환경규제의 동향, 글로벌 기업시민주의 동향도 소개하였다. 끝으로 한국의 무역, 해외직접투자 등의 최근 추이와 현황을 소개하여 세계 속에 한국기업들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이 책의 내용 중 최신 기업환경 동향의 내용들은 국내외 유관 연구기관 및 학자들의 연구결과에 힘을 입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저자들은 그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책은 저자들과 오랜 지기이며 공동저자였던 고 성용모 교수님의 지혜와 노력에 기반을 두어 만들어진 것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두 손 모아 빈다. 그러나 이 책의 미흡한 점들은 모두 저자들의 부족한 역량에 기인한 것으로 모두 저자들의 책임이다. 독자들의 많은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여 보다 나은 책으로 점차 보강해 갈 것을 약속드린다. 끝으로 이 책의 출판을 맡아주신 형설출판사의 장지익 회장님과 보다 나은 책으로 만들기 위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편집부 직원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머리말 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