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마케팅도 물론 어렵지만 여기에 문화, 콜라보레이션, 스토리텔링, 통찰, 소셜파워를 같이 엮어내는 마케팅은 더 어렵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욕망, 통찰, 미래, 스토리, 문화 마케팅을 유연하게 행보하면서 마케팅의 깊이와 폭을 유쾌하게 확장해준다.
권민(<유니타스 브랜드> 편집장)
저자의 재치와 필력은 익히 알고 있지만 더 주목했던 것은 저자의 세상에 대한 열정이었다. 이 책은 저자의 열정에 유용한 개념들과 아이디어의 디자인을 더해 반짝반짝 빛이 난다. 마케팅 현장에서 실전 영감을 떠오르게 하는 살아 있는 책이다.
김춘구(LG생활건강 마케팅 전무)
골프는 어렵다. 매 홀, 매 샷 바람이 바뀌고 땅이 바뀌고 내 마음이 바뀐다. 그럴 때마다 14개 클럽 중 하나를 선택하고 스윙을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마케팅은 자연보다 더 변화무쌍하고 민감한 시장에 대처해야 한다. 미디어, 감성, 체험, 기술, 문화, 심리학, 과학의 통찰 등 헤아릴 수 없는 수십, 수백 개의 클럽을 구사해야 한다. 이 책은 상황과 대상에 따라 마케팅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마케팅의 프로 레슨서라 할 수 있다.
김영재(스카이72 골프클럽 대표이사, 사장)
통찰은 결핍, 모순, 왜곡의 발견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그런 발견을 통하지 않고 오히려 욕망 이입, 비대칭적 유추사고 등 또 다른 통찰의 길을 보여준다. 어떤 것은 추상적이고, 어떤 것은 우리 일상을 재발견하게 하며, 또 어떤 것은 현실적이며 기발하다. 마케팅의 또 다른 지평을 넓혀주는 책이다.
신병철(『통찰의 기술』·『통찰모형 스핑클』 저자, WIT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