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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의 미래, 큐비즘이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구하다

양자역학의 미래, 큐비즘이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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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92g | 150*215*20mm
ISBN13 9791188704972
ISBN10 118870497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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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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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그렇게 급진적이고 엄청나게 영향력이 있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정확하게 모르지만 그는 몇 가지 실마리를 남겨주었다. “생각한다는 것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아인슈타인은 말이나 방정식으로 시작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그 대신에 그는 백일몽이나 끼적거리는 낙서, 또는 만화경 속의 색유리 조각들처럼 심상이 서로 얽혀 변화하도록 허용하는 것과 같은 ‘이미지의 자유로운 놀이’와 더불어 시작한다고 대답했다. 심지어 아인슈타인은 이것마저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이런 장난스러운 이미지들 중에서 어떤 패턴이 계속해서 떠오르면 이는 신선한 발상일 수도 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발상을 말이나 수학적 기호로 표현할 수 있다면 유레카! 새로운 아이디어가 태어난 것이다.
---「1장 양자는 어떻게 탄생했나」중에서

불연속적 입자들이 점들을 만들지만 점들로 이루어진 선들은 아직 파동의 결정적 증거를 제공하지는 못한다. 당신은 어깨를 으쓱하고 싶어 할지도 모르고 파도가 H2O(물) 분자라고 하는 수많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어 할지도 모른다. 빛이 파동처럼 또는 입자처럼 행동한다는 것이 뭐 그리 이상한가? 그 미묘함은 타이밍에 있다. 축구 경기장에서 관중의 파도타기 응원처럼 파도는 셀 수 없는 단위로 되어 있고, 연주회에서 연주하듯이 각각은 어떤 식으로든 이웃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레이저에서 나오는 광자들은 굉장히 긴 간격을 두고 나오기 때문에 그들은 운동을 조정하거나 연결하거나 연락할 가능성이 없다. 분 단위 대신 시간 단위로 도착해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축구 경기장에서 눈이 멀고 귀가 먼 수만 명의 관중이 파도타기 응원을, 서로 접촉하지 않으면서, 훌륭하게 해내는 것과도 같다. 그것은 마술이다. 그것은 기묘함이다.
---「2장 광자」중에서

양자 파동함수의 붕괴는 제멋대로 순간적으로 먼 거리를 커버하는 원격작용이며 뉴턴의 중력처럼 이해하기 힘든 것이다. 하지만 뉴턴의 법칙처럼 납득이 가는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파동함수의 붕괴는 과학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대부분의 물리학자는 중첩, 확률, 파동함수의 붕괴 등을 포함해서 양자역학을 수용한다. “그것이 자연이 행동하는 방식이다!”라고 말하며 그들의 계산과 관측에 이용한다. 비록 증가하고 있지만 그들 중 소수만이 표준 형식에 따라 암시되는 철학적 수수께끼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용맹한 영혼들의 주된 목표 가운데 하나는 양자역학의 단계 2를 더욱 명확하게 하는 것이고, 파동함수의 붕괴는 그것을 확률에서 확신으로 불가해한 도약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6장 그리고 기적이 일어나다」중에서

베이즈 법칙은 아주 다른 자료로 얻은 정보를 조합할 수 있는 능력에서 그 위력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합의 위업은 빈도확률론자의 방법으로는 얻기가 어렵다. 빈도확률론자의 방법은 동질적인 자료 세트들을 조합하는 데 더 적절한 방법이다. 예에서 보면 사전 확률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방대한 통계학적 연구인 반면, 암 검사의 정확성은 통제된 의학적 연구에서 추정 가능하게 측정된 것이다. 베이지언 계산에 수치 자료만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역사와 직관력도 행위자가 사전 확률을 선택하고 나서 그것을 갱신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100번 연속으로 앞면이 나왔다고 주장한 도박장의 도박사 예에서 확률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된 정보와 신선한 가설을 허용하는 실제 생활의 유용성을 강조한다. 그들은 신뢰도로 정의되는 것을 제공한다.
---「10장 베이즈 목사의 확률」중에서

큐비즘은 문제를 쉽고 우아하게 풀어준다. 어떤 실험에서든간에 계산된 파동함수는 나중에 하게 될 경험에 따른 관측에 대한 사전 확률을 제공한다. 한 번 관측이 이루어지면 즉 입자가 관측되면 탐지기는 감지하고, 스핀의 방향, 위치나 속도 등은 알려지게 된다. 새로운 정보는 실험하는 행위자에게 유효하게 된다. 이 새로운 정보로 행위자가 확률과 파동함수를 순간적으로 그리고 마법 없이 갱신한다. 붕괴는 불가사의를 불러온다. 베이지언 갱신은 이것을 기술하고 결국 잃어버린 단계를 명확하게 해준다.
---「11장 큐비즘이 정확성을 만든다」중에서

초기에 양자역학의 지속적인 개념 문제는 확실하게 딴세상 느낌이 있었다. 이론이 실제로 잘 작동되었고, 역설은 내용보다도 형식주의의 해석과 더 연관되어 보였기 때문에 물리학자는 대부분 그것들을 무시할 수 있다고 느꼈다. 파동함수의 붕괴, 위그너의 친구 문제 그리고 슈뢰딩거의 고양이 같은 문제들은 ‘사고 실험’의 영역에 속한다. 사고 실험은 실험실에서 반복해서 재현할 수 없는 정제된 이론 연습을 말한다. 당신은 붕괴되고 있는 파동함수를 잡을 수 없으며, 보지 않은 상태에서 고양이 생사를 결정할 수 없다.
---「14장 실험실의 양자 기묘도」중에서

코넬대학교 물리학자 데이비드 머민은 비록 과거, 현재, 미래 사이의 구분은 양자역학의 해석과는 좀 동떨어졌지만, 큐비즘은 ‘지금이야!’ 문제에 설득력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리학의 내용이 행위자의 미래 경험에 대한 ― 0과 1로 접근할 수 있는 값을 가지고 행해지는 ― 각자의 확률 추정으로 이해된다면, 다른 모든 경험처럼 ‘지금이야!’는 각 행위자에게 고유하다. 만약 나 자신을 시공간의 한 점으로 그린다면, 내가 내 일을 하는 동안의 나의 위치와 시계를 나타내는 꼬불꼬불한 선을 그릴 수 있다. 기억과 내 주위에 대한 기록이 행해지는 내 시계에 나타난 그 시간이 ‘지금이야!’라고 불리는 진행하는 그 순간이다. 끝 점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중단 없이 나아가는 그 선은 나의 과거와 나의 미래를 나타내는 두 부분으로 나뉠 것이고, 나의 ‘지금이야!’에서 만난다. 이 그림(내 위치를 선으로 그린 그림)과 그 해석은 물리학에도 완벽하게 만족할 만한 것이다.
---「20장 ‘지금이야!’의 문제」중에서

만약 비어 있는 그 수학적 증명이 발견된다면, 큐비스트들은 강력한 새로운 도구를 손에 쥐게 될 것이다. 양자 차원의 실제적 의미에 살을 붙이는 것은 왜 양자일까라고 묻는 질문의 답을 향해 나아가는 커다란 단계가 될 것이다. 동시에 총확률의 양자 법칙은 파동함수가 없는 양자역학의 완전히 새로운 공식의 기초가 될 수 있다. 파인만이 지적했듯이 이는 우리의 이해를 더 깊게 할 것이다. 그것은 확실히 푹스의 희망이다. 특히 그는 총확률의 양자 법칙이 양자이론의 주요 공리로 자리 잡기를 원한다.
---「22장 우리 앞에 놓인 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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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에 물리학자들이 ‘양자역학’이라는 새로운 집을 지었다. 그 집은 미세세계를 설명하는 새로운 역학 체계다. 그런데 이 집을 받혀주는 두 기둥은 ‘불확정성 원리’와 ‘코펜하겐 해석’이다. 즉, 현대과학의 근간인 양자역학 체계가 ‘해석’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양자역학이 불만족스러운 이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자역학은 수많은 이론과 실험에 의한 검증을 통과했고, 오늘날 반도체, 통신, 나노 기술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양자역학은 놀랍게 잘 활용되고 있지만, 그 뿌리가 되는 ‘해석’은 여전히 못마땅하고 논란의 소지가 있어 코펜하겐 해석 대신 다른 해석을 물리학자들이 시도한 바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획기적이면서도 새로운 통계적인 시도를 한다. 양자역학의 뿌리를 살펴보는, 물리학과 수학과 철학의 접점을 들여다보려는 노력을 시도한 의미 있는 책이다.
- 홍승우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양자역학은 오지랖이 넓다. 원자보다 작은 입자에서부터 천문학적 크기에 이르기까지 물질의 움직임을 설명하려 든다. 양자역학을 읽다 보면 내가 바보처럼 느껴진다. 물질이 동시에 두 곳에 존재하고, 빛보다 정보가 더 빠르게 이동하고, 고양이는 죽어 있으면서 동시에 살아 있다고 하니 미칠 지경이다. 모순이다. 불편하다. 기괴하다. “나는 양자역학이 싫어요!”
‘큐비즘’은 2001년 등장했다. 양자역학에서 모순과 불편함과 기괴함을 제거하거나 덜어주는 모델이다. ‘큐비즘’은 우리를 양자역학으로 이끄는 새로운 통로다. 이 책의 저자는 큐비즘의 최고 전문가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고 나서 양자역학이 이해가 되었을까? 천만에! 하지만 적어도 양자역학을 이해가 아니라 암기로라도 도전할 용기가 생겼다.
-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한스 크리스천 폰 베이어는 이 책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룩했다. 나는 인생에서 큐비즘을 두 번이나 배울 만큼 운이 좋았다. 첫 번째는 아주 힘든 방법이었다. 동료들과 나는 이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뉘앙스와 필사적으로 싸우고, 점검하고 또 점검했고, 부서뜨리고 또 쌓았다. 그렇게 우리는 세계를 뒤집었다. 하지만 두 번째는 순수한 즐거움을 주었다. 폰 베이어 교수의 거장다운 표현으로 새롭게 배웠기 때문이다. 폰 베이어 교수의 거장다운 절묘한 표현은 나로서는 절대 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 이제 처음으로 나는 이 주제에 대해 가르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그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믿는다.
- 크리스토퍼 푹스 (보스턴 매사추세츠대학교 물리학 교수, 큐비즘의 핵심 설계자)
큐비즘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과학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폰 베이어의 열정을 공유하게 되고, 양자현상을 신뢰할 정도로 깊이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 [커커스 리뷰]
폰 베이어는 겉보기에 난해한 세계에 대한 감각적인 접근법을 제공하고 있다. … 그는 독자들을 양자물리학의 세계로 이끌고 그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 랄프 피터슨 ([맨해튼 북 리뷰])
큐비즘은 물리학, 철학 그리고 수학 등 여러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곳으로 갈채를 받아야 한다. 폰 베이어의 책은 큐비즘의 두 가지 핵심 요소(양자이론과 주관적 베이지어니즘)에 대해 탁월하게 소개한다. 이 책은 독자들을 큐비스트의 마음으로 큐비즘의 장점을 토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것이 이 책을 읽을 가치를 말해준다.
- 켈빈 J. 맥퀸 ([퀀텀 타임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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