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벽 속에 숨은 마법 시계

벽 속에 숨은 마법 시계

리뷰 총점8.7 리뷰 28건 | 판매지수 222
베스트
어린이 top100 1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21g | 136*202*20mm
ISBN13 9788952239891
ISBN10 895223989X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때 머리 위에서 정시를 알리는 종이 울렸다.
조너선은 말을 멈췄다. 그리고 그 자리에 그대로 얼어 붙었다. 여행 가방을 떨구고 팔을 축 늘어뜨렸다. 루이스는 겁에 질려 삼촌을 쳐다보았다. 조너선의 눈동자에서 초점이 사라졌다.
종은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울렸다. 루이스는 고개를 들었다. 소리는 길 건너편 벽돌로 된 높은 첨탑에서 흘러 나왔다. 종탑의 아치는 포효하는 입과 부릅뜬 두 눈 모양을 하고 있었다. 그 입 아래로 금속 숫자가 달린 크고 반짝이는 시계가 보였다.
땡. --- pp.11~12

먼발치에 은은하게 불이 켜진 회색 창문이 보였지만 복도는 대체로 어두웠다. 그렇지만 루이스의 귀에 누군가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다. 이내 벽지 위로 흔들리는 손전등 불빛이 비쳤다. 루이스는 겁이 나 문을 닫았다가, 다시 아주 조금만 열었다. 불빛이 멈췄다. 손전등을 들고 있는 그림자가 벽 아래쪽을 주먹으로 세게 내리쳤다. 루이스는 벽 사이로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그림자는 두드리고 또 두드렸다. 루이스는 가만히 살피다가 문을 좀 더 열었다. --- pp.27~28

조너선은 달을 들어 올려 이리저리 살폈다. 달은 차갑고 서늘해 보였고 막 떨어진 눈송이처럼 반짝였다. 계속 쳐다보니 눈이 시렸다. 조너선이 달을 마당 뒤쪽으로 날려 보냈다. 달은 느릅나무 네 그루가 서 있는 어두운 풀숲으로 사라졌다. 그러더니 조너선이 지팡이를 들고 달을 찾아 뛰어갔다. 주변에 빛이 비추는 데도 마당이 길어서 조너선이 뭘 하는지 볼 수 없었다. --- p.73
루이스는 울음을 멈추고 주변을 살펴보았다. 1분이 지났다. 문이 열리더니 짐머만 부인이 나타났다. 부인은 침착하게 계단을 내려와 벽돌 길을 따라 걸었다. 걷는 내내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망토 자락에 있던 주황색 불꽃은 사라졌고 얼굴을 비추던 마법의 빛도 온데간데없었다. 한 손에 낡은 우산을 들었을 뿐이었다. 손잡이에 달린 유리구슬 안에서 조그마한 보랏빛 불씨가 여전히 타고 있었다. 다른 손에는 조너선 삼촌의 지팡이를 들었는데, 유리구슬을 여전히 어두웠다.
"안녕, 플로렌스."
--- p.190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갑작스레 부모님을 여의고 본 적 없는 삼촌과 살게 된 열 살짜리 소년 루이스 바나벨트. 평범한 삼촌을 만나길 바랐지만 기대는 물거품이 되고 만다. 밤마다 수상쩍은 행동을 하는 조너선 삼촌, 보라색에 꽂혀 있는 이웃사촌 짐머만 부인이 루이스를 맞이한다. 사실 삼촌과 짐머만 부인은 마법사고, 시계 소리가 끊임없이 울리는 저택은 무서운 마법사 아이작 이자드가 살던 곳이었다.
어느 날 루이스가 삼촌 몰래 마법을 부리는 바람에 아이작의 아내 셀레나 이자드가 죽음에서 돌아온다. 셀레나 역시 무서운 마녀로, 세상을 어둠에 잠기게 할 무시무시한 계획은 세우고 있었다. 매일 밤, 벽 속에서 울리는 시계가 바로 숨겨 놓은 무기였다. 조너선 삼촌과 짐머만 부인, 그리고 루이스는 마법 시계를 멈추고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