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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20세기 건축의 연금술사

현대 예술의 거장이동
리뷰 총점8.5 리뷰 2건 | 판매지수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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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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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448g | 130*187*30mm
ISBN13 9788932431376
ISBN10 89324313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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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는 건축을 “예술의 어머니”라고 불렀다. 그 이유는 건축이 실제reality를 포함하고 인간의 조건을 실용적이고 개인적인 면에서 고양시킬 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예술가에게 있어서 꿈은 하나의 운명이다. 불가능한 약속을 하고 유혹적인 매력을 구사하는 것, 그것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허용될 수 있다. 꿈의 실현이 음모와 낯 두꺼운 거짓말과 감언이설에 의한 속임수를 필요로 한다면, 그럴 경우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도 있다. 그래서 “세상과 맞서는 진실”이라는 모토가 도움이 된다. --- p.107 3장 「건축 역사의 화려한 실험장, 시카고」 중에서

어린 시절 위스콘신의 부드러운 기복이 있는 언덕과 탁 트인 시야에 대한 라이트의 사랑 덕분에 주택이 부지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믿음이 자연스럽게 도출되었다. 대부분의 건축가는 자신의 창작품을 종종 쉽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과장하여, 명시적이거나 내적으로 인식된 믿음 혹은 확신에 기초하여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아 낮고 긴 선, 서로 맞물린 형태, 열린 공간 배치 등으로 이루어진 라이트의 프레리 주택은 뻣뻣하고 수직적인 배치와 내부 소통 구조를 지닌 전통적 가옥의 “상자(라이트의 용어)를 부수었다.” 뿐만 아니라 내부와 외부를 가로막는 벽을 일련의 창문, 테라스, 시각적으로 주위 풍광과 어울리게 배치한 간접적인 접근로 등을 이용하여 깨부숨으로써 주택과 주택이 들어선 부지를 긴밀하게 연관시켰다. --- p.136 4장 「제도사에서 건축가로, 위대한 이행」 중에서

라이트는 혁신자일 뿐만 아니라 실무적인 건축가로서, 건축 예술의 위대한 전통에 있어서 마지막 건축 명인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집에서 어떻게 생활해야 할 것인가를 포함하여 모든 세부 사항들을 지시했다. 고객들은 공사 비용을 예측하지 못하는 것만 아니라 그의 독단적인 통제에 대해서도 불평을 하곤 했다. 선례가 없는 아이디어와 입증이 안 된 기술로 인한 시련과 공포를 견디려면 건축가와 고객 사이에 맹신에 가까운 신뢰가 필요했다. 그들 중 몇몇은 집을 짓고 사는 과정이 삶을 변화시키고 고양시키는 경험임을 발견하기도 했다. --- p.249 8장 「건축상의 미개척지, 캘리포니아」 중에서

라이트는 진정한 미국식 건축의 탐구에 대한 자신의 헌신을 끊임없이 강조했으며, 그것을 발명한 자신의 공적을 계속해서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이 시대와 공간의 심원한 진리를 구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문화 엘리트들이 받아들이는, 유럽식 모더니즘이라는 표피적이고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동질적인” 매너리즘에 반대했다. 그는 자연과 건물이 하나가 되는 유기적 건축이라는 이상, 부지敷地와 재료와 실물을 환기시키는 세부 장식 등에 대한 강조, 형태에 주입시킨 상징주의, 아늑하고 이해하기 쉬운 가정적 분위기의 강조 등을 옹호했다. 이 모든 것들 때문에 그의 건축물은 경쟁 상대자들의 뚜렷하게 흰 표면과 세련된 기계주의 예술 양식과 비교할 때 구식처럼 보였다. 사람들은 그를 전통주의자라고 불렀다. 더 나쁘게는 “신전통주의자”라고도 불렀다. 이 말은 그가 이룬 혁신은 인정하지만 그것을 지나간 역사의 한 부분으로 치부해 버린다는 의미였다. --- p.272 9장 「탤리에신 펠로십」 중에서

새로운 건축 시대에 대한 그의 이해는 완벽했다. 심지어 그가 새로운 시대 양식을 구사하는 건축가들을 경멸할 때조차 그것을 철저하게 파악했다. 그러나 라이트의 디자인을 이끄는 원동력은 멋진 배경과 그 정신을 건축에 깊이, 그리고 직접적으로 끌어들이는 것이었다. 닐 레빈이 완벽하게 요약한 것처럼 낙수장은 “궁극적으로 돌, 물, 나무, 나뭇잎, 안개, 구름, 하늘의 점증적 효과를 살린 결과물이다.” --- p.303 10장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전성시대」 중에서

라이트는 불완전한 삶을 살았으며 자기 파괴적인 행동에 탐닉하던 때가 종종 있었다. 그가 겪은 고난 중에는 스스로 지어낸 것도 있다. 그가 겪은 어려움을 그보다 약한 사람이 겪었다면 그 사람은 무너졌을 것이다. 그는 모든 것을 견뎌 냈으며,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진리를 완고하게 지키기 위하여 동시대의 현실과 싸운 건축계의 돈키호테였다. 그의 마음속에서 목적은 항상 수단을 정당화했다. 어떤 행동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자신의 예술과 스스로 생각하기에 누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생활 양식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언제나 허용되었다. 그가 지은 건물은 그의 삶만큼이나 결함이 있었다. 더불어 개념상으로 당대에 유행하던 관행과 기술을 훨씬 앞질렀기 때문에 건물의 결함은 라이트의 신화를 깨부수려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절호의 공격 수단을 제공했다. 완벽함은 그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아서 드렉슬러의 말에 따르면, 라이트의 작품이 지닌 아름다움의 일부는 “완벽함이라는 관념으로부터의 해방이다. 그의 건축은 그의 삶처럼 완벽함을 부적절한 것으로 만든다. 모든 사건은 의미를 지녔다. 그러나 마지막 사건이란 없으며 완벽한 대답도 없다. 역사는 끝날 수 없다.” 라이트가 만든 작품의 핵심을 이루는 것은 그것이 지닌 인간성이며, 우리 세계와 삶에 연결될 수 있는 통로에 대한 탐색이다.
--- pp.358-359 12장 「죽음 이후 또 한 번의 스캔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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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은 항상 서로 다른 것들이 융합되었을 때 나타난다. 라이트의 건축은 자연과의 융합, 동서양 건축 문화의 융합을 통해 이룩한 성과이다. 이는 새로움을 창조해야 하는 21세기의 우리가 그에게서 얻는 값진 교훈이기도 하다.
- 유현준 (건축가,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전통을 무시하고 일반적인 취향과 도덕규범을 부정하고, 20세기의 건축을 압도한 모든 운동이나 제도로부터 스스로를 격리시킴으로써 그는 자신이 바라는 대로 자유롭게 자기 자신이 되고, 살고, 믿고, 일했다.” 어떤 예술가가 이처럼 자유롭게 살면서도 거대한 성취를 이룰 수 있었겠는가. 그 어떤 예술가보다도 드라마틱한 삶을 살다 간 건축가의 이야기에 독자들도 나처럼 푹 빠져 보기를 바란다.
- 김신 (디자인 칼럼니스트)
라이트만큼 역사와 자연과 인간을 이해한 사람이 없었고 그만큼 건축을 진정으로 이해한 사람도 없었다. 라이트는… 인간에게 시간과 공간과 인간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한 위대한 건축가였다.
- 김석철 (건축가)
헉스터블이 이 책에 썼듯이 라이트와 관련된 대부분의 사건에는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실제 일어났던 일과 재창조된 일이다. […] 그러나 진실을 가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라이트가 건축 분야의 독보적인 존재라는 사실이다. 이것이 그의 사생활보다 더 주목해야 할 사항임을 저자는 잘 알고 있다.
- 「뉴욕 타임스」
전 시대에 걸쳐 가장 뛰어난 미국의 건축가는 단연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이다.
- 미국건축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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