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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 인문시대를 열다

제자백가, 인문시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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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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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9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153*224*30mm
ISBN13 9791159013904
ISBN10 11590139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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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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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인류가 탄생하여 생각을 하고, 말을 하고 글을 쓰면서부터 인류 문명이 탄생하였고, 이로부터 중국에도 춘추전국 시기에 제자백가(諸子百家)가 나타나 인간 문화 중심의 인문학이 탄생하였다. 중국이란 어떤 나라이며 중국의 인문학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흔히 중국을 동양(東洋)의 대표 나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동양, 즉 오리엔트(Orient)는 ‘해가 뜨는 곳’이라는 뜻으로, 서구 유럽에서 문명의 발상지인 고대 메소포타미아나 이집트를 일컫는 말이었다. 고대 중국에서 동양은 ‘동쪽의 바다’라는 의미로서 중국에서 볼 때 동쪽 바다 끝에 위치한 일본을 가리켜 부르던 말이었다.
중국의 전설에는 해가 뜨는 동쪽 바닷속에 상상의 나무가 있다고 여겼다. 그래서 동(東)이라는 글자가 ‘날 일(日)’자와 ‘나무 목(木)자’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이때 동쪽에 있는 나무는 부상(扶桑)나무, 즉 뽕나무였으며, 일본을 ‘부상’이라고도 불렀다.
뽕나무는 중국의 대표적인 상품인 비단을 짜는 재료가 되는 것으로 예로부터 중국인들의 삶에 큰 비중을 차지하던 나무이다. 기원전부터 이미 실크로드를 통해서 중국의 비단이 서역으로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페르시아나 인도에서는 중국이 비단을 생산하는 나라라는 의미에서 진(Cin)이나 지나(Cina)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오늘날에는 유라시아 대륙의 동부 지역으로서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가운데 흔히 동쪽 지역을 일컫는다. 그러므로 중국을 그저 동양의 대표라고 하거나 동양 자체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
해가 뜨는 곳이라는 뜻에서 동양이라고 하는 것도 적당한 표현은 아니다. 왜냐하면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해가 뜨는 쪽이라고 하면, 우리 아시아에서는 미국이나 유럽이 오히려 동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특히 역사나 문화는 어느 측면에서 어떤 의식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서 그것이 옳고 그르다는 의식이 확연히 달리 여겨질 수 있다.
과거에 서구 사람들이 동양, 즉 오리엔트 사람들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인식을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이라고 하였다. 당시에는 일종의 동양적인 취향의 문화나 동양의 언어나 문학, 종교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는데, 근대 제국주의 시기에 들어서 서구 유럽과 아랍세계가 크게 갈등을 빚으면서 이 말은 서구세력의 동양 침략을 정당화하거나 서양이 동양에 비하여 우월하다는 왜곡된 인식과 태도 등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 시작했다.
반면에 동양에서도 서양(Occident)에 대하여 부정적인 왜곡된 인식이나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이것을 옥시덴탈리즘(Occidentalism)이라고 한다. 이처럼 전통적으로 동양과 서양은 각각 상대방을 부정적으로 보는 태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동양과 서양은 각기 자신들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올바르게 인정하기 위해서 각자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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