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27쪽 \| 15322520mm
ISBN13	9788996381303
ISBN10	899638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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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함께 꿈꾸고, 힘을 모으면 희망의 미래는 있다 제 1부 역사와 대통령들의 꿈, 인천 배다리 촌놈, 인천의 정무부시장이 되다 김대중 대통령이 결정한 인천대교 DJ, 당신이 인천의 주류입니다 인천과 노무현의 운명적인 만남 김대중 노무현의 꿈이 실종되고 있다 제 2부 분단과 전쟁, 아버지가 건넌 바다 소년과 바다 빼앗긴 들녘에도 봄은 오는가? 아버지가 건넌 바다 어머니, 인민군을 경악시킨 광기의 모성 송림동 달동네 배다리의 아이들 송림초등, 인천중, 제물포 고등하교 어느 연세 춘추 기자의 대오각성 5남매의 작은 가족 이야기 아버지: 황해도 피난민 연락소장 당신이라면 할 수 있어요 은행창구를 뛰어 넘는 무모한 남자 수평선상에서 그린 젊은 날의 초상 싸나이의 좌충우돌 해군 생활 친구는 모두 데미안이었다 아버지가 없는 졸업사진 제 3부 나라의 공복으로 태어나다 젊은이여, 울더라도 포기해선 안된다 공무원 연수원에서 만난 국가 동량들 강원도 막걸리 산림과장님, 안녕하신지요? 어디 길바닥에 떨어진 돈이라도 없나? 부산시민 여러분, 해운대 달맞이 길 아름답지요? 사전 준공검사와 눈물 젖은 뇌물 용서하고, 그러면 대포한잔 합시다 나에겐 심금을 울린 경상도 싸나이가 있다 200만호 건설현장의 특명사정반장 유필우, 5개 신도시 사업장을 발로 뛰다 부동산투기꾼들은 나의 원수다 200만 채를 지으면서 우리 집은 없군요 상공업무 멘토 신국환을 만나다 거시경제 달인 박봉환을 섬기다 열사 전태일과 노동관료 유필우의 만남 너 죽고 나 죽자. 네가 살고, 나만 죽을 수는 없다 공무원 연금 관리공단 이렇게 만들어 졌습니다 주여, 지금 여기 저와 함께 걷고 계시나이까? 군사정권초기, 군의 부당한 요구를 이겨내다 제 4부 나는 고향에 두 번 돌아왔다 함께 사는 기쁨은 달동네의 특권이다 부평어르신들, 위기의 구청장을 구하다 아 굴 포천 굴 포천 뚝방 사람들 청탁을 하려면 똑바로 알고나 하자 인천개발 첫 단추, 군과 협력이 관건이었다 개발, 한탕 해서 나만 잘 살아 보자구요? 선거 때는 발바닥이라도 닦아줄 듯 굽신 대더니... 1999년 초 미국기업들은 이미 인천연구를 마쳤다. 그러나 아파트, 높게 올리는 게 능사가 아니라니까요 국정달인 진념 총사령관의 신임을 받다 두 번째 귀향 가자, 고향 인천으로 제 5부 시련, 그리고 정치적 재탄생 - 낙선, 석탄공사 사장, 국회의원 오하이오 대학유학, 무섭고도 철저한 미국대학 공부의 충격 워싱턴대학, 아름다운 도시 시애틀을 연구하다 언어, 정보, 전문성, 통찰력은 국가경쟁력이다 석탄공사 사장과 탄광노조와 기울인 막장 속 막걸리 개새끼 아침부터 와서 밥맛 없게 한다 쇼를 해라. 쇼, 난 그렇게 못해 고 이수인의원 “나는 너희들이 정말 좋다” 스물 세 번 이사하면 장롱은 찌그러진다 변화하는 어른들이라야 교육을 살린다 거짓말, 과대포장, 벼슬아치를 용서하지 말자 남구 시민들에게 고백 드립니다 아시안게임 유치, 함께 뛴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만들다 사회복지사들은 유필우의 스승이다 유필우의 인천 사회복지 구상 변화하는 어른들이라야 교육을 살린다 제 6부 인천의 현주소를 말씀 드립니다 세계 10대 명품도시라는 허상과 구호 송도 왜 실패하고 있는가? 인천의 지도자들에게 호소 드리는 글 발상을 바꾸면 송도가, 인천이 되살아 난다 행정의 중심을 구도심 개발로 옮겨야 한다 공단과 제조업을 살려야 일자리가 창출된다 에필로그 1 참여하는 시민이 성숙한 민주주의를 만듭니다 에필로그 2 우리의 운명은 주인인 우리가로 결정합니다 에필로그 3 함께 갑시다. 저는 유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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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필우

배움 터에서 1945년 1월 14일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6-25 전쟁과 함께 강화도 교동도를 거쳐 송림동에 왔다. 인천 송림초등학교, 인천중학교, 제물포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미국 오하이오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MBA)과정을 이수했고 미국 워싱턴 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유학시절 연구주제는 시애틀 등 아름다운 선진 도시연구였다. 나라와 함께 해군 중위로 제대했고, 상업은행에 잠시 근무했다. 제15회 행정고등고시 합격했고, 상공부 수출진흥과 사무관, 대통령직속 경제과학심의회의 경제조사 분석관을 지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초대기획실장으로 파견되었고, 부산광역시 주택과장, 인천광역시 산업국장, 북구(현 부평구 계양구)청장을 했다. 첫 번째 귀향이었다.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실 행정관,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실 국장(200만호 건설 특명반장)부산광역시 감사실장, 대전지방 노동청장, APEC HRD(인력개발) 장관회의 사무국장을 지내던 중 인천광역시 정무 부시장으로 임명됐다. 두 번째 귀향이었다. 정치권에서 2000년 정계에 입문 16대 총선에서 낙선된 뒤 대한석탄공사 사장을 지냈고,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8대 총선에 낙선했고, 2010년 현재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이다.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장직을 8년째 해오고 있다. 녹조근정훈정, 국무총리표창, 상공부장관 표창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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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입법 행정 사회단체 40년 인생록이 전하는 심금을 울리는 메시지 유필우, 그를 어떤 리더와도 비교하지 마라. 8년간 단벌 양복을 기워 입은 서기관, 200만호 건설현장 감독관이면서도 자신의 집 한 채 없는 사람. 그러면서도 실사구시적이고, 불 같은 추진력을 갖춘 진정한 리더! 함께 꿈꾸고, 힘을 모으면 희망의 미래는 있다 절차탁마대기만성(切磋琢磨大器晩成)이라는 말이 있다. 한 개의 그릇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끊고, 깍고, 쪼고, 갈아내는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한 인간이 태어나 교육받고 사회에 쓰임 받는 도구로 성장하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사막 위를 걷거나, 벼랑 끝에 메달리기도 하고, 길고 긴 어둠의 통로 한가운데 갇히기도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자세일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혼자가 아닌,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내 가족을 사랑하듯, 이웃을 보살피는 마음을 갖고, 또 그렇게 세상을 보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아무리 어렵다 할지라도. 이 책은 세 가지의 목적으로 쓰여졌다. 정직하고 자상하게 저, 유필우를 말하고 싶다. 오늘의 인천을 냉철하게 헤아리고 미래를 통찰하여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 이 시대 우리의 청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희망의 불씨를 만들어 주고 싶다. 저, 유필우는 송림동 배다리 소년이다. 배다리 동네는 분단과 전쟁, 가난과 무지를 딛고 일어선 인천의 달동네이다. 인천은 유필우를 키워냈다. 송림초등학교에서 뛰어 놀았고, 인천중학교에서 꿈을 키웠고, 제물포 고등학교에서 배웠다. 하여 유필우는 배다리가 자랑스럽고, 감사하며, 사랑한다. 연세대 상대를 나온 유필우가 잘나가던 금융계를 마다하고, 늦깍이로 행정고시 도전을 결심한 것도 배다리출신이라는 운명, 그리고 나라와 인천에 대한 사랑과 사명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저, 유필우는 노태우 시절 200만호 주택건설을 감독하면서도 전셋집을 전전한 청와대 특명반장이었다. 내 집 마련까지 스물 세 번을 이사했다. 30여 년 간의 공무원 생활 동안 어떤 특권과 반칙도 거부했고, 청렴하게 살며 시민들과 함께 있었다. 국가는 저에게 참 잘 했노라고 녹조근정훈정을 주었다. 그리고 인천시민들은 국회의원이란 시민 훈장을 주시었다. 저, 유필우는 고향에 두 번 돌아왔다. 한번은 중견공무원으로서 인천시청에서 주요 보직과 부평구청장을 지냈다. 이때 저는 인천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시민들 생활 속에서 함께 하며, 사회복지 업무에 눈을 뜨고 있었다. 두 번째는 인천시 정무부시장으로 돌아왔다. 최기선 시장과 짝을 이루었다. 송도미디어밸리를 동북아 경제 중심으로 전환, 발전시키는 모든 정책적 역할을 다했다. 김영삼 대통령은 송도 매립을 결정하고 미디어 밸리로 지정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IMF 환란 상황 속에서도 인천대교 건설을 결단했다. 노무현대통령은 인천을 동북아의 경제중심,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터전으로 삼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경제자유구역청을 신설했다. 인천은 김대중-노무현의 꿈과 비전, 그리고 결단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 있는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다. 두 분은 이제 삶의 저편에 서 있다. 지금 2010년 초 인천의 현주소, DJ 노무현의 어깨 위에서 바라본 인천은 어떠한가? 우리 인천 사람들은 어떤 희망과 꿈을 갖고 있는가? 저, 유필우는 시민들과 함께 냉철하게 인천의 오늘을 헤아리고, 미래를 통찰하고 싶었다. 그리고 나름대로 은밀하게 쌓고 준비해온 비전과 책략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큰 문제다. 지금, 우리의 청년들이 직장을 찾지 못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모두의 젊은 아들, 딸들이다. 이들에게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공평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 저, 유필우는 그 마음들을 격려하기 위해 때늦은 행정고시 합격수기를 썼다. 아내와 젖먹이를 가진 늦깍이 고시수험생이 월세방과 처가살이를 전전하며 공부하는 처절한 과정이 도움이 될까 해서다. 그 제목이 ‘청년들아, 울더라도 좌절해서는 안된다’ 이다. 저, 유필우에게는 반드시 걸어가야 할 마지막 길이 남겨져 있다. 세 번째의 귀향 길이다. 인천 시민들은 저 유필우에게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우리가 인천의 주인이다. 우리의 운명은 주인인 우리가 결정한다. 이 자명한 진실만은 변경될 수 없다. 그 어떤 특권과 반칙, 권위와 기망도 우리를 넘겨 뜨릴 수 없다. 아버지가 건넌 바다를 소년이 건넜고, 그 후손들이 건널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세 번째 귀향은 저, 유필우에게 엄중히 명령하고 있다. 함께 가자. 함께 꿈꾸고 힘을 모으면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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