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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이 왔다!

성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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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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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10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34쪽 | 240g | 128*188*20mm
ISBN13 9788933113240
ISBN10 89331132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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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보잘것없는 이들, 가난한 이들, 힘없는 이들에게 오십니다. 하느님은 그들에게 드리운 어둠, 우리에게 드리운 어둠을 거두어 가지 않으시고 직접 그 어둠 속으로 들어가십니다. 그분은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로서, 십자가 위에서 죽어가는 분으로서 그 어둠 속으로 들어가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를 지극히 사랑한다. 나는 너희를 홀로 내버려 두지 않는다!” 7-8쪽

대림은 삶을 훈련하는 때입니다. 대림과 연관된 표지와 상징은 모두 삶을 가리킵니다. 대림 성가는 희망과 갈망의 노래입니다. 우리는 대림을 분주히 움직이며 삶을 준비하는 몇 주간으로 제한해서는 안 됩니다. 일 년 365일을 대림 시기처럼 살아야 합니다. 49쪽

우리는 자신이 근사하고 매력이 넘친다는 것을 아무에게도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느님이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니까요. 우리는 어둠을 허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그 어둠을 통과해 가는 분이 계시니까요. 57-58쪽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경계를 넘어서는 것일 뿐입니다. 그 경계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다른 형태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거기서는 사람들이 다른 언어로 말하고 다른 화폐로 계산할지도 모릅니다. 경계는 하나의 과정일 뿐, 결코 종점이 아닙니다. 62쪽

하느님은 당신 자신이 넉넉하게 가진 것을 주십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셔서 당신 자신을 작게 만드십니다. 인간이 걷는 모든 길을 함께 걸으시기 위해서. 81쪽

우리가 감사할 수 있는 좋은 것들을 아기 예수님께 가져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고통 받는 것들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풍요롭게 가지고 있는 것들을 그분께 가져갈 수 있습니다. 아기 예수님은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받기를 결코 바라지 않으십니다. 구태여 그것을 시험해 볼 필요도 없습니다. 그것이 성탄 대축일입니다. 선물과 함께 나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때입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것은 내가 하느님이 계심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오늘, 지금, 이곳에. 88-89쪽

우리는 각자 전체 안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저마다 자기 방식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낫거나 더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다를 뿐입니다. 각각이 모두 필요합니다. 포기할 존재는 없습니다. 하느님은 나를 생각하시고, 내가 나만의 고유한 방식에 따라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분은 내가 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내게 바라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그분도 바라십니다. 164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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