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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면 편안해지지
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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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1부 성악설의 권장

성악설의 권장
자신의 악을 자각하는 사람
‘적당한 악’과의 공생
자기 안에 있는 추한 열정
되도록 진지하고 싶지 않다
우선은 냉정하게 생각한다
자신의 추한 점을 분명하게 의식한다
남의 불운에 대해 은밀하게 안도한다
궁지에 몰리면 뭐든 한다
유치한 책임감에서 놓여난다
온정과 냉정 둘다 도움이 된다
노력하는 이가 주는 곤혹스러움
센세이셔널한 사건를 좋아한다
악을 분명하게 인식한다
평화와 동시에 싸움도 좋아한다
썩는 부분 없이는 인생의 향기도 없다

2부 있는 그대로 둔다

저 사람은 원래 저런 사람이니까
왠지 잘 맞지 않는 상대와는
내키지 않는 일에는 더 이상 구애받고 싶지 않다
시작이 제로일 때 플러스 교제가 가능하다
나와 똑같기를 상대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나쁜 사람이 아니라 가치관이 다를 뿐이다
인과응보가 아니라서 인생은 매력적이다
의견도 취미도 성향도 다 다른 사람들 덕분에
상처받은 사람
잘 모르는 일들에 관여하지 않는다

3부 좋은 사람이길 포기한다

이치에 맞지 않으면 거절한다
미움받아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평판과 타협하지 않는다
모두 대충 하기로 마음먹었다
평판만큼 근거 없는 것도 없다
누군가에게는 호감을 사고 누군가에게는 미움을 산다
악평이 호평에 비해 편안하다
사람들이 반대하면 고집을 피우지 않는다
고령자는 속세의 의리로부터의 해방된다
죽은 다음에는 깨끗이 잊혀지는 게 좋다
장례식은 가족 행사다
타인의 불행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진정한 용서를 할 수 있는 사람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는 자각
약점을 먼저 보여준다

4부 지켜야 할 예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무례다
무례한 도덕
자신 있는 듯한 말투를 경계한다
기억력에 대한 자신감은 자만이다
말투를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인간 관계
못 본 척 슬쩍 지나가는 배려
간섭하는 무례
실례되는 거절
변화시키려 들면 안 된다
겸양과 관용은 자신에게만 요구할 것
신과의 거래
타인에 관한 이야기는 무례다
남 이야기를 함부로 쓰지 않는 예의
부모로부터 받은 도움은 돈으로 지급하라
부모라도 강요는 안 된다

5부 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인맥과 평판으로부터 편안해진다
누구나 대단한 ‘일’을 해낸다
진실을 알린다
남을 모욕하는 심정
가장 효과적인 협박
자유를 얻을 자격
싸움을 피하는 것 역시 힘 없이는 불가능하다
자식 용서만큼 쉬운 일은 없지만
최후의 순간 필요한 것은 사랑뿐
가정의 시시한 대화는 그래서 소중하다
아무리 작은 일도 커다란 일의 한 부분이다
올바르다고 생각되면 은밀히 해나간다
정말로 피하고 싶은 상대가 있을 때
우정의 기본은 존경
남의 행운을 축복해주는 것의 어려움
받는 이보다 베푸는 이가 행복하다
무지한 존재가 주는 즐거움
나의 약점을 인정하면 관대해진다
받은 것은 금방 잊어버린다
그 사람의 장점은 최대한 인정하고 배운다
진정한 위로는 불가능하다
경계의 끈을 놓지 않는다
폼 잡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허점
우정을 가로막는 요인
인간 세계를 통찰하려면
돈을 적당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정말로 어려울 때 도와주는 사람
용서, 인간 최고의 예술
말없이 칭찬하는 일
도저히 양보할 수 없는 일
반드시 홀로 해야 하는 일
의심하는 능력도 키워야 한다
존재를 알리는 것과 진실을 나누는 것
비방할 때는 실명으로, 칭찬할 때는 익명으로
남이 돈을 어디에 쓰건 개의치 않는다

옮긴이의 글

저자 소개2

소노 아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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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ko Sono,その あやこ,曾野 綾子,본명 : 三浦知壽子

소설가. 《멀리서 온 손님》이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폭력적인 아버지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던 어린시절을 보냈다. 불화로 이혼에 이른 부모 밑에서 자란 외동딸의 기억에 단란한 가정은 없었다. 게다가 선천적인 고도근시를 앓았기에 작품을 통해 표현된 어린시절은 늘 어둡고 폐쇄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부조리는 소설가로서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소설가에 대한 편견이 심하던 시대였으나 반골 기질인 소노 아야코는 망설임 없이 소설가의 길을 선택하였다. 한편 평생 독신을 꿈꾸었지만 같은 문학 동인지 멤버였던 미우라 슈몬을 만나 22세의
소설가. 《멀리서 온 손님》이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폭력적인 아버지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던 어린시절을 보냈다. 불화로 이혼에 이른 부모 밑에서 자란 외동딸의 기억에 단란한 가정은 없었다. 게다가 선천적인 고도근시를 앓았기에 작품을 통해 표현된 어린시절은 늘 어둡고 폐쇄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부조리는 소설가로서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소설가에 대한 편견이 심하던 시대였으나 반골 기질인 소노 아야코는 망설임 없이 소설가의 길을 선택하였다. 한편 평생 독신을 꿈꾸었지만 같은 문학 동인지 멤버였던 미우라 슈몬을 만나 22세의 나이에 결혼하여 평온한 가정을 꾸려왔다.

그러나 소노 아야코는 50대에 이르러 작가로서 또 인간으로서 위기를 맞는다. 좋지 않은 눈 상태에 중심성망막염이 더해져 거의 앞을 볼 수 없는 절망을 경험한 것이다.

가능성이 희박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안경 없이도 또렷하게 세상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맛본다. 태어나 처음으로 만난 거울 속 자신은 이미 주름진 반늙은이가 되어 있었다.

가톨릭 신자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미션스쿨에서 교육을 받았다. 신에게 비추어본 나약한 인간의 모습은 그의 문학을 관통하는 핵심이 되어주었다.

해외일본인선교사활동후원회라는 NGO를 결성하여 감사관의 자격으로 전세계 수많은 나라를 방문하기도 했다. 일본 예술원상 은사상(1993년), NHK 방송문화상(1995년),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 문화상(1997년), 요미우리(讀賣) 국제협력상(1997년) 수상, 문화공로자 선정(2003년).

주요 작품
비소설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계로록戒老錄)》 《약간의 거리를 둔다》 《여기저기 안 아픈 데 없지만 죽는 건 아냐》 《타인은 나를 모른다》 《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면 편안해지지》 《알아주든 말든》 《무인도에 살 수도 없고》 《넌 안녕하니》 《인간관계》 《죽음이 삶에게》 《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 《나다운 일상을 산다》 《마흔 이후 나의 가치를 발견하다(중년이후中年以後)》 《노인이 되지 않는 법》 《세상의 그늘에서 행복을 보다》 《성바오로와의 만남》 《빈곤의 광경》

소설
《누구를 위하여 사랑하는가》 《천상의 푸른 빛》 《기적》 《신의 더럽혀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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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일본 무사시대학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번역투의 유혹》《한국인도 모르는 한국어》(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넌 안녕하니》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마흔 이후 나의 가치를 발견하다》《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면 편안해지지》 《여자가 말하는 남자 혼자 사는 법》 《나는 5년마다 퇴사를 결심한다》 《위험한 도덕주의자》 《세상의 그늘에서 행복을 보다》 《성바오로와의 만남》《녹색의 가르침》 《날마다 좋은 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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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80g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86274422

리뷰/한줄평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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