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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354g | 145*205*20mm
ISBN13 9788994011899
ISBN10 899401189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맞춤법을 어려워하고 헷갈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발음과 표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주 혼동하는 맞춤법은 제 나름으로 쉽게 기억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또 문법이나 비유법이 보여주는 세상을 이야기하듯이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우리가 왜 비유를 하게 되었는지, 과장법으로 표현할 수 없는 한계는 무엇인지, 무생물을 생물로 표현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머리말」중에서

맞춤법이 혼동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발음이 같거나 비슷하다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쓰는 사람의 문제라기보다는 맞춤법을 만든 사람의 문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굳이 비슷한 발음을 다르게 표기하여 문제를 만들었나 하는 것이지요. 사이시옷 문제 등 예외가 있는 맞춤법의 많은 경우가 이런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 p.27

한글은 자모의 모습만 봐도 감정이 느껴집니다. 세종대왕이 거기까지 염두에 두셨나 싶은 마음이 있지만 아무튼 모음이나 자음의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납니다. 요즘 캘리그라피를 하는 분들을 보면 한글의 이런 특징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꽃이라고 쓰면 꽃처럼 보이고 슬픔이라고 쓰면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한글에 묻어 있는 다양한 감정에 감탄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 p.132

‘팔팔’은 힘이 ‘팔팔하다’라고 할 때 주로 쓰는 의태 표현인데, 이것은 두 팔과 관련이 있습니다. 보통 자신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나타낼 때는 두 팔을 들어 힘을 주기도 합니다. 알통을 보이면서 자신의 힘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팔팔’의 핵심은 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140

과장법은 단순한 수사법이 아닙니다. 과장법은 내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내가 표현할 수 없는 사랑과 고통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부모 형제, 아들과 딸, 선생님, 연인, 아내와 남편, 친구를 떠올리면서 내 과장법에는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과장법으로는 너무나도 부족한 내 마음을 보게 됩니다. 고마움과 아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 p.156

감탄사는 마음의 울림이기는 하지만 버릇이기도 합니다. 감탄사를 자주 사용하다보면, 아니 사용하려고 노력하면 더 자연스럽게 쓸 수 있습니다. 멋있는 것을 보았을 때는 물론 아이들의 작은 노력을 보았을 때도 감탄하고, 학생들의 글이나 작품을 보면서 ‘와! 멋있다, 야! 잘했어, 오! 대단한데’와 같은 말들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들은 감탄을 먹고 쑥쑥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 p.191~192

명사와 동사는 품사입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품사는 세상을 보는 틀이기도 합니다. 어떤 품사를 많이 쓰고, 어떤 품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전혀 다를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 품사를 더 많이 쓸까? 품사를 사용하는 양도 우리에게 궁금증을 안겨줍니다.
--- p.197

감정을 이야기할 때 저는 솔직한 감정을 보려고 합니다. 느끼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감정이 자연스럽게 표현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서 의사소통만큼 감정의 소통도 중요합니다. 물론 내 감정이 다른 이에게 고통이 된다면 조심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감정을 나누는 것도 중요한 소통이 됩니다. 감정을 생각하지 마세요. 자신의 느낌에 충실하세요.
--- p.210

자기소개도 문화이고 예의입니다. 어떻게 소개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태도나 수준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으니 언젠가는 이런 소개 방식도 달라질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언제나 자신을 드러내는 태도에 대해서는 깊은 고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소개가 세상을 만나는 첫 방법이니까요.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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