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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자의 시선

생물학자의 시선

: 다윈에서 도킨스까지

최섭 | 지성사 | 2018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2건 | 판매지수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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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12g | 153*220*20mm
ISBN13 9788978894043
ISBN10 897889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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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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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진화론은 기존의 이론들과 달리 ‘자연선택’이라는 명백한 근거를 가지고 진화를 설명했어. 즉 생물 개체는 같은 종이라도 환경에 적응하여 여러 가지 변이(變異)가 이루어지는데, 그중에서도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변이를 한 종들만 선택이 되어 자손이 남는다는 것이지.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면 다윈은 ‘진화론의 창시자’라기보다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론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어. --- p.42~43

멘델은 1856년부터 수도원의 작은 뜰에서 완두콩을 이용한 연구를 시작했어. 멘델이 실험한 방법은 기존의 과학자들과는 조금 달랐어. 그는 실험에 앞서, 2년 동안 같은 방식의 교배를 통해 여러 세대가 지나도 처음과 같은 형질을 갖는 완두콩을 골라냈어. 즉 순수한 둥근 완두콩을 얻기 위해 멘델은 열매를 맺은 완두콩 중에서 둥근 완두콩들만 골라 다시 심고, 꽃봉오리가 생겼을 때 봉지를 씌워 수술의 꽃가루가 같은 꽃의 암술만 만나 열매를 맺는 자가수분(自家受粉)을 시도한 거야. 이 과정을 반복하면 부모와 항상 같은 특징을 갖는 둥근 완두콩의 ‘순종’을 얻어낼 수 있어. 다른 과학자들은 이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험에 실패했었지. 이처럼 순종을 얻기 위해 남들이 하지 않은 방법을 고안한 것이 멘델이 가진 창의성이라고 볼 수 있어. --- p.63~64

오파린은 티미랴제프 밑에서 배우면서 다윈의 이론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어. 다윈과 티미랴제프의 동식물 진화에 대한 의견을 들었던 오파린은 식물과 동물을 넘어서 생명은 어디에서 온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다윈이 의문점으로 남겨둔 진화론의 첫째 장인 ‘생명의 기원’은 자신이 써 내려가겠다고 다짐했지. --- p.91~92

갈디카스는 후원자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던 중 제인 구달의 후원자이기도 한 리키라는 인류학자에 대해 알게 되었어. 그리고 운명처럼 1969년 3월, 갈디카스가 듣는 인류학 수업에 리키가 특강을 하러 왔고, 갈디카스는 자기가 가진 오랑우탄에 대한 열정을 설명할 수 있었지. 마침 오랑우탄 연구자를 찾고 있었던 리키는 결국 갈디카스를 후원하기로 했고, 2년 동안 그녀를 위한 후원금을 모았어. 그동안 갈디카스는 인도네시아 정부에 과학 연구 신청을 하고 LA에 있는 동물원의 오랑우탄을 관찰하며 지냈지. --- p.129

왓슨과 크릭이 폴링을 넘을 수 있었던 성공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이 두 사람의 환상적인 팀워크를 들 수 있어. 왓슨과 크릭은 폴링보다 DNA 연구에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그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논의하고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았어. 토론 과정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거침없이 이야기하고 냉철하게 검토하는 분위기에서 기존의 정형화된 아이디어에서 벗어나 다른 방향으로 생각할 줄 아는 사고의 유연성을 가지고 서로를 보완해주었지. --- p.177~178

뇌 과학자로서 자신이 겪은 뇌졸중 이야기를 대중에게 풀어냈다는 점은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어. 2008년 2월, 테일러는 전 세계 지성인들의 축제인 ‘기술, 엔터테인먼트, 디자인(TED)’ 컨퍼런스에서 강연했고 이 비디오클립은 TED 웹 사이트에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보았지.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으로 테일러는 2008년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어. 테일러는 특히 아직 그 기능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우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데 힘쓰고 있어. --- p.200~221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를 통해 대중에게 유전자의 본성에 대해 알려주었어. 동물행동학과 사회생물학(모든 생물의 사회적 행동을 유전자의 자연선택으로 해석하는 학문) 분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의 행동을 유전자의 관점에서 해석했지. 그 결과, 유전자의 본성에 따라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고 이타주의까지도 유전자가 운반자를 통해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려는 전략에 불과하다는 새로운 해석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어.
--- p.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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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과학적 호기심과 열정으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생물학자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실려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생물학의 큰 역사를 만들어온 학자들의 고민과 성취 과정이 내용 안에 녹아들어 있어, 독자들이 그들의 시선을 좇아가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서정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단순한 자서전이 아니라 생물학자들의 삶과 태도를 새로운 각도에서 신선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그들의 놀라운 업적에는 아이디어와 꿈을 이루려는 성실성, 끈질긴 노력과 자신감이 뒷받침되어 있었다.
- 최관용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생물학자의 시선』은 다윈에서 도킨스까지 천재 과학자들이 어떤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았는지를 탐색하고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 과학의 세계에 별로 관심이 없는 어린 독자들까지 어느새 예비 과학자로 끌어들이는 책이다.
- 우지영 (유현초등학교 교사)
한 과학자의 업적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책들과 달리 8명의 천재 과학자들이 공통으로 가진 성향을 중심으로 파악한 방식이 놀랍다.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지닌 큰 매력 가운데 하나다.
- 이화진 (남한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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