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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와 노무현

정조와 노무현

: 개혁을 품은 왕, 시민을 꿈꾼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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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03g | 153*224*20mm
ISBN13 9788959062119
ISBN10 89590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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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용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여러 매체에 조선 역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조선 군주의 리더십에 관련된 글을 연재했고 청소년 교양물과 역사 관련 도서들을 출간했다. 화제작 《탐욕의 자본주의》는 자본주의 역사 400년을 지은이가 18년 동안 섭렵한 각종 책과 영화 그리고 사건들을 토대로 정리한 책이다. 이 밖에도 《조선왕조 귀신 실록》, 《영조의 세 가지 거짓말》, 《생각의 진화》 등이 있다. 정조와 노무현, 개인적인 인연은 없다. 다만 정조를 조선 군주 27인 가운데 가장 좋아하고 그의 리더십을 공부하는 중이다.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에게 한 표를 주었으며 그의 장례식에서 눈물 한 방울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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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군은 사람을 얻는 데 서두르고, 암군은 권력을 얻는 데 서두른다.
한비자의 이 말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정조는 사람과 권력 모두를 차지하려고 했다. 노무현은 사람은 얻고 권력은 놓으려고 했다. 한비자의 훈수를 깊이 새기기라도 하듯. 하지만 결과는 어떠한가? 권력을 놓자 사람도 도망갔다.

조선시대에도 왕을 공격할 수 있는 입과 글이 있지만 그들은 스스로 공명정대함과 청렴함을 기본 자질로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왕의 역린은 건드리지 않았다. 게다가 그들은 자기 자신을 일깨우는 종을 달고 다녔다. 그것이 자경이다. 스스로 깨우치는 종소리. 그런 정신이 사라질 때 왕권도 약화되고 나라도 멸망하는 길로 접어들었다. 지금은 어떠한가? 언론과 검찰은 자경이 있는가?

노무현이 언론과 야당에게서 대통령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말로 뭇매를 맞은 것이나, 정조가 집권 뒤 수많은 정적들에게 둘러싸여 국정을 수행하던 과정이나 비슷한 부분이 있다. 다른 점도 있다. 노무현은 세가 약한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지 않고 집요하게 반대 세력과 긴장 관계를 형성하다가 단번에 전세를 역전시킨 반면 정조는 치밀하고 정교하게 반대 세력을 제압하고 자기 세력을 구축했다. 반대 세력 가운데도 강건한 인물들은 설득하고 협박이라도 해서 자기편으로 만들었다.
적이 강해야 내가 강하다

이는 정조의 리더십이 누구보다 강함을 드러내는 말이다. 정조는 “정치뿐 아니라 세상일이란 다 그런 것 아닌가? 친구가 있고 적이 있는 법이다”라고 믿었다.
고수나 프로 정치인들은 “적을 모두 섬멸하겠다거나 그들과 상대하지 않겠다는 것은 하수들의 생각이다”라고 여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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